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origin-width="474" data-origin-height="227"></a></div><p style="text-align: center;"> 출처 : 여성시대 (본인 닉네임)삑삑도요<br><a href="http://naver.me/55IXGQ8z" target="_blank" class="ke-link">http://naver.me/55IXGQ8z</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젖소'는 인간 중심... 사실 '우유 빼앗기는 소' 아닌가요?" data-og-description="【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naver.me/55IXGQ8z" data-og-url="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03818"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QrdQW/hyKQywqgKi/ZdOBNE2KBzAJkD0qN9Sj51/img.jpg?width=600&height=400&face=0_0_600_400"><a href="http://naver.me/55IXGQ8z"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naver.me/55IXGQ8z"><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QrdQW/hyKQywqgKi/ZdOBNE2KBzAJkD0qN9Sj51/img.jpg?width=600&height=400&face=0_0_600_400)"></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젖소'는 인간 중심... 사실 '우유 빼앗기는 소' 아닌가요?</p><p class="og-desc">【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p><p class="og-host">n.news.naver.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8c173943bc73178ad33d1ffb11999ea52b8a076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8c173943bc73178ad33d1ffb11999ea52b8a0761" data-origin-width="1074" data-origin-height="893"></div><p style="text-align: left;">우직하게… 그건 '소(牛)+스럽게'라는 말이 아니랍니다. 주어진 일을 불평불만 없이 묵묵하게 해내는 사람들에게 우직하다고 하죠? 근데 '소 우(牛)' 자가 아니고요, '어리석을 우(愚)'에 '곧을 직(直)'이래요. <br><br>원래 사전적 의미가 '어리석고 고지식하다'거든요. <span style="color: #1B711D;">소들은 묵묵히 밭을 갈고 달구지를 끌기도 했지만, 불평불만이 없는 게 아닌 것 같아요.</span> <b><span style="color: #1B711D;">말을 못 할 뿐이고, 참도록 길들 만큼 유순한 편이기 때문이죠.</span></b><br><br>사람들은 소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기에 고맙다고 하지요. 그러나 저는 고맙다고는 못하겠고 죄스러운 마음뿐이네요. 소가 원해서 내어주는 게 아닌데 어찌 고맙다고 할까요. 그저 인간에게 남김없이 빼앗길 뿐이지요. <br><br><b><span style="color: #EE2323;">아주 기본적인 존엄성조차 존중받지 못하고 모든 것을 빼앗깁니다. 젖소의 경우는 수차례 갓 낳은 송아지까지 빼앗기며 우유기계로 살다 죽습니다.</span></b> 사실 젖소란 인간 입장에서 지은 이름이라, 저는 '우유 빼앗기는 소'라고 하고 싶네요.<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173bd5721ce1530eb2561d33e18d72d4040c960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173bd5721ce1530eb2561d33e18d72d4040c9606" data-origin-width="1020" data-origin-height="1300"></div><p style="text-align: left;"><br><br>조천호 전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 137회에서 말합니다.<br><br><b><span style="color: #8A3DB6;">"(온실가스는) 우선 사람이 없으면 가장 많이 줍니다. 육상 척추동물 중 사람이 차지하는 비율은 30%밖에 안 됩니다. 키우는 가축이 67%나 되고요. 야생은 단 3%입니다. 인간을 위해 97%가 있는 것입니다. 인구와 가축 숫자의 안정도 중요한 측면입니다. <br><br>(중략) 채식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소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보다는 운송, 저장, 비료 등 다 화석연료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소고기 1kg를 위해 16kg의 옥수수가 필요합니다. 육식을 줄이면 농토도 덜 쓰고, 많은 화석연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br><br></span></b></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415daa92c4e2bae77e4a62b77570034a04aed4c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415daa92c4e2bae77e4a62b77570034a04aed4c0" data-origin-width="1025" data-origin-height="1515"></div><p style="text-align: left;">▲ 제가 가본 소 농장 중에는 이렇게 소들이 똥늪에 푹푹 빠지는 곳에서 살게 하는 곳들이 꽤 있었습니다. 