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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월 4일 국가직 일행 오후반이었슴다! 원래 순번은 3번인데 앞에 한 분 안오셔서 2번째로 면접 봤습니다
면접복장은 모나미로 입고 갔어요 ! 흰 블라우스 검정 치마 검정 자켓 검정 구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더울까봐 걱정하시던데 생각보다 시원해서 자켓 입고 있어도 괜찮았어요 !
면접복장은 다양했습니다
여자: 반팔블라우스+치마 / 반팔 블라우스+바지 / 검정 원피스 / 보세블라우스+슬랙스 등등 리얼 자유로운 복장
남자: 정장 풀세트 / 반팔+정장바지 / 회색 정장도 봤습니다
12:20까지 입실
12:30~13:00 응시자 교육+전자기기 회수
13:00~13:20 자기기술서 작성
13:43~ 1번 이동 13:55~14:05 5분 스피치 작성
14:30~15:00 면접
14:27~ 2번 이동 14:40~14:50 5분 스피치 작성
15:10~15:40 면접
15:17~ 3번 이동 15:30~15:40 5분 스피치 작성
16:00~16:30 면접
15:57~ 4번 이동 16:10~16:20 5분 스피치 작성
16:40~17:10 면접
16:37~ 5번 이동 16:50~17:00 5분 스피치 작성
17:20~17:50 면접
5분 스피치
a는 과태료 담당 공무원이다 영세사업자들은 억지로(?) 고율의 과태료를 내고 있다 전임 공무원은 영세업자들에게 강제로 일시 납부를 실시하고 있었는데 경제 불황으로 영세업자들이 일시 납부를 할 시에 가게 영업이 어렵다고 불만을 토로 a는 영세업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과태료 분할 납부를 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으며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영세업자들을 위하여 안내책자를 제작하고 배포하였다
유추할 수 있는 공직가치와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은?
A: 저는 위 제시문에서 책임성을 유추해냈습니다. a는 자신이 맡은 일에서 최선을 다했고 영세업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일처리를 했기 때문입니다. 책임성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적극적 태도, 품위유지 태도, 공정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 태도란 ~저의 경험~ 저의 이러한 경험을 잘 살려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이것이 국민의 이익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품위유지의 태도란 ~관련된 사례언급~ 저는 따라서 공무원이라는 직위에 맞게 품위유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태도가 잘 유지될 때 책임성이 제고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정한 태도란 ~저의 경험~ 제가 공무원이 되면 주변분들의 부탁이나 부정부패의 유혹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왜 공무원이 되고 싶었는지를 잊지않고 공정한 태도를 유지하여 국민 복지에 이바지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5분 스피치 이후 질문이 4,5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복기하려니깐 다 까먹어서ㅠㅠㅠㅠ 생각나는 것만 적겠습니다)
Q: 적극행정이 왜 좋은가?
A: 저는 적극행정이 국민에게 가장 이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극행정의 경우 민원인이 찾아올 경우만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적극행정은 행정 서비스가 정말로 필요하신 국민을 발굴해 내고 그분들께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에게 가장 이로운 행정 서비스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Q: 적극행정 장려할 수 있는 법?
A: 저는 공무원의 적극적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문제와 법률이 상충될 때 그 법을 어기는 것을 걱정하시는 공무원분들이 적극행정을 꺼려하시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하여 적극행정위원회나 사전컨설팅제도를 통해 면책을 해주고 우수 적극행정 사례의 경우 그 공로를 인정해주고 보상을 해주는 것을 통해 공무원 분들의 적극적 태도를 장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경험형
저는 문화재청 활용정책과를 썼고, 직무는 문화유산과 세계유산의 활용 콘텐츠 개발, 정책 수립 및 유산 홍보 그에 대한 동기는 제가 조선통신사 축제에서 통역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고 그러한 과정에서 흥미를 느꼈다고 썼습니다. 관련 노력에는 컴퓨터 공부중, 한국사 능력 검정, 외국어 공부 등을 쓴 것 같네요 !
Q: 문화재청 계기?동기?
A: (동기를 자기기술서에 썼는데 안보셨나봐요.....☆ 다시 물어보시길래 답변했슴다)
저는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에서 공동개최한 조선통신사 축제에서 일본어 통역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축제기간동안 일본인과 한국인이 소통할 수 있게끔 다리역할을 했습니다.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 되었고,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 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많이 알아주셨으면 해서 문화재청에 들어와 문화의 보존, 개발, 홍보 등에 대한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Q: 그 축제에서 뭐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A: 저는 일본인을 위주로 통역봉사를 했는데 중국어나 영어를 쓰시는 분들에 대한 통역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중국어나 영어 관련 통역봉사자도 뽑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Q: 조선통신사 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어떻게 극복했는지?
A: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중국인분들이나 영어권 서양인이 오시면 축제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제가 시간이 날 때 그분들께도 중국어나 영어로 통역을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럴 때 전문용어나 고어에 대한 통역이 어려워 곤란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순발력을 발휘해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찾아서 통역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Q: 문화재청에서 극복하고자 하는 거? 필요하다 생각하는거?
A: 저는 문화재청에서도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재에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 예를들면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분들이 문화를 더 접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애인분들의 경우 주차장이나 휠체어를 이용하실수 있는 경사로 등이 정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문화재 보러가서 좀 색달랏던 반응?
