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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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직 외제차정비 하고있는 청년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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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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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력은 2년반정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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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무시간: 08:00~18: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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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본급: 166만원(세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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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월수당: 15만원정도(원랜 9시부터근무였는데 8시출근하며 수당 받게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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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기별 인센티브(목표달성시): 45만원(올해 한번 받음, 4/4분기는 아직 모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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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말보너스: 작년엔 300%줬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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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외 잔업비, 토요일 근무수당(3주1회), 주말당직(6주1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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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누구나 있는 컴퓨터 자격증(워드1급, 컴활2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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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동종업계 자격증(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동차정비기사)을 소유하고있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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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격증 수당은 아예 없습니다. ㅋㅋ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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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복리후생으론 대출, 자녀학자금, 각 경조금, 기타등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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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참고로 명절 떡값은 없습니다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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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 나라는 이상한, 그리고 다소 잔인한(?) 사회적 직업관이 있는듯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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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학교 다닐때 공부 잘한 사람이 하는 정신적 작업의 가치는 높게 치면서</P>
<P>그 외 학교 우등생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사람, 특히 4D jobs(Dirty, dangerous, difficult job.. and Dark ㅡㅡ)</P>
<P>그래서 밥이나 먹고 사는것을 다행으로 알라는 식의 사회적 압력이 대단한 나라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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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외에서 경험하신분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면,</P>
<P>그 어느나라도 의사/변호사 등 고도 전문직은 가장 높은 사회적 대우를 받는것은 동일하지만,</P>
<P>정비사같이 기름 뭍히고, 몸이 힘들고 위험한 직업은 특별 대접은 아니어도 직업적 차별이 없기에</P>
<P>상대적으론 다른 직군대비 높은 임금을 받는다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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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거 더러워서 2년만 아닥하고 참다가 울나라 뜨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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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 경쟁자 한명이라도 더 줄어들까요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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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일 몸으로 자동차 정비하고, 피곤한 몸 이끌고 밤엔 IELTS 공부하는데 넘 힘드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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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릴적, 공부하라던 부모님의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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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페이오픈 하다 갑자기 짱나서 주절주절거렸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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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두 좋은직장 얻으십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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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외국에선 기술직군 우대 받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우대 받으시려면 호주에서 운영하는 기술학교 뭐였더라 하여간 그곳 졸업하셔야하고 그곳은 2년짜리 과정이고요 아이엘츠 솔직히 제 주변에 6.0 넘는분도 많았지만 호주 자체에서 테스트중에 듣기, 쓰기, 말하기, 작문 등 있는데 이중에서 말하기(스피킹,프리젠테이션)4.5인가 5.0 이상 점수를 주지 않아서 영주권 포기 하는분들도 꽤 있어요;; 이점 유념하세요 이민이 그리 만만한게 아니라는걸 몸소 체험하고온 1인입니다 ^^
익명
10.12.05 01:15
타페등록시 유념할점은 타페 교육 이수기간동안 실습시간을 채워야합니다 그 실습시간이 압박인데 주 20시간인가 그럴꺼에요 학생은 20시간이상 근로를 할수 없도록 현지 법이 정해져있고요 방법은 한국에서 아이엘츠(호주기준) 점수를 패스하신뒤 타페를 등록하시고요 타페 등록과 동시에 현지에서 일할 업소를 찾아서 바로 호주 가시면 공부와 실습시간을 이수할곳을 찾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실습시간에서 패스를 못해 한학기나 혹은 1년을 더 다녀야 할수도있고요 여튼 꼭 꿈이루시길 바랍니다 ^^
익명
10.12.05 01:17
아 한가지 더 좋은 방법도 있습니다 타페에서 이수기간동안 한국내에 들어와서 아이엘츠 점수를 높여놓구 다시 가서 학습하는것도 아이엘츠 공략법중 하나지만 항공료와 스케쥴의 압박이 있긴 합니다 ^^ 도움 되셨으면 하네요... 전 제작년 호주에서 날아와서 제작년 이후에 어찌 바뀐지는 모르겠지만 매년마다 우대 직군이 바뀝니다 운이 좋으시면 졸업하실때 정부에서 정한 우대 항목중에 정비가 포함되어있다면 글쓴이님께선 운수대통!!! 저때만해도 쿠커리가 최강이였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네요 ^^;;;
익명
10.12.05 01:22
또다른 방법중 한가지!! 젤 쉬운 방법일수도있습니다 호주 현지인과 법적 동거를 2년간 하게되면 사실상 부부관계로 인식하여 영주권이 나오기도 하고요 또또 다른 한가지는 투자이민이죠.. 2년전까지만해도 호주에 8억들고 현지 투자(호주에서 사업하시는방법)하는 현지투자자들은 영주권주기도 했고요 또또또 다른 방법중하나는 비즈니스 비자!! 대박입니다 근데 이건 위험이 좀있음(4년간 업체에서 세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현지4년 일할수있는데 양심적이고 좋은 업자를 만나 4년간 근로하신다면 좀더 쉬운방법으로 영주권을 취득 가능합니다 ^^)
익명
10.12.05 01:25
저두 자동차 정비 1년해봤는데 비젼없어요 자동차 정비로 먹고살려먼 사장해야되요..... 요세 사장도 못벌겠지만..... 서비스센타가 워낙많아서....
