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5 (수) 집안에 바쁜일이 거의 끝이나고 그동안 쉬었던 산행을 이어가고자 속리산 묘봉으로 산행
계획을 하였는데 인원미달로 취소가 되었다. 할수없이 자주가는 앞산종주코스와 자락길을 연계하여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구름이 많아져서 크게 더운날씨는 아니지만 바람이 거의없어 체력소모가 많은 산행이 되었다
스틱과 배낭....그리고 나 홀로 산행으로 상동교(고산골)~산성산~앞산~대덕산~청수년수련원 까지 종주한후
매자골~고산골까지 자락길1~6코스(7.6Km)를 포함 산행거리 17 Km // 6시간 40여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산행도 // 들머리......산성산.......대덕산.......매자골
3.5 Km 3.3 Km 2.5 Km // 9.3 Km

앞산 자락길(남구) 1 ~ 6 구간 // 7.6 Km


▲ 09:41 // 상동교 옆 오늘의 들머리에서 산행 출발....

▲ 09:55 // 10여분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 체육시설쪽으로 오른다.

▲ 09:58 // 산행 초입부 .... 누군가 쌓아놓은 돌탑들이 그 동안 많이 자란것 같네 ^^

▲ 10:10 // 산행 30분째, 본격적인 오르막길 시작.....

▲ 10:13 // 성급한 마음에 첫 전망대에서 올라온 능선을 조망....



▲▲▲ 10:23 // 다음전망대에서 수성못방향을 조망....


▲▲ 10:28 // 산성산까지의 중간지점, 쉼터에서 한컷 ...
※ 오늘은 애용하던 디카대신 무거운 Nikon카메라를 메고나와 셀카를 할수가 없어서 산객님께 부탁 ~~

▲ 10:40 // 깔딱고개를 오르는 급경사 계단길....정상까지 4번의 오르막 봉우리중 3번째 봉우리에 오른다

▲ 10:44 // 깔딱고개를 오른후 전망대에서 지나온 봉우리를 조망, 개스가 많아 시야가 맑지를 않네 ~~

▲ 11:11 // 마지막 4번째 봉우리를 오르면서 "항공 무선표지소" 앞에 도착....

▲ 11:11 // 상동교에서 올라온길 3.5 Km, 앞산 정상까지는 2 Km 남았다

▲ 11:13 // 산행 1시간 30여분만에 오른 산성산 정상(653m)....정상석은 언제쯤 세울려나 ~~

▲ 11:14 // 산성산 정상에서 가야할 앞산과 대덕산을 조망....대덕산까지는 3.3 Km 거리이다

▲ 11:35 // 산불감시초소가 있었던 성불봉(589m)에서 휴식중에 바라본 청룡산.....


▲▲ 11:51 // 산성산에서 앞산정상으로 가는 등로....


▲▲ 11:55 // 앞산 정상앞 헬기장에서 정상부를 줌인....


▲▲ 12:04 // 앞산 정상부....통과전과 통과후
※ 앞산(659m) : 참 쉬운 이름 같지만, 전국에서 앞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은 이곳이 유일하다
남산은 많지만, 앞산은 그냥 부르는 이름이 아니라 당당히 고유명사로 되어있는 산이다.

▲ 12:07 // 앞산정상에서 내려가면서 진행할 능선을 담아본다.....좌측끝 부분이 대덕산 정상이다....1.3 Km

▲ 12:25 // 정상아래에 위치한 국기봉....관악산에는 11개의 국기봉이 있는데....

▲ 12:26 // 건너편 능선을 조망...좌측이 전망대, 우측이 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이다. 개스가 많아 조망은 별로~~

▲ 12:27 // 산객님께 부탁하여 한 컷 인증샷도 남기고....

▲ 12:38 // 대덕산으로 가는 능선길....큰나무가 없어서 겨울 눈길 산행으로는 최적 ^^

▲ 12:40 // 대덕산으로 가면서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우측끝이 앞산 정상부이다.

▲ 12:45 // 대덕산 정상....청소년 수련원방향으로 하산예정이다.

▲ 12:52 // 5분정도 하산하다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서 만나는 등로....

▲ 12:56 // 하산길에 담아본 시가지...역시 조망이 난방이다.

▲ 13:27 // 30여분 가파르게 내려오면 체육시설을 만난다.

▲ 13:30 // 조금더 내려오면 청소년 수련원 뒷편 자락길 연결지점과 만난다....자락길로 진행~~

▲ 13:50 // 남구 자락길 끝지점인 매자골방향으로 진행....수련원에서 1.3 km

▲ 13:50 // 풍치좋은 소나무길....매자골로 가는중....


▲▲ 13:59 // 매자골....남구자락길 7.6 Km 구간 진입이다. ※ 위쪽사진은 입구쪽 안내도인데 역순으로 진행~

▲ 14:00 // 매자골에서 안지랑골로 가는 자락길.....

▲ 14:02 // 이곳 행정구역이 대명동인데, 임진왜란때 명나라 장수가 귀화하면서 불리게된 지명이라한다.

▲ 14:27 // 안지랑골 입구 보문사, 조금내려가면 선지국으로 유명한 대덕식당이 있는데 오늘은 통과 -

▲ 14:44 // 체육시설지구....위쪽으로 오르면 비파산 전망대로 올라간다.

▲ 14:56 // 자락길 형태지만,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산길이라 쉬엄쉬엄 걷는것이 상책이다.