A: (이건모지.........?) 저는 문화재를 방문할 때 부모님과 자주 같이 가는데 잘 모르실때 제가 설명을 해드리면 매우 흥미롭게 들어주시고 또 신기해하셨던 게 기억납니다.
Q: 문화재청을 위해 본인이 한것???????????
(답변이 외국어능력 함양 이런쪽이었는데 질문이 자세히 기억안나네오......)
상황형
b지역의 주민관리소(?) 뭐? 어디? 동사무소같은 그런느낌 아무튼 b지역의 사무소가 점점 대민업무보다는 키오스크나 인터넷 업무가 많아짐 그래서 방문 민원인이 거의 없음 그래서 근처 a 지역청으로 통합하려고 한다 근처 지역사무소도 이런식으로 통합을 했다 하지만 b지역 거주민들은 차량으로 1시간이나 걸린다며 반대한다 위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Q: 상사가 반대할 경우 어떻게 설득?
A: 우선 근처 지역사무소에서도 통합한 이력이 있기때문에 그와 관련된 자료와 효과, 효율성,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조사하여서 이것이 이로운 방향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설득할 것같습니다.
Q: 주민이 반대할 경우 어떻게 설득?
A: 주민분들에게도 선례나 관련 자료 등을 통해 긍정적 모습을 보여드리고 주민분께서 느끼시는 불편에 대해 항상 귀기울이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Q: 예산이 많이 들템데 어떻게?
A: 아......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2분....?뒤)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b지역을 통합함으로써 원래 지역사무소를 운영하던 예산이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남은 예산을 새로운 지역에 통합할 때와 주민분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이 되는..... 건가......? 약간 아무말 느낌인데.......ㅎ)
Q: 언론에서 b지역을 홀대한다고 하면?
A: 아 그 부분도 물론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민분들이 보시기에 오해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잘못된 언론보도일 경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정정보도 요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언론에서 정정보도 요청을 무시하면?
A: 그럴경우에는 각 정부 지자체나 사이트.....? 에 정정합니다 등의 게시판에 올려서 많은 분이 보실 수 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요즘은 sns나 유튜브가 많이 발달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정보를 게재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질문
Q: 일을 하다가 상사나 직장 동료와 의견이 부딪히면?
A: 우선 상사분께서는 저보다 일을 더 오래하셨고 일에 대한 노하우와 숙련도가 많으시기때문에 상사의 의견을 따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의견도 말씀드릴 수 있다면 저의 생각도 말해 보겠습니다
Q: 일반행정에서 전문성을 키워야 하는 부분?
A: (우왓.........?)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1분 뒤.....) 우선 디지털이나 예산부분에 있어서는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머선말이야......?) 예산의 경우 전문성이 없으면 그 피해가 국민여러분께 고스란히 돌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전문성과 책임성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망한 답변이라는 생각...)
Q: 본인의 강점을 일반행정에서 어떻게 살릴 것인지?
A: 저는 긍정적이고 밝으며 낯을 가리지 않습니다. 또한 처음보는 사람과도 대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의 이런 부분이 대민업무가 많고 국민과 감정적 소통이 중요한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을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Q: 네네 들려주시면 좋지요
A: 저는 대학생때 저희 학교로 교환학생온 외국인이 많았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또 한국어로만 되어있는 메뉴판을 읽을 때 힘들어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때마다 제가 먼저 다가가서 도움이 필요하냐고 물어보았고 그 외국인 친구들은 기뻐하면서 저의 도움에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끔 꾸준히 도와주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성격이 일반행정직에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Q: 청년취업이 힘든데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A: 네 물론 저도 그부분에 대해 공감합니다. 저 또한 청년으로서 취업할 때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청년취업지원 제도를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금전적 지원도 받았었고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때 그런 취업 지원 센터에서 주는 정보들을 유용하게 활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그런 제도적 부분이 더 활발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 할말
A: 아....! 네....! (숨고르고) 오늘이 제 인생 첫 면접입니다. 긴장도 많이 하고 떨려서 제가 하고싶은 말을 다 말씀드리지 못한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이야기를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공무원에게 초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왜 공무원이 되고 싶었는지 잊지않고 또 절실하게 면접을 준비한 것들을 잊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한결같은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례)
일어나서 의자 앞에서 다시 인사드리고 나왓습니다.
저는 면접관 두분다 남자분이셨구 40~50대 정도로 보이셨습니다. 분위기가 별로 딱딱하진 않았구여 처음엔 제가 들어갔을 때 종이를 더 많이 보시고 계셨고 눈을 안마주쳤었는데 면접을 하다가 보니 두분다 상체를 세우시고 제 눈을 똑바로 쳐다보시면서 면접을 하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분위기였지 않나? 저에게 호기심이 있으셨던 것 같은 느낌....!!! 그 태도 변화에 중점적이었던게 제가 발표를 크게 또박또박 자신있게 했더니 점점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시는 느낌이었습니다! 면접보시는 모든 분들 !!! 목소리 크게 또박또박 천천히 하시면 일단 긍정적인 이미지가 콕 박힙니다 ! 연습 많이 하셔용! 최종합격 꼭......!!.!!!!!!! 하고싶습니다 흑흑 면접끝까지 신경써주시고 애써주신 유진쌤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 생기면 바로바로 남길게요 ❤️
첫댓글 ♡♡♡수기 감사합니다! 소식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