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산친구들의 산속이야기
 
 
 
카페 게시글
회원님의 산행기 스크랩 대구 팔공산 뒷 능선 둘러보기 -- 치산계곡 환종주 --
귀여븐앙마 추천 0 조회 95 15.02.25 19:0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떡바위~~

~~팔공산 비로봉~~

~~팔공산 동봉~~

~~코끼리 바위 암릉(1)~~

~~코끼리 바위 암릉(2)~~

코끼리 바위 암릉(3)~~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을땐 가까운 주변을 자주 찾게되네요.

오늘은 팔공산 뒷 능선길을 걸어보려고 치산계곡을 찾아갑니다.

그동안 팔공산 능선을 거닐때마다 궁금했었고다만 보았던 뒷 능선인데....

얼마전 비로봉에서 청운대 방향 하늘정원길이 열리면서 청운대를 많이들 찾으시는것 같더군요.

 

우리도

그 궁금했던 팔공산 뒷 능선길을

오늘 찾아갑니다.

 

 

2015년 2월 15일 아침 8시 10분

팔공산 뒷쪽 치산캠핑장을 들머리로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오늘은 급할것도 없는 짧은 산행이라 느긋하게 왔네요.

팔공산 치산계곡 입구 캠핑장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침 8시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우린 깜짝 놀랍니다.

아래쪽 캠핑장 약 30여대의 캠핑카엔 빈자리가 보이지 않네요.

캠핑카 옆엔 타고온 차량이 꼭 붙어 있는걸 보니....

 

산행하면서 느끼거지만....

최근에 부부나 가족단위로 산행이나 나들이하시는 모습들을 많이 볼수 있었는데....

저기 아래 장면들이 대표적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캠핑장 앞 영지사 입구가 오늘 산행 들머리입니다.

잠시 마을길을 지나다가 오른쪽 능선길을 찾아 들어갑니다.

마을길 벗어나면 이런 넓은 임도가 능선 입구까지 10여분간 이어진답니다.

저기 시그널 달린곳까지 임도 따라 걷다가....

산길 올라가는데....

5분정도 오르면 본 능선에 올라설수 있습니다.

 

그런데

짧은 시루봉까지 경사가 장난 아니네요.

마치 꼬깔모자 같은 오름길이 20여분간 이어집니다.

마침내 올라선 바위 봉우리입니다.

 

이곳이 시루봉 바로 앞에 있는 암봉인데 시루봉 전위봉이라 하더군요.

미세먼지가 앞을 가리지만 시루봉 전위봉에 올라서니 그 힘듬도 어느새 사라지고 없네요.^^

햇살도 희미하고 산능선들도 아련히 보이지만 발아래 경치는 끝내줍니다..*^^*

아래쪽 캠핑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네요.

캠핑장 뒷쪽 산능선이 오늘 하산할 마지막 봉우리랍니다.

한참을 쉬었다가....

전망 좋았던 전위봉 봉우리를 내려가는길은 이렇듯 험하네요.

이곳 전위봉 바위 봉우리와 바로 옆 시루봉은 거의 붙어있는데....

봉우리를 내려와서 돌아서면...?

또 다시 이렇게 밧줄잡고 시루봉 정상을 향해 올라가야만 한답니다.

시루봉 오름중에 뒤 돌아본 시루봉 전위봉인데 멋지죠.?

방금 저 바위 사이로 밧줄잡고 내려왔습니다.

시루봉(726m)

 

정작 시루봉은 나뭇가지에 가려 앞 봉우리보다 조망이 아쉽기만 하네요.

시루봉을 밧줄잡고 내려가면 그 이후론 큰 힘듬없이 팔공산 비로봉까지 오를수 있답니다.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팔공산 정상 아래에 있는 군사도로까지 왔네요.

이 도로는 비로봉 정상 아래까지 쭉~~~....

10여m 도로을 따르다가 우린 다시 숲길로 들어갑니다.

 

도로따라 오르면 새로이 조성하고 있는 하늘정원도 볼수있고....청운대도 볼수있고....

원효굴도 볼수있지만....ㅡ,.ㅡ

 

오늘은 능선따라 올라 떡바위 구경하러 갈겁니다.

청운대는 또 다음 기회가 있겠죠.?~~~*^^*

소나무 숲길로 이어진 능선길따라 걷다가 뒤돌아보니.... 

지나온 시루봉과 그 아래쪽에 치산계곡이 보이고.... 캠핑장도 보이네요.

