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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예상에 부합한 3월 FOMC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9%], 달러화 약세[-0.4%], 금리 하락[-2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3월 FOMC가 비둘기파적으로 평가되며 사상 최고치
유로 Stoxx600지수는 3월 FOMC 앞두고 거래량 감소하면서 약보합 마감
○ 환율: 달러화지수는 주요 국채금리의 하락 등을 반영
유로화 가치는 0.5% 상승, 엔화 가치는 0.3%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6월 금리인하 기대 증가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2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28.9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1.0원, 0.66% 하락).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3월 FOMC, 연내 3회 금리인하 전망 유지. 점진적인 인플레이션 둔화 고려
○ 현행 금리(5.25%~5.50%)를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양호한 경제 성장과 높은 수준의 물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
성명서의 내용 역시 1월과 비교하여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
○ 점도표에서는 금년 3회의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전망을 유지.
다만 4회 이상의 금리인하를 예상한 위원의 수는 감소(5명→1명).
'25년과 '26년의 경우 각각 3회의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
한편 금년 성장률 및 근원 PCE 전망을 상향(각각 1.4%→2.1%, 2.4%→2.6%)하고
실업률 전망은하향(4.1%→4.0%)
○ 파월 의장은 금년 경제 성장이 지속되겠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점진적인 둔화 추세를 나타내고 있기에 연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발언.
1월과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았으나 이에 과잉 반응하지 않겠다는 의견 피력
○ 아울러 조만간 양적긴축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
다만 양적긴축의 속도 조절이 보유 자산 축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
한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하여 어떠한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첨언
○ 3월 FOMC 이후 주가가 상승(S&P500지수: 5,225 +0.89%)하고
국채금리가 하락(10Y: 4.27% -2bp, 2Y: 4.60% -8bp)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
미국 달러화 가치는 전일비 하락(DXY: 103.40 -0.40%)
○ 전문가들은 3월 FOMC 결과가 위험자산 가격 상승에 긍정적이었고,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Global X).
또한 인플레이션 완화가 순탄하지않지만 연준의 금리인하 궤도 유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Goldman Sachs)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유로존 3월 소비자신뢰지수, 2년래 최고치. 다만 여전히 장기 평균을 하회
○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4.9를 기록하여'2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시장에서는 이를 유럽 경제의 회복 신호로 평가.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결과가 장기 평균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고 지적
n ECB 총재, 6월에 첫 금리인하 단행할 가능성. 그 이후 통화정책 방향은 불확실
○ 라가르드 총재는 6월에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후에도 충실하게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갈 것인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발언.
슈나벨 이사는 기후 변화 및 지정학적 요인 등으로 자연이자율이 상승 추세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이는 금리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
○ 하반기 역내 인플레이션은 ECB의 목표(연율 2%)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금년 금리인하 폭은 1.25%p에 이를 것으로 추정(Bloomberg Economics)
n 영국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21년 9월 이후 최저. 연내 금리인하 시작 기대 증가
○ 2월 소비자물가(CPI)의 연간 상승률은 3.4%로 2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기록.
근원 CPI 역시 상승률 역시 4.5%를 기록하여 전월(5.1%) 대비 하락.
이번 결과로 시장에서는 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증가
n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 추세를 반영
○ 일반 대출의 기준이 되는 1년 만기 LPR(3.45%)과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인 5년만기 LPR(3.95%)을 모두 동결한다고 발표.
시장에서는 최근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들이 긍정적 결과를 내놓으면서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한 신속한 금리인하 필요성이 감소한 것으로 평가(Mizuho)
○ 그러나 일부에서는 경제 성장 둔화와 디플레이션 압력 지속 등으로
인민은행이 연내에 1년 만기 LPR 금리를 0.30%p 인하할 것으로 전망(Bloomberg Economics) n JPMorgan,
인도 증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금 유입은 총선 이후 늘어날 전망
○ Rajiv Batra 스트래티지스트는 양호한 경제 전망과 연준의 금리인하 등으로
총선 이후 외국인 투자금의 인도 증시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또한 투자자의 인도에 대한 관심과 유동성 유입의 선순환을 기대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3월 S&P 글로벌 종합 PMI 및 2월 기존주택판매,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
○ 미국 3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및 3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의 현금성 자산의 수익률, 금리인하 가능성 고려 시 감소할 전망
WSJ (The Era of No-Brainer 5% Returns onCash Is Ending)
○ `22년 이후 연준의 금리인상 영향으로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예금증서(CD) 등 현금성 자산의 수익률은 5% 이상을 기록.
