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나 천일, 중앙고속은 행성표시를 LED 전광판으로 대체하던데 대원이나 기타 다른 고속버스 회사들은 아직 준비중인지 계획이 없는지 모르겠지만 시대에 따라 바꾸는거 같네요.
그런데 고속버스 회사들은 굳이 바꾸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고속버스라는 시외나 시내와는 달리 고정차량으로 행선지 이동도 없고 있더라도 행선판만 바꿔주면 됩니다.
그리고 버스 한대가 움직이는 행선지가 여러곳이 아니라 많아야 두곳이기 때문에 굳이 바꾸지는 않아도 될거 같은데 시대에 흐름을 따라가려는 걸까요?
서울은 오래전에 LED로 바꾸고 있고 농어촌 시내버스들도 LED로 교체하는 추세라 그거에 맞춰 가려는 걸지도?
첫댓글 동양고속도 극소수 제외하고 대부분 led 설치했으며
(사실 그 극소수에도 led가 있지만 경기도 광역버스와 동일제품입니다.)
한일고속도 몇주전부터 서서히 led 설치를 시작해서 진행중입니다.
아마도 기존 행선판이 야간 식별 문제 등 관리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라지는 듯 합니다.
LED 표시기의 가격을 대충 찾아보니 몇십만원 정도면 충분히 장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기존 행선판의 번거로운 관리도 해치울 겸 투자할 만한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LED는 표시 내용 변경 뿐만 아니라 식별(특히 야간에)이 잘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른 말이기는 합니다만 얼마전 고속버스 이용시 led 안내판에서 행선지안내보단 자사 광고를 많이해서 휴게소에서 다시 탑승 하는데 다소 애를 먹었습니다. 광고시간을 조금 줄이고 행선지 안내라는 기본 임무에 충실한다면 led는 유용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