시루 암봉과 캠핑장이....

팔공산 비로봉이 점점 가까워지니 음지엔 눈들이 쌓여있는데....

아이젠을 준비했지만...어렵지 않을것 같아 그냥 진행해 보기로 합니다.

옛 산성 흔적도 보이고....

신기하게 갈라져 있는 바위옆도 구경하며 지나칩니다.

간간이 보이는 전망바위는 산행의 지루함도 달래주고....

드디어....

정상이 코앞으로 다가온것 같습니다.^^

긴......가운데 보이는 바위가 돗대바위입니다.

진불암으로 가는 능선인데...오늘은 이렇게 멀리서 쳐다만보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저기도 다음 기회에...^^

군부대 철조망이 있는곳까지 왔네요.

여기서부턴 철조망을 옆에 끼고 가야합니다.

비로봉 바로 아래까지....

뒤돌아보니 조금전 군부대를 보았던 바위 봉우리가 멋있게 보입니다.

조금전 바로 저기 바위 가운데에 서 있었는데....^^

ㅋ~~~이런곳도 한곳 지나쳐야 합니다.

저기 보이네요.

떡바위가....

?

"오늘 떡바위 너 볼려고 이리로 왔단다...*^&^*"

?

떡바위

머리위 바위가 은근히 불안하고 겁나네요.....ㅡ,.ㅡ

떡바위 전속모델....앙마....ㅋ

진불암으로 가는 능선 가운데에 돗대바위가 보이시나요.?

한참을 쉬었던 떡바위도 뒤로하고....

잠시후 철조망 아래쪽으로 ?옛길이 보이지만 그냥 철조망따라 진행하기로 합니다.

능선 옆으로 이어진 암릉인데 멀리서만 보다가 이렇게 가까이서 보긴 처음이네요.

드디어 마주 바라봅니다.

팔공산 비로봉과 왼쪽에 동봉이네요.

뒤돌아본 철조망 옆 길과....그 아래쪽으로....

정말...진짜...너무...끝내줍니다....*^&^*

막~~설악산 절경들과 겹쳐지하네요......ㅋ~ㅑ...!

군부대 철조망길을 이제 다 지나왔습니다.

이곳에서 도로따라 뒤로가면 하늘정원이 있는 청운대로 갈수있고....

앞으로 가면 비로봉 정상 바로 아래까지 갈수 있답니다. 

저기 동봉 정상에는 이미 많은 산객분들이 올라서 있네요.

잠시후 우리도..^^

음지 눈길을 조심조심 걸어 비로봉 정상을 향합니다.

비로봉 오름중에 이상한 모양의 바위를 발견합니다.

TBC 팔공산 송신소 안에 저게 뭐죠.?

혹시 저게 뭔지 아시는분....?

많은 송신탑을 지나 비로봉을 향하다가 뒤돌아보니....

청운대입니다.

오른쪽이 하늘정원이고....

가운데 하늘정원과 왼쪽 청운대인데....

청운대 바위 아래쪽에 원효굴이 있답니다.

다음엔 저곳으로....^^

이제 비로봉 바로 아래까지 왔습니다.

그동안 굳게 닫혀있었던 철문은 청운대 하늘정원 개방과 함께 활짝 열려져 있고....

건너편 등산로엔 많은 산객분들이 줄지어 비로봉을 향하고 있네요.

팔공산 비로봉(1193m)

오늘은 팔공산 뒷 능선으로 올라 비로봉을 찾았습니다.^^

산행 3시간 걸렸네요.

석조약사여래입상

?

부처님 설날 즐겁고 행복하세요...*^^*'

따뜻한 날이라 오늘 팔공산 찾으신 산객분들이 아주 많이 보이네요.

팔공산 동봉(1167m)

 

전망좋은 동봉 정상은 이미 만원입니다.

정상석 담는것은 포기해야만 했네요....ㅠ.ㅡ

대신 바로 옆 계단앞에서 주변 구경합니다.

좋습니다.....굿...*^&^*

동봉 정상엔 산객분들로 가득하고....

뒷쪽으로 서봉이 보이네요.

아래쪽은 많이 희미합니다.

바로 앞 봉우리가 낙타봉이고...

가운데 봉우리가 케이블카 상단이 있는 신림봉인데 건물만 간신히 보입니다.

