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 흙길은 편안하고 부담이 없어 좋다.... 13 : 35 : 43
엄대장님과 松崗님의 수고로 학천정 주차장에 도착..... 09 : 16 : 46
학천정에서 바라 본 둔덕산은 주변을 그느린다...
선유동천나들길....용추 가는길....
시루바위 사이로 계곡물이 흐르고...
문경팔경 용추비를 지나며....
聞慶八景 龍 湫
뒷면 : 一九八六年 十二月 二十四日 選定
聞 慶 郡
하트 모양의 묘한 암반 욕조를
옛사람이나 지금 사람이나 아는 정도는 비슷하니...... 형성과정의 설명이 있으면 ????
그늘진 너른 암반을 先占하여 종일 채류하며 신선놀음을 즐겼다....
松崗님은 발아래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
작은 폭포가 거품을 만들며 흐르는 나무 그늘에서....
나무에서 송충이가 떨어져 회장님이 깨끗이 청소한다....
식사후... 예쁜 다람쥐가 냄새를 맡고 왔는지 건너편에 머물다가 지나갔다...
용추에서 내리막 길을 0.3km 내려오니 이정표가 기다린다..
무당소를 지나며...... 투명한 물 속에 낙엽이 겹겹이 쌓여 있다...
황교장님이 앞서서 계단을 오른다...
멀리 산봉우리를 잇는 능선이 보인다...
경사가 가파른 계단을 조심하며 내려간다...
물에 잠긴 돌들이 황금처럼 빛난다...
사업 기념비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자연과 환경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모든 사람들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수있도록 푸른 자연환경을 가꾸고 지켜가는 일 이것이 바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정신입니다. 모든 생명의 원천이 되는 아름다운 숲을 가꾸고 조성하여 풍요롭고 쾌적한 자연 선진국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1997. 7
임업 협동조합 중앙회
유 한 킴 벌 리 (주로 종이를 이용하여 만드는 위생용품 제조회사)
뒷면 :
위치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산1-1의 11필지
사업실행내역
조 림 | 육 림 | 임 도 |
수 종 | 면 적 | 본 수 | 계 | 풀베기 | 어린나무 가꾸기 | 천연림 보육 | |
잦나무 외2종 | ha | 천본 | ha | ha | ha | ha | km |
562 | 1,686 | 1,185 | 732 | 138 | 315 | 5.6 |
용추에서 계단데크를 길을 0.6km 내려오니 이정표가 기다린다..
◀ 0.9km 학천정 용추 0.6km▶
대야산주차장
▼
두꺼운 바위 시루떡이 아름다운 데크길....
아름다운 그늘길을 가볍게 걷는다...
댓골산장 가는 도로를 오르는 언덕이 자연석 계단으로 경사가 급하다.
위쪽 방향은 댓골산장 가는길.... 그늘이 없어서 포기하고 개울가를 따라라 내려 옴...
포장길을 건너 펜스를 지나 그늘로 들어 선다...
지난번에 선유동천길 걸을 때 大耶橋를 건너서 프로방스 주택이 있는 국도로 내려 갔었다...
그늘 속의 보행은 빠르게 내려간다......
仙遊橋를 건너서.....
주차장 가는 오르막을 오른다...
주차장 오르는 계단을 오르는데 멍멍이 짖는 소리가 크게 들려서 궁금했는데.....
앞 서가던 주인이 개를 진정을 시키니 소형버스 안의 대형 흰멍멍이(애완견)가 소리를 거친다....
학천정 주차장에 도착하여 그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며...
도로 확장공사로 절개지가 보인다... 수고하셨습니다.. 14 : 12 : 17
첫댓글 더위를 피해 대야산 용추를 오랜만에 찾았다. 용추 위쪽의 그늘진 반석에 앉아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즐겁게 담소하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주변에 건강을 잃고 내외가 모두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자신의 건강에 한층 경각심이 생겼다. 용추를 지나서 오르는 방문객이 가끔 눈에 띄고, 주변이 조용하여 심신을 정화시키는데는 최상이었다. 무리없이 함께 다녀온 초여름의 하루는 보람있고 감사했다.
때이른 暴炎注意報가 發令되었다.嶺南地方 最高氣溫이 33도를 豫告하니 出入할 엄두가 나질 않는다.텅빈 鶴泉亭 駐車場에서 신발을 고쳐 묶고 그늘 길을 따라 龍湫로 가는 길은 고요와 新綠과 실개천이 빚은 沼가 잘 어울려 상쾌함을 준다.말십소를 지나 돌마당가든을 지나며 되돌아보니 人跡이 없다.과거 沈萬燮 氏가 운영할때는 門前成市를 이루고 사람을 모으는 魔力을 발휘하였는데,사람하나 바뀌고나니 적막강산이다.댓골산장 가는 그늘길을 따라 龍湫를 지나니 岩盤위로 흐르는 玉溪水가 明鏡止水 같아서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더 갈게 뭐 있어, 이런 곳이 仙界인 것을. 間食을 나누며 世上萬事와 身邊 雜談만으로도 閑寂할 여유가 없다.땡볕을 조금만 가려줘도 月影臺까진 갈텐데 조금 아쉽다.가을쯤 좋은 계절이오면 月影臺를 지나 떡바위,그리고 밀재와 고래바위,대문바위,大耶山 頂上까지 차츰 거리와 標高도 높여봐야 한다.언저리만 맴돌다 가기에는 더 윗쪽에 名所가 너무 좋기 때문이다.밀재에서 반대쪽 통시바위 지나 屯德山쪽도 또한 絶景地이니 이 모든걸 합하여 仙遊洞이라 命名하였다.歸路의 37km가 멀긴해도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