몇 달씩 치워주지 않습니다. 빗질을 해주기는커녕 무릎까지 빠지는 똥늪에서 똥을 덕지덕지 묻힌 채 살아가게 합니다. 늦가을, 날은 추운데 곧 출산을 앞둔 어미가 몸을 풀만한 마른 자리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br>ⓒ 동물권행동 카라<br><br><br><span style="color: #1B711D;">소고기는 1kg 생산에 곡물이 16kg 든다</span>(미국 농무부 경제연구소)고 했는데요. <b><span style="color: #F89009;">1,350kg의 콩과 옥수수는 22명의 사람이 먹을 수 있지만, <u><span data-ke-size="size18">소에게 먹이면 단 한 사람만이 고기와 우유를 먹을 수 있다</span></u>고 합니다. </span></b><br><br>소고기 1kg 위해 물은 또 15400L나 쓰인다(유네스코 산하 물환경교육기관)고 합니다. 소고기 1㎏을 안 먹으면, 2L 생수 7700병을 아끼는 셈이죠. (수돗물을 믿지 못해 생수로 연명하시는 분은 'DIY 정수기'라도 검색 주문해 설치하시길 권합니다. 값은 싸고, 품질은 고가의 정수기와 다름없거든요.)<b><span style="color: #8A3DB6;"><br><br></span></b></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96a07a503d1eb69fb1cabab837050bf4f94fe3f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96a07a503d1eb69fb1cabab837050bf4f94fe3fd" data-origin-width="1058" data-origin-height="1593"></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80228d26a6fb3d6f18eb9ac0cc7b77cd6478ec1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80228d26a6fb3d6f18eb9ac0cc7b77cd6478ec17" data-origin-width="1063" data-origin-height="1624"></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3fd99e7f223693d3c9dc5e2b54c710e55d81805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3fd99e7f223693d3c9dc5e2b54c710e55d81805a" data-origin-width="1055" data-origin-height="150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f7ca35393d19c86526d31c1a2411b1a0e6b5bf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f7ca35393d19c86526d31c1a2411b1a0e6b5bf8" data-origin-width="1066" data-origin-height="747"></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bc21213f7a567520596fdefa717b49ecc42ccee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bc21213f7a567520596fdefa717b49ecc42cceeb" data-origin-width="1028" data-origin-height="1604"></div><p style="text-align: left;"><b><span style="color: #8A3DB6;"><br>길어서 전문은 출처로<br><br><br></span></b><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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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아 ㅠㅠ 실상 그냥 소를 착취하는거지 ...
그러면서 우유고 치즈고 소가 웃는 모습 그려놓는거 진짜 최악
나 비건 관련 책 보고 너무 놀랐음...ㅠ 우유 짜려고 강제로 수정시키고 임신시켜서 송아지 낳으면 바로 격리시켜서 그 송아지가 암송아지면 다시 강제임신 반복한다고..ㅠㅠ 그래서 아몬드브리즈 이런걸로 대체해서 먹는 중
으아아아
그러네......하 두유 많이먹어도 호르몬 괜찮나?ㅠㅠ
우유 잘 안먹게 되더라 윤리적으로도 그렇고 굳이 따지자면 영양적인 면에서도 그닥이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삑삑도요 물살이라고 했던 것 같아!
와 진짜 이렇게 생각해보니까 너무 혐오적이다;;; 생각해보니까 고기라고 부르는거네
헐 물고기 그러네...와...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충격..
레알 우유 뺏어먹고 소 강제로 임신 시키고... 달걀도 많이 낳게하려고 유전자 조작? 같은 거 하는데 달걀 낳을 때 통증 출산하는 고통이랑 똑같대... 여러모로 암컷 착취하는 거 생각하면 육식도 할 게 못됨
진짜 제발 두유로 대체하자...
마음 아프다...ㅠㅠ
맞아.. 맞다고
소로서는 원치도 않는 임신 계속 하고 모유 빼앗기는 거잖아 너무 야만적이야
방금 우유 마시면서 생각이. 아니 사실 요즘 계속 우유 마시면서 생각나서 연어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 우유라도 줄여봐야겠다.. 두유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