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월드가맥집이었는데...
고기집으로 바뀌었죠??
개인적으로 아는형님이 하는곳이었는데...
그래서 여기서 삼겹살이나 오랜만에 먹어볼까??
하고 찾아갔는데....
하도오랜만에 찾아갔는지...
주인이 바뀌었더군요..ㅎ
삼겹살,,,우리에게 정말 친근한 음식,,,
그래서 생각만으로는 누군가 삼겹살먹자고하면..
""또 삼겹살이야??""
""그냥 다른거먹자,,,,,""
하지만,,,막상 오랜만에 먹어주면.....
정말 맛있죠..
그래서 겸사겸사해서 찾아갔습니다.
된장국,,,,,
처음에 고기나오는모양새보고,,,,(정사각형에..반듯한이미지의 삼겹살,,)
왠지 수입산같은 생각이들어서 정감이 안가더라구요...
아래보이는 사과소스를 양파에 ...
사과소스라는데..사과맛은 안남,,
도토리묵,,기본찬들,,
깻잎 ..맛있습니다.
생삼겹 2인분을 시키고...
노릇노릇하게 잘구워서..
먹었는데.....맛있습니다.
생긴건 꼭 벨기에나,,,칠레등에서 물건너온것같이생긴것이..
가게앞을 지키고있는 현수막에 써있는 문구대로..
진안에서 가져온 돼지라는데.....
그래서 소주도한병시키고,,,,
묵은지...정말정말 맛있습니다.
묵은지..깻잎, 무우, 마늘,,고추,,삼겹살..을 넣고,,,
한쌈해봅니다.
무우에다가도 쌈을 해보고,,
이번에는 항정살, 목살을 시켰습니다.
불판도새로갈고,,,
김치도 구워서먹고,,,
묵은지가 정말 맛있어요..
이번에는 공기밥을 시켜서 쌈에 함께
싸줍니다.
밥을 넣어서 먹으면..
입안에서 쌀알이 돼지기름에 분리되면서..
맘대로 돌아다니는게....
짜지도않고,,,,맛이 꽤나좋습니다.
숟가락에 무쌈을 해서 젓가락으로 들어서
먹습니다. ㅎㅎㅎㅎㅎ
전체적으로 기본찬들이 맛이있습니다.
고기도 생긴거와는 다르게...
맛도있구요...
오랜만에 먹어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뭐하나 빠지지않는 맛이었습니다.
여기는 새벽까지...장사를 합니다.
야심한 새벽에 삼겹살을 찾는분은 없겠지만,,,,
아마 새벽에 오시는분들은 깜짝놀랠겁니다.
새벽에 삼겹살을 파는데가 없어서인지..
여기는 바로앞에 휘황찬란한 술집에서온
손님들로 북적북적,,거린답니다.
예전에 맛집에서도 늦은밤에 여기서 벙개를 한것같은데..ㅎㅎ
위치는 아중역앞에 있습니다.
첫댓글 목살이 왠지 가브리살처럼 보이내요. 요즘은 아중역 앞에서 번개를 안쳐서....^^;
예전에 늦은밤에 쳐던 기억이있어서요..그때는 새벽에도 벙개하고 그랬던듯,,,
저도 가맥때부터 단골이였던 집이죠.. 예전에 우리아이가 누룽지가 먹고 싶다고 해서 누룽지를 사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
가맥할때부터 일하시던 아주머니 지금까지 있던데요..ㅋ
고기 좋아 보여요
보기와는 틀리게...뭐하나 빠지지않는 맛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쌈 싸먹고 싶네요.ㅎㅎ
지방중독은 되기싫은데..가끔 땡길때가있죠..ㅎ
연타로 사람둑이네요 ..삼겹살...
은근 지겨울것같은 메뉴인데도....막상먹어보면 맛나더라구요..ㅋ
누구나 좋아하는 삼겹살...확 땡기는데요 ㅎㅎ
음.. 침넘어간다..
맛있겠죠..
묵은지가 맛있으면 고기의 기쁨은 두배가 된다는...냠...
묵은지가...최강의 포스를 자랑하더군요..
사과소스라 특이한데요~~
특이했는데 향은 별로였습니다.
아흐 깻잎과 두부가 넘흐 맘에 든다는
묵은지가 맘에들어야합니다. ㅎㅎ
고기에 껍질이 붙어 있어서리 영............
방금 라면 두개 끓여먹었는데....ㅠㅠ 이런..
두개를 홀로????
깻잎이랑 묵은지가 넘 맛있게보여요.ㅎㅎㅎ저런거라면 밥한공기 그냥 먹는데.ㅎ
쌈싸서먹을때 함께 넣어먹으면...맛나더라구요..
자주 가는 단골집...묵은지가 맛있고, 고기도 좋고, 된장국도 좋은데......싸모님이 조금은 불친절..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친절했다..불친절했다....모임때 가끔 일행들에게 원성을 듣기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