반면, 연준은 3월 FOMC에서 연내 3회금리인하신호를발신했고,
이는현금성자산의수익률하락을초래할소지
○ CD의 경우 작년에 12개월 혹은 그 이상 기간에 대해 5%의 수익률이 어렵지 않았으나,
최근 만기가 2년인 경우에도 수익률이 4.91%에 불과.
일부에서는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을 거론하며 현금성 자산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주식 투자 비중을 확대. 이는 주요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
n 미국 증시, 1990년대와 비교 시 장기적인 주가 상승은 기대난
Financial Times (Stock markets are not in a 1990sredux)
○ 1995년과 같이 최근에 비둘기파적 통화정책 전망 및 생산성 향상 기대 등으로 주가 상승 여건이 조성.
그러나 당시에는 낙관적 수요 전망에 따른 기업의 소프트웨어 자본 지출이 연간 21%나 증가했지만,
팬데믹 이후에는 해당 지출의 증가율이 절반 수준에 불과
○ 또한 과거에는 글로벌 무역 활성화, 중국의 양호한 경제 성장이 지속되었으나
현재는 탈세계화, 중국의 경기둔화 등이 이어지며 전반적인 여건이 상이.
이에 투자자들은 향후 대침체와 나스닥 지수의 버블이 전개될 수 있음을 주의할 필요
n 일본 경제, 대규모 부채 등의 구조적 문제가 성장을 저해할 우려
The Economist (WhyJapan’s economyremains a warningto others)
○ 최근 Nikkei 225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일본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우세.
반면 일본이 탈일본화(de-Japanifying)되고 있다고 단정하는 것은 오류일 가능성.
특히 다수의 전문가들은 일본 경제에 고령화, 대규모 부채 등의 구조적 문제가 존재하고 있음을 지적
○ 일본의 경우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비중이 매우 높은 수준.
이는 저축 비중이 커서 기업의 투자가 저조한 상황을 유도.
또한 GDP 대비 부채 비율은 선진국 중 최고 수준이어서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 가능성이 제한적.
이와 같은 상황 등으로 실질금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추이
n 마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연준의 본격적인 금리인하 추진을 억제
블룸버그 (Inflation Fears Bloomforthe Fed’s Rite of Spring)
○ 얼마 전까지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매우 높았지만,
최근에는 고금리가 인플레이션 위험을 제어하고 있다는 의견이 확산.
이는 금리인하를 어렵게 하는 요인.
BofA의 설문조사에서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장 큰 꼬리 위험(tailrisk)으로 거론
○ 이 뿐 아니라 향후 경제 관련하여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아지고 경기침체가 없는 상황(no-landing)을 예상하는 경우가 점차 증가.
이를 고려한다면 연준의 금리정책 방향이 향후 경기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n 마국의 고금리와 고물가, 취약계층과 대규모 부채 보유 기업에 부정적 영향
WSJ (The American Dream Accelerates Away From Those inthe Slow Lane)
n 유럽의 경제 신뢰 향상, 임의소비재 기업의 주가 상승을 유도
Financial Times (Investors bet on European consumer stocks as economic confidence grows)
n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시장 안정을 위해 매우 점진적인 전환이 요구
FinancialTimes (The Bank ofJapan’stricky pathto normalisation)
첫댓글
미국 증시, 1990년대와 비교 시 장기적인 주가 상승은 기대난
1995년과 같이 최근에 비둘기파적 통화정책 전망 및 생산성 향상 기대 등으로 주가 상승 여건이 조성.
과거에는 글로벌 무역 활성화, 중국의 양호한 경제 성장이 지속되었으나
현재는 탈세계화, 중국의 경기둔화 등이 이어지며 전반적인 여건이 상이.
이에 투자자들은 향후 대침체와 나스닥 지수의 버블이 전개될 수 있음을 주의할 필요 !!
반대로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아지고 경기침체가 없는 상황(no-landing)을 예상하는 경우가 점차 증가.
이를 고려한다면 연준의 금리정책 방향이 향후 경기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