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의 주말은 금요일 하원길부터
시작됐어요^^
엄마랑 마트에 가서
내일 계곡에 가져갈 어포기를 2개나 샀구요
집에오는길에
호랑나비과 애벌레를 발견했어요!!!
( 백과사전에 찾아보니 붉은점모시나비애벌레라고
하는데 멸종위기라고해요.
귀한 아이라고 말해주니 주원이가 더 뿌듯해하네요~
얼른 성체를 만나고 싶데요)
나뭇잎도 넣어주고요
이렇게 생긴 애벌레였어요
와우~
집에와서 하루만에 번데기로 변했어요
잘 커야할텐데요 🦋
토요일 아침
비록 날씨가 흐렸지만
약속한 계곡으로 출발했어요
이번이 정말 마지막 계곡나들이예요😂
계곡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좋네요
계곡에서 만난 형이 악어튜브도 태워줬어요^^
작은 아기꺽지도 잡고
갈겨니인지 피라미인지 다른 종류도 잡았어요
큰 채집통에 주원이만의 어항을 만들어서
하루종일 관찰해보고
주변의 형들이 물고기도
한마리씩 선물해주었답니다^^
물이 맑아서
올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에요
마지막 계곡나들이라
캄캄해지기전까지 후회없이 놀다가 왔어요^^
일요일에는 다시 바버샵에 다녀왔어요
머리가 금새 길었네요
아빠 머리를 정리하는동안
여기서도 에그박사책을 읽네요^^
마침 별이할머니/할아버지(친할머니/친할아버지)께서
왕할머니댁(증조할머니)에 잠시 오셔서
바버샵에 갔다가 잠시 인사드리러 갔어요
4대가 함께인 흐뭇한 모습이네요🌈
간단히 과일먹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인사나눈후
지난번 상어잡는 게임이 너무 하고싶다고해서
동성로에 다시 갔네요 😭 너무 더웠어요
우선 아이스크림으로 당충전^^
기계에서 정말 물이 나오더라고요
신기했어요~
물총쏘기,자동차경주게임도 했어요
상어게임이에요
낚시로 물고기를 낚는건데
실제 입질이 느껴지는거라 꽤 힘이 들어요
몬스터 스테이지에서는 백상아리 대왕오징어
만타가오리도 나온답니다
인형뽑기게임을 해서
이쁜 오리인형도 뽑았어요!
얼마나 좋아하던지
인형에게 주원이가 좋아하는 “별”이라
이름을 지어주고싶다네요
피자가 먹고싶다는 주원이🍕덕분에
엄마아빠도 배 부르게 먹고
집에 오기전에는 예쁜 풍선도 생겼답니다
빨강 노랑 초록 파랑
알록달록한 색깔이 주원이 작은몸에
다 담겨있네요.
개구쟁이 주원이의 주말~
이번주도 너무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