익명
10.12.05 11:11
차가 포드라 몇 군대 다녀 봤는데 미국에서 기술배워서 차리신 분들은 장사 진짜 잘되던데... 우리 동네는 미군부대가 있어 영어만 할줄 알면 ok 솔직히 몬데오는 키로 본넷 여는데 저의동네 수입차 정비사들은 본넷도 못 열어요 ㅋㅋ 수입차 기술좀 배우시고 지방쪽에서 장사하시면 잘될듯 !! 수입차 전문 세차장을 알아보고 있는데 .. 요즘 수입차오너분들이 많아서 ... 아무튼 국내 정비사 보다는 매리트가 있을듯 하네요
익명
10.12.06 19:26
외제차 수리는 공임은 국내차랑 비스한거 같던데 부품비 바가지가 대박이더군요 그리고 서비스센타에 비공식딜러(나까마)한테 산차 타고가서 수리하려고 하면 정비사들 개무시도 놀랬어요 한번 당한 사람은 대리점 가서 사지 나까마차 안산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센타에서 그렇게 시키는 건가요?
익명
10.12.06 19:31
대구에서 람보르기니 차키를 잊어버려 공식딜러 대리점 가니 우리가 판차가 아니라 절대로 해줄수 없다하여 지게차로 차를 들어옮기고 수소문 끝에 일본기술자가 노트북하나들고 비행기타고 와서 이모빌라이져 차키에 다운 받아주고 받은돈이 숙식 비행기값 포함500만원입니다.그외에도 아직까지 외제차수리 쪽으로 돈이 좀돼던데요 소비자는 봉이구요
익명
10.12.06 22:27
와우 외제차정비는 틀리군요 ㅋ 저도 정비 월급공개 올렸었는데 ㅋ 복리나 기본급이나 정말 좋네요 ^^ 정말 우리나라 이상한것 같애요 저도 동감합니다. 정비사가 직업적 편견이 굉장히 심한것 같애요.. 저도 2년하다가 그만 뒀는데.. 그래도 일에 재미만 보면 자동차 정비 정말 재밌는것 같애요 ^^ 힘내세요 ~!
익명
10.12.15 19:02
저두 정비 좀 했었는데....ㅋㅋ 자격증도 5개되구여.. 기사1외 등등... 정말.. 우리나라.. 정비 대우 안해 줍니다. 사장들은 직원 개무시... 손님들은 또 개무시.. 암튼 그래요... 정비업 발 끊은 1인...
첫댓글 와.. 아이엘츠 공부하세요? 혹시 이민을 계획하시는지? 호주라면 비추 해드리고싶네요;; 제가 호주 브리즈번주 울릉가바에서 홀덴에서 잠시 일해봤는데.. 개무시에;; 짜증 확 솟구칩니다;; ^^ 여튼 차량정비보다 호주에서 대우받는건 crashed car (차체수리) 죠 여기가 그나마 나은듯.. 기술좋으면 대우도 좋숩니다... 저도 뭐 자격증없이 호주간건 아니지만... 동양인이라 무시받고 코딱지 만한것들이 깝치는꼴 아.. 캐 안씁이였네요;;
아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외국에선 기술직군 우대 받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우대 받으시려면 호주에서 운영하는 기술학교 뭐였더라 하여간 그곳 졸업하셔야하고 그곳은 2년짜리 과정이고요 아이엘츠 솔직히 제 주변에 6.0 넘는분도 많았지만 호주 자체에서 테스트중에 듣기, 쓰기, 말하기, 작문 등 있는데 이중에서 말하기(스피킹,프리젠테이션)4.5인가 5.0 이상 점수를 주지 않아서 영주권 포기 하는분들도 꽤 있어요;; 이점 유념하세요 이민이 그리 만만한게 아니라는걸 몸소 체험하고온 1인입니다 ^^
타페등록시 유념할점은 타페 교육 이수기간동안 실습시간을 채워야합니다 그 실습시간이 압박인데 주 20시간인가 그럴꺼에요 학생은 20시간이상 근로를 할수 없도록 현지 법이 정해져있고요 방법은 한국에서 아이엘츠(호주기준) 점수를 패스하신뒤 타페를 등록하시고요 타페 등록과 동시에 현지에서 일할 업소를 찾아서 바로 호주 가시면 공부와 실습시간을 이수할곳을 찾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실습시간에서 패스를 못해 한학기나 혹은 1년을 더 다녀야 할수도있고요 여튼 꼭 꿈이루시길 바랍니다 ^^