 

한달전 이곳에서 지리산 천왕봉도 볼수 있었는데....ㅠ.ㅜ

조망을 포기한 산행이였지만...아쉬움은 남네요.

오른쪽으로 잠시후 걸어갈 능선들이 보입니다.

왼쪽에 뽀쪽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투구봉인데....

저 바위봉우리 내려가는 길도 무척 위험해 보였습니다.?

아직 팔공산 뒷면은 빙판이네요.

아이젠없이 아주 조심스럽게 지나야 했습니다.

이곳은 염불암 갈림길이네요.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염불암과 동화사로 갈수 있답니다.

우린 그대로 팔공산 능선따라 쭉~진행합니다.

팔공산 능선 거닐때마다 입가에 맴도는 말은....

 

참~~거친 산이다....입니다.

 

갓바위에서 한티재까지 거의 이런 바위길이라 거리에 비해 시간과 힘이 배는 더 들거든요.

이제 갈림길이 거의 다왔네요.

저기가 48번 신령재(도마재)입니다.

현 위치번호 48번

몇걸음 뒤에 있는 47번 번호네요.

오늘 여기서 팔공산 능선길 벗어납니다.

코끼리바위 방향으로....

코끼리바위 암릉으로 향하다가 지나온 길 돌아보니 비로봉과 동봉이...보일듯...말듯....ㅡ,.ㅡ

지나가야할 앞쪽에 코끼리바위 암릉이 보입니다.

저기 암릉속엔 또 어떤 바위군상들이 우릴 반겨줄까요.?

가까이 다가가기도 전에 마음은 이미 붕~들떠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먼저 빌딩만한 바위들 크기에 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저기 어느곳에 코끼리가 숨어 있을까요.?

코끼리바위 이쁜 모습에 넋이 나가 버린건지....ㅋ

오늘은 요기까지만 마음 빼앗겨 볼랍니다....^^

치산계곡을 사이에 두고 들,날머리 능선이네요.

오른쪽 뽀쪽 봉우리가 투구봉입니다.

바위 하나하나가 기기묘묘 합니다.

구경하며 주변을 맴돌다보니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네요.

팔공산에 이런곳도 있었나 싶습니다.

정말 멋진 바위 군상들이네요.

저기 가운데가 팔공산 갓바위입니다.

오른쪽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환성산이고....

이제 코끼리바위 암릉을 내려가서....

편안하 능선길 이어갑니다.

청석배기(833m)

 

청석배기인데....

시그널만 주렁주렁 달려있고 아무런 표식이 없네요.

저긴 잠시후 지나갈 투구봉이고....

이쪽으론 산객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라서 등로가 썩 좋은편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등로는 뚜렷하니 길잃을 염려는 안해도 될것같네요.

저기만 올라가면 투구봉 정상일것 같은데....

밧줄잡고 오르면서 정상엔 또 무엇이 있으려나 기대해 보지만....

투구봉(828m)

 

투구봉 정상을 가르켜주는 그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정상 조망도 시원치 않고....ㅡ,.ㅡ

그런데....

정상을 조금 내려오면 또 다른 세상입니다.

이쪽은 하산 능선인데...

저기 가운데 봉우리가 아마도 오늘 마지막 봉우리일것 같네요.

비로봉과 동봉....

팔공산 능선들이 희미하게 보이고....

비로봉을 사이에 두고 왼쪽으론 동봉....오른쪽으론 청운대가...

투구봉 아래에선 조망이 끝내줍니다.

그러나 내려가는길이...장난 아니네요.

간간히 밧줄도 있지만 지나간 산객들이 임시방편으로 매달아 둔거라 가늘기 그지없습니다.

운동화 끈보다 쬐끔 더 굵네요....ㅠ.ㅡ

온전히 몸을 맡기기엔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래도...구경할건 구경하고....^^

바위위에 분재같은 소나무들을...

투구봉 이후로는 등로가....이렇습니다.^^

여긴~아마도 오늘 마지막 전망바위가 될것같네요.

저기가 치산계곡에 있는 나름(?) 유명한 수도사란 절입니다.

오래전 여름 치산계곡에 물놀이 하러 왔을때 한번 보곤... 그동안 찾아보질 못했네요.

묘 2기가 있는 이곳이 일반적인 치산계곡 환종주 하산길입니다.

많은분들이 이곳으로 내려가거든요.

하지만 우린 능선길 끝까지 가볼려고 합니다.

귀천서원 옆 날머리까지...^^

나뭇가지 사이로 들머리 캠핑장도 보이고....

