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2월 마지막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배당 Week. 다만 외국인 순매도는 지속 중
▶️ 은행주 초과하락세 지속. 타업종 강세에 따른 관심 저하, 외국인 순매도 지속, 규제 리스크 우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 전주 은행주는 1.6% 상승했지만 KOSPI 상승률 2.5% 대비 초과하락세 시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3주째 초과하락 중. 특별한 이슈는 없는 가운데 은행주가 지난해 워낙 큰폭의 초과상승세를 보였던데다 반도체와 2차전지, 화장품 등 타업종들의 주가가 양호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약화되었고, 외국인들도 순매도를 계속 이어가면서 수급 여건 또한 우호적이지 않았기 때문. 가산금리 인하 요구들이 이어지는 등 규제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점도 상대적으로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주요 배경
-전주 미국 국채금리는 금리 인하 일시 중단 등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주중 상승하기도 했지만 미국 2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가 예상을 하회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다소 큰폭 하락 마감. 한편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 영향에 1,430원대 초반까지 하락. BOJ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제기로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지난주에도 외국인은 은행주를 1,030억원 순매도. 국내 기관은 1,03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KB금융과 DGB금융의 자사주 매입분 865억원(KB금융 820억원, DGB금융 45억원 내외 추정)을 제외하면 실질 순매수 규모는 매우 미미했던 편
▶️ 대부분 은행의 결산배당기준일 2월 28일로 금주는 배당 Week. 삼성카드와 기업은행은 3월 27일과 31일이 배당기준일
- 신한지주와 기업은행, 삼성카드를 제외한 모든 은행들의 결산배당 기준일은 2월 28일(신한지주는 2월 21일이었으며 결산 DPS는 540원). 따라서 금주는 배당 Week. 은행별 결산 DPS는 KB금융 804원, 하나금융 1,800원, 우리금융 660원, BNK금융 450원, DGB금융 500원, JB금융 680원, 카카오뱅크 360원임. 따라서 주초에는 배당투자에 기반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결산배당수익률이 높은 은행들의 경우 매수세 유입이 더 커질 수 있지만 27일에는 배당락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매수세 유입 강도가 다소 제한적일 수도 있을 전망. 삼성카드의 경우 배당기준일이 3월 27일이고, 기업은행의 경우는 아직 배당규모와 배당기준일이 발표되지 않았음. 다만 지난해 사례를 볼 때 배당을 발표하는 기업은행 이사회 결의일은 2월 마지막날인 2월 28일로 예상되고, 배당기준일은 3월의 마지막날인 3월 31일로 예상. 따라서 삼성카드와 기업은행은 3월까지 배당투자 매수세 유입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은행 1분기 CET 1 비율은 최소 20~30bp 상승 예상. 환율 효과만으로도 20bp 상승 영향. 하반기 밸류업 기대감 높일 듯
- 은행들의 1분기 CET 1 비율은 2024년말 대비 상당폭 상승 기대. 현 원/달러 환율이 전년말 대비 약 50원 가량 하락해 있기 때문에 환율 요인만으로도 10~15bp의 CET 1 비율 상승 요인이 발생하는데다 구조적 외화포지션 환율 변화분 RWA 산출 제외 효과 5~10bp 등을 감안할 경우 약 20bp 이상의 CET 1 비율 상승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우리금융은 구조적 외화포지션 영향을 2024년말에 기반영)
- 분기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따른 하락 요인을 감안해도 1분기 순익 시현에 따른 이익잉여금 증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대출성장율이 크지 않을 것이며 RWA 관리 노력 등까지 감안시 최소 20~30bp 내외의 CET 1 비율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 이는 하반기 밸류업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 가능할 전망
▶️ 다만 외국인 매도 지속, 미국발 경기 둔화 우려, 정치적 이벤트 앞둔 규제 우려 등으로 초과상승 기대는 쉽지 않을 전망
- 다만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 중이고, 전주말 미국 경제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미국 국채금리가 큰폭 하락했으며 KOSPI내 타업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약화되고 있는데다 정치적 이벤트를 앞둔 규제 우려 확산 등까지 감안시 당분간은 시장대비 은행주 초과상승세를 기대하기가 만만치는 않은 상황.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강한 이익체력과 CET 1 비율 개선 등이 동반되는 것이 확인되는 시점을 전후해 센티멘트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하나금융(매수/TP 82,000원)과 DGB금융(매수/TP 11,500원)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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