아 한가지 더 좋은 방법도 있습니다 타페에서 이수기간동안 한국내에 들어와서 아이엘츠 점수를 높여놓구 다시 가서 학습하는것도 아이엘츠 공략법중 하나지만 항공료와 스케쥴의 압박이 있긴 합니다 ^^ 도움 되셨으면 하네요... 전 제작년 호주에서 날아와서 제작년 이후에 어찌 바뀐지는 모르겠지만 매년마다 우대 직군이 바뀝니다 운이 좋으시면 졸업하실때 정부에서 정한 우대 항목중에 정비가 포함되어있다면 글쓴이님께선 운수대통!!! 저때만해도 쿠커리가 최강이였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네요 ^^;;;
또다른 방법중 한가지!! 젤 쉬운 방법일수도있습니다 호주 현지인과 법적 동거를 2년간 하게되면 사실상 부부관계로 인식하여 영주권이 나오기도 하고요 또또 다른 한가지는 투자이민이죠.. 2년전까지만해도 호주에 8억들고 현지 투자(호주에서 사업하시는방법)하는 현지투자자들은 영주권주기도 했고요 또또또 다른 방법중하나는 비즈니스 비자!! 대박입니다 근데 이건 위험이 좀있음(4년간 업체에서 세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현지4년 일할수있는데 양심적이고 좋은 업자를 만나 4년간 근로하신다면 좀더 쉬운방법으로 영주권을 취득 가능합니다 ^^)
저두 자동차 정비 1년해봤는데 비젼없어요 자동차 정비로 먹고살려먼 사장해야되요..... 요세 사장도 못벌겠지만..... 서비스센타가 워낙많아서....
차가 포드라 몇 군대 다녀 봤는데 미국에서 기술배워서 차리신 분들은 장사 진짜 잘되던데... 우리 동네는 미군부대가 있어 영어만 할줄 알면 ok 솔직히
몬데오는 키로 본넷 여는데 저의동네 수입차 정비사들은 본넷도 못 열어요 ㅋㅋ 수입차 기술좀 배우시고 지방쪽에서 장사하시면 잘될듯 !!
수입차 전문 세차장을 알아보고 있는데 .. 요즘 수입차오너분들이 많아서 ... 아무튼 국내 정비사 보다는 매리트가 있을듯 하네요
외제차 수리는 공임은 국내차랑 비스한거 같던데 부품비 바가지가 대박이더군요 그리고 서비스센타에 비공식딜러(나까마)한테 산차 타고가서 수리하려고 하면 정비사들 개무시도 놀랬어요 한번 당한 사람은 대리점 가서 사지 나까마차 안산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센타에서 그렇게 시키는 건가요?
대구에서 람보르기니 차키를 잊어버려 공식딜러 대리점 가니 우리가 판차가 아니라 절대로 해줄수 없다하여 지게차로 차를 들어옮기고 수소문 끝에 일본기술자가 노트북하나들고 비행기타고 와서 이모빌라이져 차키에 다운 받아주고 받은돈이 숙식 비행기값 포함500만원입니다.그외에도 아직까지 외제차수리 쪽으로 돈이 좀돼던데요 소비자는 봉이구요
와우 외제차정비는 틀리군요 ㅋ 저도 정비 월급공개 올렸었는데 ㅋ
복리나 기본급이나 정말 좋네요 ^^ 정말 우리나라 이상한것 같애요 저도 동감합니다.
정비사가 직업적 편견이 굉장히 심한것 같애요.. 저도 2년하다가 그만 뒀는데.. 그래도 일에 재미만 보면
자동차 정비 정말 재밌는것 같애요 ^^ 힘내세요 ~!
저두 정비 좀 했었는데....ㅋㅋ 자격증도 5개되구여.. 기사1외 등등... 정말.. 우리나라.. 정비 대우 안해 줍니다. 사장들은 직원 개무시... 손님들은 또 개무시.. 암튼 그래요... 정비업 발 끊은 1인...
저도 자동차쪽인데 전 차체 외제차면 어디인가요 저도 이쪽으로 알아보는데 잘안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