아이들 뛰어놀며 웃는 소리가 가깝게 들리기도 하네요.

건너편엔 아침에 올랐던 시루봉도 보입니다.

오른쪽이 암봉인 시루봉 전위봉이고...왼쪽이 시루봉 정상이랍니다.

귀천서원까지는 생각보단 능선길 등로가 좋습니다.

날머리를 얼마 앞두고는 이렇게 수북한 낙엽이 발목을 감싸돌기도 하네요.

이제 산행 마쳐야할 시간이 다된것 같습니다.

산길 내려오면 왼쪽으로 귀천서원이 우릴 기다리고 있네요.

가운데 뒷쪽으론 시루봉이....

귀천서원이 지금은 이렇게 낡고 허물어져 가지만....

이곳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권응수를 모신 사당이라고 합니다.

오늘 치산계곡을 중심으로 팔공산 한바퀴 둘러보고....

오후 4시?

아침에 떠났던 들머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팔공산 본 능선에서 구경만 했던 팔공산 뒷 능선을

오늘 한바퀴 둘러봤네요.

 

또 다른 팔공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있어서....

흐린 날씨였지만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2015년 2월 15일 아침 8시 10분

팔공산 뒤 치산 캠핑장을 들머리로 시작한

치산계곡 환종주

약 7시간 50분 걸린 오후 4시

원점회귀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앙마가 걸었던 팔공산 치산계곡 환종주 지도

 

팔공산 치산계곡 주변 지도(1)

 

팔공산 치산계곡 주변 지도(2)

 
다음검색
댓글
  • 15.02.26 11:13

    첫댓글 팔공산 종주 딱 한번 해봤는데 역시 명산입니다. 모르긴 해도 팔공산만 답사해도 여러 수십개의 코스가 탄생할 것 같습니다.
    덕분에 떡바위며 코끼리바위 등 기암을 즐감합니다. 사진은 곁지기님이 찍으시고 글은 앙마님이 쓰시는 지요?
    사진 해설이 너무 재미 있어 볼때마다 탄복합니다. 모델 역시 좋고요. ^^

  • 작성자 15.02.26 12:31

    이수영님,
    내년이면 팔공산이 국립공원이 될수도 있다는 어저께 뉴스를 봤습니다.
    그때가 되면 일부 코스를 제외한 모든 등산로는 많은 제약이 따를것 같아 그 동안 눈여겨 보았던 치산코스를 걸어 보았네요.^^
    다음엔 서봉 암릉코스를 걸어볼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산행기는 거의 같이 쓴다고 보셔도 될겁니다.
    산행기는 제가 쓰지만....
    옆에서 남편이 자료도 찾아주고...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은 물어보기도 하고...
    찍힌 사진이 무얼 강조할려는지에 대해서 많은 얘기도 나누거든요.^^

    감사합니다.*^^*

  • 15.02.26 21:57

    팔공산의 숨은 비경을 보여주셨군요. 시루봉, 떡바위,코끼리바위 .....
    몇 년전에 코끼리바위 내려오다 귀한 처녀치마를 발견하고 기뻐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이라 자생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행복한 산행 이어가세요.

  • 작성자 15.03.01 22:17

    청계님.
    오래전 코끼리바위쪽 산행 하셨군요.
    산객들이 많이 찾지않는 곳이라 또 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 15.03.02 10:17

    팔공산 2탄의 아름다움을 앙마님의 산행기로 느껴봅니다~
    특히 떡바위 모델이 압권 이었습니다~ 위에 떡이 무너졌으면 아이고 ~~ㅋㅋ
    새해에도 행복하고 건강한 산행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15.03.04 17:50

    대광님.
    떡바위 오를땐 몰랐는데 올라서 고개 들어보니 살짝 무섭더군요....ㅋ
    설 명절이 있어서 한동안 쉬었네요.
    곧 종주산행 떠나야죠..*^^*
    감사합니다.

  • 15.03.03 11:30

    ㅎㅎ 멋진 산행기, 위의 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잘 봤습니다.
    어찌나 세세히 산행기를 쓰셨던지, 마치 함께 산행하는 기분으로 봤네요,ㅎㅎ
    해빙기 산행은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 항상 유의하시면서 멋진 산행기, 또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15.03.04 17:51

    스위트드림님.
    부족한 글인데 재미있게 읽어 주셨다니 제가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곳 많이 다녀 소개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