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예정인 3D 기모니트 옐로우색 원단으로 만든 단추가디건입니다~
코디한 옷은 #J-1730 레이온 원단 으로 만든 셔츠구요 ^^
진한 옐로우... 귤색이에요! 넘 화사하죠~~~ 아이들 얼굴에도 너무 잘 받더라구요. 받자마자 딸램 얼굴에 대보니 얼굴이 확~ 사는 색상입니다. 금사가 섞여있어서 굉장히 고급스러운데 그럼에도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게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요건 26수에요. 아주 두껍진 않고 딱 좋은 두께지요. 원단이 쭉쭉 늘어나는 니트가 아니라 힘이 있는 니트원단이에요. 당연히 박음질도 늘어짐 없이 잘 박아집니다.
색상이 보카시색이라서~ 심심하지 않고 더욱 고급스러워요 ^^
와펜이라도 달아줄까... 하다가 그냥 원단 자체를 살리는게 더 좋을듯 싶었습니다.
기모니트라서~ 안쪽으로 기모가 빵빵하게 들어가 포근하고 부드럽답니다.
이번 샘플에서는 코아사도 같이 보내주셨어요. 11번 코아사 머스타드색입니다. 원단에 대고 십자가 모양으로 박아주었는데 티가 거의 안나죠? ㅎㅎ
사실 옷 만들다 보면 맞는 실이 없을때 정말 난감함을 느끼실 거에요. 그나마 파스텔색이나 모노톤들은 그냥 저냥 비슷한 색으로 하고 넘어가는데... 원색의 옷을 만들땐 실이 안맞으면 정말 튀어 보이거든요. 샛노랑, 빨강, 파랑, 초록... 이런 색들~~~ 요렇게 원단과 실이 찰떡궁합이면 무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
눈을 크게 떠야 보이는 박음질....ㅋㅋ
코아사의 장점은 사실 너무 많죠. 질기고, 광택도 있고... 코아사와 일반 재봉사를 구분하기는 쉬워요. 손으로 실을 끊어보면 느껴집니다. 재봉사에비해 훨씬 질기거든요. 그만큼 옷에서 튿어질 일도 적겠죠.
또한 광택이 있기 때문에... 옛날에 쓰던 실크사라든가... 그런것들도 코아사로 대체한다고 들었어요. 전에 어떤 강사님은 '실은 어떤거 써야 하나요?' 물으면 실도 종류가 너무 많으니 그냥 코아사로 다 쓰라고 하더라구요. 한꺼번에 수십개 사서 쓴다면 코아사가 비싸지만 한두개씩 옷에 맞는 실을 산다면 코아사가 좋거든요. 물론 저렴하게 색색의 실을 구비하기엔 묻지마 재봉사가 최고긴 하지만요.
저두 많이 쓰는 색의 실들은 코아사로 구비해놓고 쓴답니다. 그리고 가끔 커버나 오버록이 말을 안들을때... 코아사로 싹~ 바꿔주면 신기하게 박음질이 잘된다는..... ㅋㅋㅋㅋ
첫댓글 색상이제가 좋아하는색이네요 이번 신상 기대되는데요!
요런 따스한 색이 좋더라구요 또 요런 옷 입히면 사람 많은 곳에서도 애들 찾기 쉽다는...ㅋㅋ
와~~~정말 색상이 화사하네요~~~~얼굴이 급 화사해지겠어요~~~~~♥
넹 사람을 밝아보이게 만드는 색이죠^^
저도오버록에 ㅋㅋ흰색코아사가ㅋㅋ
정갈해요. 바느질도 어쩜이리이쁘까요?
빈폴인줄알겠어용^^
감사합니다 ^^ 코마사가 이래 저래 만능이긴 하죠 ^^
옴뫄
따뜻해보이는 햇님색이네요
가디건 넘 단아하구 이뿨요
감사합니다~~
보기만해도 따뜻해요 색도 넘 곱고~
넹 포근포근 색상이죠~~~
우리 반장 꼬빌마을님>_< 진짜 언제나 감사드려요 ㅎㅎㅎㅎ 머시쪙>_<
원단이 좋아서 잘 나왔어요 ^^
벌써 봄이 온것같은 색감이에요 ^^
따듯한 색감이죠~~ ^^ 겨울에도 포근한 색이에요
봄봄봄 진짜너무예뻐요 색도예쁜데 너무 잘만드셨어용ㅋㅋ
감사합니다~~ ^^
색감도.. 옷도 정말 따듯해 보여요~
^^ 감사합니다~~
블라우스랑 참 잘 어울리네요~
단정하고 깔끔하고..ㅎㅎ
엄마의 로망입니다 ㅎㅎ 세미정장풍의 옷차림 ㅋㅋ
정말 원단에 금사가 섞인 느낌이네요
귤색 정말 딱인거 같아요
방학이라 울집에 초딩3학년 조카가 와있는데 요런 가디건 하나 만들어주고 싶네요
지금 입으니 참 따뜻해 보여요 ^^ 특히 아이들한테 넘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