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블로킹 데이~ 몸을 쓰는 날이다. 열심히 열심히 몸을 풀었다. 우히히 재밌었다. 수영을 안 가서 그런지 플랭크나 다른 춤을 추는데 훨씬 몸이 가벼웠다. 전체적으로 체력이 좀 남아 돌았다.
인우와 함께 1장 블로킹을 했다. 서로의 동선과 연기를 마주하며 같이 대사를 치는 게 즐겁지만서도 반복작업이라 지치기도 했다. 그래도 어찌저찌 정인 연출과 은성 배우와 함께 좋은 동선과 행동을 찾아낸 것 같아 다행이라 느낀다. 근데 아직 베스트는 아닌 듯. 뭔가 더 나올 것만 같은데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합이 서서히 맞춰지고 있다, 인우씨 더 힘내봅시다 우리 이것보다 만배 더 잘할 수 있음.
점심은 매그도나르도. 오랜만에 상하이 스파이시 치킨 버거를 먹었다. 그럭저럭,, 엄청 좋아했었는데 예전만큼 맛있지는 않다.. 왜 그럴까잉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직까지 엄청 좋아하던데 내 입맛이 바뀌었나.
그러고 다른 배우들의 블로킹을 보고 즐겁게 감상하다가 작사한 곡으로 기타를 쳐보며 정인이형과 이야기를 나눴다. 어찌 저찌 곡이 나온 것 같다. 최대한 빨리 노래를 부르며 기타를 연주해야 하는데 너무 안된다.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서 앞으로는 기타연습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
내일 회식 기대된다!! 막걸리 또 먹고 싶어요~
첫댓글 지훈아!!
햄버거값 입금해다오!! 하하하
선생님 벤츠산다고 돈 다썼다!! 하하하
-도현
우리 더 더 더 잘 만들어 보자🔥
노래 진짜 개좋음… 엔딩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