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저항을 없애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분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설탕 대신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같이
에너지원이 되지 않는 감미료로 대체하려는 것도 좋지 않아요.
아예 단맛과 멀어져 입맛을 바꾸는 게 좋죠.
단것을 좋아하는 입맛은 개인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탄고지 또는 간헐적 단식의 목적은 모두 인슐린 저항을 없애려는 것인데
여기에 찬물을 끼얹는 식품과 약품, 생활습관 등이 있어서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당뇨환자들이 특히 유의해야 할 것이 혈당을 높일 수 있는 약품들입니다.
다른 질환으로 처방 받은 약품이 해당 질환 개선에는 효과가 있더라도 혈
당을 높이게 된다면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죠.
의사가 진료과정에서 현재 환자가 앓고 있는 질환과 복용 중인 약품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환자는 의사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기보다는 현재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해
주로 처방되는 약의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알아두고 생활습관도 점검해봐야 합니다.
베타 차단제 : 고혈압약의 한 종류로 심장질환에 처방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출시된 약은 혈당에 그리 많은 영향을 주지 않지만 테놀민, 아테놀롤, 메토프롤롤 등과 같이 출시된 지 오래된 약은 다른 약으로 대신할 수 있는지 주치의와 상담해보는 게 좋습니다.
자이프렉사 : 조현병 이외에 우울증이나 기분이 다운되었을 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 들어 처방이 늘고 있는 약품 중 하나입니다. 가장 잘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체중과 혈당을 증가시키는 것이죠. 우울증을 조금 개선하려고 당뇨를 얻는다면 바람직하지 않죠.
스타틴 : 콜레스테롤 저하제로 고지혈증환자의 치료에 쓰입니다. 스타틴 계열 약품은 모두 혈당을 높이는데, 득보다 실이 많죠, 특히, 복용 목적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예방이라면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페노바비탈 : 간질약이며 복용 시 졸음을 유발합니다.
만약 간질로 인해 루미날을 처방받았다면 다른 약으로 대신할 수 있는지
주치의와 상담해보는 게 좋습니다.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HCT) : 고혈압이나 부종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이뇨제인데,
고혈압 때문에 이뇨제를 자주 복용하는 환자는 혈당을 자주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역시 혈당 문제와 관련하여 주치의와 상담해보는 게 좋죠.
비강출혈 완화제 : 슈다페드, 뮤시넥스 등의 상품명으로 시판됩니다.
목감기, 코막힘 등의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데,
당뇨환자들이 복용하면 위험한 수준까지 혈당이 오를 수 있죠.
당뇨가 있는 환자가 2~3일 정도 복용하는 것은 문제될 게 없지만,
당뇨 전단계나 당뇨환자라면 혈당을 자주 체크해 볼 필요가 있죠.
스테로이드 : 메드론, 프레드니손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처방하는 약품인데,
단기간 복용 시 혈당을 약간 올리더라도 장기간 복용 시 혈당을 많이 올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봐야 합니다.
에스트로겐 : 알약 형태의 에스트로겐은 모두 유사호르몬인데,
유사 에스트로겐은 여지없이 혈당을 높이고,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호르몬 치료를 받게 되면 2형 당뇨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당뇨는 한번 진행되면 치료가 쉽지 않아 사전 예방이 아주 중요한데,
에스트로겐 경구 알약으로 치료받는 사람은 혈당을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과일, 채소 : 과일에 당이 많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과일이 해롭다는 뜻이 아니라, 당도가 높은 과일일수록
인슐린 저항을 악화시킬 수가 있다는 거죠.
과일은 반드시 씹어 먹어서 식이섬유와 함께 섭취해야 당의 흡수속도를 늦춥니다.
절대 갈아서 마시면 안 됩니다.
주스로 섭취하면 당지수가 너무 높아져 인슐린 분비를 급격히 높입니다.
채소는 당지수가 낮아서 생으로 먹거나 갈아 마셔도 큰 문제가 되지 않죠.
식이섬유에는 수용성과 불용성이 있는데, 채소를 살짝 데치는 정도를 넘어
푹 삶아 먹으면 수용성 식이섬유가 전분으로 바뀌어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증가하므로
채소는 생으로 먹든가, 살짝 익히거나 데쳐 오래 씹어 먹는 형태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단백질 : 저탄고지식단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실수하는데,
과량의 단백질 섭취는 인슐린 분비를 급격히 증가시킵니다.
고기를 너무 많이 섭취하여 케토시스가 유지되지 않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되는데,
단백질이 분해되어 생기는 아미노산 중 일부가 포도당으로 전환되고,
이 과정을 포도당신생합성이라 합니다. 이 때문에 저탄고지 과정에
과량의 단백질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뇌상 인슐린 분비(CPIR) : 흡수 전 인슐린 분비라고도 하는데, 뇌가 착각을 일으키는 경우죠.
전에도 언급한 바가 있는데, 단맛만 느끼게 하고 섭취는 제한했는데도
뇌가 이에 속아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지시한 것을 말합니다.
제로 칼로리, 라이트 콜라와 같은 음료수를 먹으면 살찌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입맛은 사람이 아니기에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가 있는데
일시적 긴장이나 운동은 좋은 스트레스, 가정불화나 직장문제 등은 나쁜 스트레스입니다.
나쁜 스트레스는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이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스트레스를 주는 것으로 운동입니다.
운동은 인슐린 저항을 낮추기 위한 최고의 방법 중 하나라는 점 기억합시다.
유튜브에서 'knl기능의학tv'로 검색하면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첫댓글 건강정보 감사합니다
오훗길도
즐건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