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不到长城非好汉。마오쩌둥
만리장성(萬里長城)은 자금성과 더불어 중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중 하나이자 인류 최대의 성곽 구조물이다. 흉노족이나 몽골족과 같은 북방 유목민족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전국시대부터 건설이 시작되어 후대 왕조에 의해 확장, 보수되어 왔다. 동쪽 끝은 허베이성의 산해관 노룡두이며, 서쪽 끝은 간쑤성의 가욕관(자위관) 제1돈이다.
진시황의 집권기에는 가장 강했던 북방 이민족이 흉노족이었고, 지금의 만주 땅에 있었던 숙신이나 고조선계 예맥인들은 중원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은 시도하지 않았으므로, 본질적인 목표는 흉노족의 남침에 대한 방비였다. 약 2,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흉노 이후로도 기타 다른 민족들의 방어에도 활용되었다. 사실 이민족 침략 방지가 주목적이지만 이민족의 재산인 가축이 넘어오지 못하게 막는 것도 고려했다. 국경을 넘어온 가축을 찾겠다는 핑계로 이민족이 침입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만리장성의 북쪽 경계는 오늘날의 내몽골 자치구의 남쪽 경계와 상당 부분 일치한다.
만리장성의 전체 길이는 무려 한반도를 감싸고도 남을 정도로 길며, 비행기로 5시간이 넘게 걸리는 길이다. 만리장성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10,000리보다 조금 더 길다. 10,000리는 약 4,000km이고, 만리장성의 길이는 6,350km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10,000리의 약 1.5배가 된다. 중국 기준을 적용해 10,000리를 5,000km로 환산해도 12,700리 정도 된다.
중국에서는 만리장성이 아니라 그냥 장성이라고 부르며, 중국어로는 '창청'으로 발음된다. 창청자동차(长城汽车)라는 국유자동차회사도 여기서 사명이 유래되었다.
[출처] 장성에 가보지 않은 자는 사내 대장부라 할 수 없다.|작성자 묵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