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을 꼭 포함하기 바랍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이 들어가지 않으면 따로 처리합니다.
*질문:
암수술전에 약을먹다가 목에 걸려 호흡곤란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아갔더니 장염갔다고하더군요...
전날 설사가 있었다고 하니깐 그런줄 알았는데,
그후로 음식을 삼킬때마다 목에 걸림증상이 있어서
먹지도 못하다가,
병원여기저기 한약방에 가서 침도 맞고 검사란 검사 다해봤어요~
갑상선이있는줄은 어느병원에서도 모르더군요.
마지막으로 간병원에서 증상얘기했더니 의사선생님 바로 목에 초음파 하시고는
조직검사 해봐야 겠다고 하셔서 갑상선 있는줄 처음 알았읍니다.
암이란 판정받고, 수술후 그증상은 없어지지 않코 똑같네요.
음식물 삼킬때 걸림증상....스트레스받고 먹는게 싫어요.
가슴 두근거리는 증상도 ㅠ
한번은 온몸에 마비오고 숨도차고 해서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아무이상 없다는데 왜 그런건지
심장까지 찌릿하고 저리든데 혹 심장마비라도 올수 있는건가요?
갑자기 칼슘수치가 떨어지면 그렇타는데 피검사 결과 정상이라고 나오고
갑상선 기능도 정상이라고 하는데
쪼금이라도 절임증상만 있으면 온몸이 마비돼는 증상이 올까봐,
지레 겁먹고 호흡까지 빨라집니다.
신경성인지 제가쫌 예민한 편이라서요....
수술후 별의별 증상이 다일어나요... 급체로 호흡곤란이 오고 소화도 안돼고
지금은 쫌 과하게 먹었다 싶으면 바로 급체로 이어져 호흡곤란 증상이 자주와요.
오늘도 그래서 손따고 약묵고 정말 지치네용~
내시경하고 폐사진 다찍고 다했봤는데 아무 이상없다는데....
이런증상도 갑상선과 관련이 있는건지요? 아님 제가 너무 신경을 많이써서 인지??
수술전 병원 근처는 가지도 않았는데 수술후에는 병원가는게 일상이 돼었네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정신과 약도 먹어봤는데 효과가 없네요.
스트레스 안받게 웃으며 살려고 해도 이런증상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용~
괴롭네요...... 이 증상들이 빨리 없어졌으면 좋켔어요.....
어떻케 이겨내고 극복해야 돼는지 날날이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첫댓글 신경과민에서 오는 현상들이 의외로 많더군요...쉽진않겠지만 우선은 마음을 편히 가지려 노력해보세요...좋아질겁니다
맘편히 가지려고 많은 노력중인데~ 휴 힘들어용~흑흑
저도 목넘김이 편하진 않습니다...삼킬때마다 꾸울꺽...한박자씩 늦습니다 ㅎㅎ
하지만 수술해서 그러려니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려니 걍 냅두고 신경쓰지 않습니다..
하나하나 내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신경쓰다보면 스트레스 받습니다....시간이 지나면....좋아지겟지...하고 좋게 생각하세요..
긍정적인 생각들이 회복에 도움이 된답니다^^ 힘내세요!!!
저도 그런 중상이 잇어 검사 중 갑상선 암 진단을 받고 수술한후에도 증상이 잇엇슴니다~~
여러 차레 의사한테도 엿줘 받구요~~근데 시간이 약이라고 차츰 나아 지면서 지금은 마니 좋아 지고 잇구요~~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잘 하시면 점차 나아질 겁니다~~~힘내세요~~~^^
로봇수술후5개월이 지났는데요
목이 먹먹하네요
계속그런데요
그런 비슷한 증상이 수년동안 지속되던데... 저는 아마도 마취중이라 하더라도 무의식 속에 목을 절개하고 조직을 떼어내고 하는 수술과정이 다 입력돼 있어서 몸이 반응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