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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한인문인협회
 
 
 
카페 게시글
열린 글 마당 마지막 이사?
이무영 추천 0 조회 115 20.11.21 10:3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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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21 12:35

    첫댓글 꽤 긴 글이었는데 정말 흥미진진하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작가의 글솜씨에 빠져 단숨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저 또한 다른 이유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본의 아니게 올해 두 번의 이사를 치렀던 터라, 겪으신 일 하나하나에 몰입되어 함께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답니다.
    '마지막 이사?'라는 제목의 물음표가 깊은 의미를 띄고 다가오는군요.
    어서 빨리 새집에 잘 적응하셔서 평온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유머 넘치는 훌륭한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0.11.22 06:37

    한글은 맞춤법이 너무 어렵습니다. 특히 띄어쓰기와 받침은 한글워드에서 체크하면 빨간 줄이 화면을 채울 정도로.. “멈칫거리며 섰다” 에서 처음엔 섯다로 썼는데 틀림…섣다 도 틀림,, 할수 없이 구글에서 예문을 찾아.. “섰다” 가 맞는 것을 알았습니다. “깨닳았다“ 도 깨달았다.. 예전에는 ㄹㅎ으로 기억하는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댓글은 더욱 더 감사합니다.

  • 20.11.22 11:18

    이사하면서 느낀 감정과 과정을 상세하게 잘 묘사해주셨네요
    제목의 '마지막이사'에 물음표를 붙이신 것이 저에게는 재미있으면서도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본인은 이번 이사가 마지막이길 바라면서 글을 썼지만, 아무도 나중 일을 장담할 수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공감했습니다. 저역시 지금 사는 집을 마지막집으로 생각하고 이사했는데 막상 하고보니 아쉬운 점이 있어서 한번 더 마지막 이사를 꿈꾸고 있답니다. 첨단의 기능으로 인한 정신적 장애도 빠른 시일안에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20.11.27 05:36

    댓글 감사합니다. 콘도로 안간 것이 천만 다행이라며 살고 있습니다. 작지만 매일 땅을 밟을 수있다는 것이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엔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오는 봄에 새로운 정원을 만들수 있다는 기대에 가슴이 설렙니다. 로사님의 행복한 마지막 이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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