▲ 15:00 // 하산후 수련원 뒷편에서 1시간 30분만에 충혼탑 뒷쪽에 도착, 큰골쪽으로 진입이다

▲ 15:06 // 큰골 케이블카 승강장쪽으로 올라가는 자락길.....앞산 정상으로 오르는 주 탐방로이기도 하다

▲ 15:17 //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몇달만에 찾았는데 외부를 말끔하게 새로 단장을 하였네 ~~

▲ 15:20 // 여기(큰골)서 강당골까지는 2.2 Km 거리 ....강당골을 지나 고산골까지가면 산행 종점이다.


▲▲ 15:39 // 큰골에서 강당골까지 좋은길, 불편한길을 40분정도 꾸준히 걷다보면....

▲ 16:00 // 강당골을 돌아나오면서, 오늘의 마지막 구간이 고산골 입구를 만나게 된다

▲ 16:10 // 1Km 에 이르는 이 구간은 맨발 산책길인데....오늘은 양반 체면에 그냥 걷기로 한다. ^^

▲ 16:14 // 고산골 도착, 마지막 구간이 메타숲길로 진행이다.

▲ 16:15 // 지나온 맨발 산책길 표지판을 돌아 메타쉐콰이아 숲길로 진행한다.

▲ 16:21 // 조금 진행하면 산성산 등산로 입구가 나타나고....


▲▲ 16:24 // 남구 자락길(7.6Km) 출발지점을 통과하면서 오늘 산행을 종료.....
※ 작년 11월 이후 7개월만에 찾은 앞산 종주길인데 이번에는 코스 구조상 앞산 전체 자락길(15.5Km)의 절반 정도
되는 남구 자락길(7.6Km)을 연계하여 원점회귀 코스로 진행을 하였다. 흐린 날씨에 바람이 거의 없어 체력소모
가 있었던 산행이었으나, 산 위쪽 능선길과 아래쪽 자락길을 함께 걸어보는 좋은 시간을 가져보았다. 금욜산행
일정이 있어서 근교산행을 하였는데 그래도 자주 찾아야할 지역의 명산이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하면서...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앞산과 대구 시내 전경 즐감하고 갑니다. 자락길과 연계하여 긴 코스를 다녀오셨네요.
앞산이란 명칭이 대구에만 있나보네요. 흔한 이름 같은데~~~. 늘 즐산하십시오.
앞산이란 이름이 흔한것 같지만 대구의 앞산만이 고유명사로 되어있지요 ^^
조망이 맑았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더군요....건강한 산행 이어가시기를 ~~
잘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 ^^
동네 앞산, 뒷산 최고입니다. 특히 '앞산' 재미있는 이름이네요 ㅎㅎ. 잘 보았습니다.
골짜기 이름도 우리말이고 앞산~~ 참 편한 이름이죠 ^^ 고맙습니다.
고산골, 큰골, 안지랑골, 달비골 정겨운 이름들입니다. 낯익은 풍경을 이리 잘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파산전망대만 있는줄 알았더니 곳곳에 전망대가 생겼네요. 자락길도 잘 정비되었네요,
산성산에는 가로등같은 곳에 정상을 알려주는 표식이 있었는데요.
사미님이 많이 그리워하실거라고 생각을 했지요 ^^
산성산에는 여러번 올랐는데 그냥 슬쩍 통과만 하다보니 못 본것 같네요~~
표식이 있음을 알게되어 다음번에는 인증 샷을 해야겠습니다. ㅎㅎ
산성산 오름길과 자락길 여러곳에 지자체에서 돈을 좀 쓴것 같더라구요~~
더운날씨에 건강한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어릴적 살았던 앞산 아래동내^^ 반가운 앞산 즐감합니다
앞산 아래 동네라면..... 바로 대명동이네요 ^^
저도이번에 처음 알았지요 대명동 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명나라와 관련있다는것 ..... 고맙습니다.
먼길 산행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름들이 한글이여서 정감이 갑니다. 오늘도 대구의 정취를 만끽하고... 잘 정비된 등산로가 부럽습니다. 날씨만 맑았으면 금상첨화일테데... 정경운 대구 풍광 잘 보고 갑니다.
전래되어 오는 이름이라 뜻도 모르고 부르고 있지만, 어감이 부드럽고 좋더군요 ^^
요즘 지자체마다 국민 생활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락길, 둘레길의 정비가 잘 된것은 좋은것 같습니다.
날씨가 맑지못해 조금 아쉽지만, 모처럼의 산행이라 즐산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대구에 살면서도 앞산은 자주 못 가고 가끔 짬날때 한바퀴 휘돌아오곤 합니다.
이렇게 코스를 잡아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 코스.
대구분 이시군요 ^^
산성산~앞산~대덕산 코스가 짧다고 느껴질때는 자락길과 연계산행을 하면 좋을것 같아요
아님, 고산골~산성산~청룡산~삼필봉~도원지 코스의 15.5 Km 구간도 좋구요~~ 늘 즐산 안산 하시기 바랍니다.^^
앞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수준의 앞산이 아니군요.
해발도 6백이 넘고..
아기자기한 앞산과 자락길 풍경이 정겹습니다. 즐감했네요~~
대구의 남쪽을 테두리 하고있는 산이죠~~
서울의 관악산처럼 시민들이 자주찾는 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앞산이라는 고유명사를 쓰는 산이기도 하구요^^ 고맙습니다.
바람이 인색하면 그만큼 더 힘이 드셨을텐데 장거리 산행에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유명사 앞산.
이름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바람이 너무 점잔을 빼는바람에 땀 좀 흘렸습니다
앞산~~ 정겨운 이름이죠 ^^ 고맙습니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