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고양송강누리길에서 시츄 실종. 강아지 찾아요 !!전단지첨부!!

강아지 찾습니다. 전단지도 참고해주시구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387번지 주변. 빨간네모 안쪽이 실종지역 주변입니다. 5월29일오후1시경 옆집비글이와 놀러나갔다가 비글이만 들어오고 저희 해리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동네 아주머니께서 네모안 언덕을 넘어가는 방문객?아주머니들 뒤를 쫓아간거같다는 목격담이 있으셨고 그후로 제가 일주일내내 옆 매봉산과 연두색 안쪽을 이잡듯 샅샅이 뒤졌으나 발견하지 못했고 주변 사시는 주민들분께 일일이 찾아들어가 여쭤봤지만 보신분이 없다고 합니다. 근처에 식용대형견농장이 있는데 여기도 들어가서 확인해봤으나 없었고 주인아주머니께 혹시나 해서 연락처도 드리고왔습니다. 이 동네가 사람이 많이 살지 않아서 목격자가 없는듯합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3385494FEB48A607"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526" hspace="1" width="526" vspace="1" border="0" id="A_183385494FEB48A607C2E0"/>     세부 지도사진입니다. 빨간원안이 집이고 최종목격지점 위로 산중턱으로 올라가는 흙길이 있습니다. 여기서 목격된이후 전혀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아이가 시츄치곤 사시도 심하지않고 순하고 이쁘게생겨서 데리고 갔을것 같다라는 추측을 확신하고있습니다. 왼쪽 하얀길을 따라 올라가면 도로가 나옵니다. 그말인즉슨 차로 아이를 태워 데리고 갔을거라는 추측밖엔 할 수가 없습니다. 주변지역 윗쪽으론 쥬쥬테마동물원이 있고, 필리핀 참전비, 관산동, 고양동, 등과 인접해 있으며 사진 아랫쪽엔 송추IC에서 의정부로 가는 민자고속도로가 있습니다. 아이가 차에 대한 겁이 많아서 도로로 나갔을리는 없고 분명 누군가 태워서 지역외로 나갔을 확률이 높습니다.       전단지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4D4D484FEB48C80A"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484" hspace="1" width="484" vspace="1" border="0" id="A_204D4D484FEB48C80A5172"/>   기타 특징으로는 눈을 반쯤 뜨고 자는 버릇이 있고, 입천장에도 검은 얼룩이 있습니다. 몸통은 갈색과 흰색으로 덮여있으며 다리는 모두 흰색입니다. 실종시 미용을 한지 얼마 안되어서 지금 누더기 상태는 아닐거고 약간 중모정도 될것같습니다. 귀털과 꼬리털을 남겨놓았구요. 코 앞쪽이 살짝 살색빛돌게 변색되었습니다. 뒷다리가 길고 중성화는 시키지 않았으며, 목걸이도 없고 칩도 없습니다...(제 잘못이죠 ㅠ) 아이를 안았다가 내려주면 손이 닿았던 곳을 킁킁거리는 버릇이 있구요. 산책을 나갈때면 대변을 세번에 나눠서 쌉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변은 정상적으로 싸고 마지막 변은 쥐어짜듯 설사를 합니다. (꼭 찾기위해 공개하는 정보입니다.)   휴지먹는걸 좋아하구요; 저희집에서는 물티슈나 양말스타킹을 먹다가 토해낸적이 있습니다. 먹성이 엄청좋고 먹이외에 껌외에 간식은 바닥에 주는걸 싫어하고 꼭 손바닥에 줘야 먹는 몇몇 음식이 있습니다.   진짜 노파심에 하는 말인데 복날이라 걱정이 됩니다. 진짜 먹는 분들.. 200%농담이지만 먹을데도 없습니다--   말라서 배가 홀쭉하구요(사람도 그런체형있잖아요 먹어도 먹어도 살안찌는 체형;;) 앞가슴근육이 이쁘게 생겼습니다.   목에다가 뭔가를 두르는걸 좋아하구요. 방석이나 이불을 파고들어가 뒤집어 쓰고 놀거나 자거나도 합니다.     정말 부탁좀 드립니다. 현재 제 트위터로 @Rob870611 으로 수백번 리트윗된 상태인데도 못찾았습니다. 몇몇분께서 강사모를 추천해주셨고 급하게 올리게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동물병원을 찾아다니시면서 전단지도 나누고계시고 보호소 봉사자님들을 더불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빨리찾길 기도해주시고 계세요 ㅠ   아이가 이뻐서 누군가 데려가 키우고 있을거라는 확신이 90%이상 듭니다. 개들이 많았던 식용견농장도 갔을리 없고, 차를 무서워하니 도로도 나가지 않았을거라 생각하고, 조용한 동네에 찾아왔던 누리길 방문객들이 분명 알고계실거라 확신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새벽엔 아버지와 함께 신문을, 아침운동을 하고, 낮에는 엄마와 집에서 놀고 저녁에는 동생 무릎에 앉아 껌먹고 졸고 밤에는 제 방에 들어와 등 맞대고 꿈나라를 가던 그런 아이입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해리의냄새가 스며있는 이불 한달째 빨지못했고, 방문에 남겨진 해리 발톱자국, 직접 만들어준 해리 밥그릇, 물그릇, 인형뽑기해서 선물해준 사진속 고릴라인형, 목에 두르고 잤던 동생의 털 머리끈, 다 그대로 그자리에 있어요.   집안이 어려울때 와준 아이라 정말 행운덩어리로 생각하고 잘 키워왔어요...   잃어버린건 물론 저이지만...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많이 퍼뜨려주시고 전단지도 유심히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