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해서..(조금 서두가 길어요)
전 신동아 사는데요.
부부가 맞벌이다 보니 늦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택배아저씨가 매번 경비실에 맡기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어제는
경비아저씨가 순찰을 나가셔서 안계셨는지 집앞 조그마한 슈퍼에 맡기려했는데 맡아주질 않았답니다.
그 전 이사오기전에 리모델링을 하고 들어갔는데
아는 사람이 없어 집앞 슈퍼에서 휴지(같은라인 돌릴려고) 구입도 했고 슈퍼 아저씨가 택배라던지 그런거 있음
얼마든지 보관해주고 받아주겠다 해놓고선 귀찮다고 안받아주셨데요.
그래서 슈퍼옆 세탁소에 맡겼는데..
공교롭게 저희 신랑은 어제 외박을 했구요(술이 떡이되서 아침에 귀가) 전 야간진료때문에 늦게 귀가해서 찾질 못했죠..
아침에..
전 홈플 세탁소를 자주 애용하는데(주차도 편하고 값도싸고 쇼핑도하고..) 어제 택배때문에
감사해서 빨아놓고만 있고 다리지못한 와이셔츠 10개를 다림질만이라도 맡기려 했습니다.
제 의도는 감사한 마음에...ㅋ
그래서 세탁이랑 다림질이랑 가격비교를 했더니
세탁은 3000원 다림질만은 2000원...헉~!@했죠.. 왜냐구요?
홈플은 세탁이 900원이니까요..ㅋ
왜 홈플이랑 차이가 많이 나냐고 했더니 그딴데랑 비교할 수 없다고(버럭 화를) 다림질이 얼마나 힘든데라시며 짜증을...ㅠㅠ
처음 이사와서 한 번 세탁을 맡겼는데 솔직히 차이점은 잘 모르겠지만
세탁비용이 5만원 정도 나와서 현금영수증 요구했더니 영세업자라 그런거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담부턴
일석이조의 홈플러스를 애용하는데 가격차이가 너무많이 나서 그냥 홈플에 맡기려 합니다.
남자의 셔츠는 어차피 몇년 입는것도 아니고 해서..
요즘 같은 불경기에 2배이상 차이나는 것을 알고도 맡길 수가 없어서...ㅋ
노하우가 차이일까요? 때가 더 잘빠질까요?
티비에 대형마트에 입점한 세탁소에선 세탁질이 떨어진다고 했었는데 그런 건가요?
신동아 112동 앞에 있는 슈퍼는 아저씨때문에 기분나빠 잘 애용하지도 않지만..ㅋ
험한 인상에 인사해도 잘 받아주질 않아요(울신랑이 인사하면)ㅋㅋ..
몇백원 모질라 외상이라도 할라면 인상쓰고.. 택배도 무시하시고(물론 그럴 수 있지만)..
값도 많이 비싸고...
몇번 급해 애용했지만(가급적이면 애용하려했는데) 주인이 싫어 정말 가고 싶지 않은 신동아 112동 앞슈퍼..
근데
세탁소도 별루입니다.
예전에 맡길때도 셔츠에 때가 안빠졌는데 그건 오래되서 그렇다는 둥 변명만하고..
모르겠어요..
요즘 경기가 어렵다보니 조금 더 저렴하면서도 친절한 곳만 찾게 되네요...ㅠㅠ
첫댓글 저도 전에는 동네 세탁소에서 와이셔츠 2,000원 주고 맡겼는데 요즘은 크린토피아에서 900원주고 하니까 너무 좋아요^^ 어차피 하루씩만 입는건데 굳이 비싸게주고 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서요 ㅋ
안녕하세요 미남님~~^^ 크린토피아는 어디있어요?거기 배달도 되요?
월드아파트 입구에 있는데 배달은 안됩니다 ㅋ
크린토피아는 양도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어요~배달까지는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저랑 이름이 같으세요^^ 저두 예진인데..ㅎ
프라임빌가는길에 세탁소 하나 생겼어요..이곳도 편의점같은곳으로 세탁물맡겨 대형으로 보내서 하는 시스템같은데..24일까지 양복한벌 3천원,와이셔츠 500원하네요..저도 겨울옷 맡기고 양복맡겼는데, 홈플가격이랑 비슷한거같구요..전화하면 수거와 배달을 모두 해주네요..저도 신동아 사는데 님글에 백배..동감합니다....
어제 거기 세탁소가서 맡겼어요^^ 한달동안 행사하더라구요..ㅋ 그래서 500원에 13벌 맡겼지요.. 배달도 되고 무척 친절하시더라구요..ㅋㅋ
정 맞길대 없음 저한테 맞기세욥 제가 받아줄께요 ^^
흐미~~ 감사하옵니다..
양복 한 벌에 6천원 달랍니다. 왜냐니까, 고급양복이라 그렀다네요. 그래서 담부터는 고급 세탁소로 보냅니다. 글구 구멍가게의 장점은 인간미의 존재인데 그게 없다면 동네 장사에서 살아남겠어요? 하기야 대부분 대형마트를 이용하고 급해서 찾은 경우니까 좀 튕기는 이유가 되나모르겠네.
울 슈퍼 아찌는 아주 거만함의 대명사에요^^ 어떻게 동네장사하시는지 모르겠어요..ㅋ
장사를 포기하면 없던 배짱이 생겨나기도 하는법이지요. 설마 장사를 포기한 업체는 아니겠지만, 포기한 사람처럼 장사하려면 빨리 접는게 낫겠지요. 장사가 안되는 이유를 상황탓으로 돌리는사람보다 내부에서 찾아보는 사람이 장사에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암튼 짜증나셨겠네요.
기분좋다가도 그 아찌얼굴만 보면 짜증 지대루거든요..ㅋ 완존 호빵맨(?)처럼 생겼어요 똥글똥글 ..ㅋㅋ 위에 호빵맨님하고는 아주 차원이 다르구요..ㅋ
세상은 아니 그로벌 전쟁입니다 , 같은 와이셧스 인데 2000원 ; 900원 이라 / 차 기름값 리터당 10원 만 더 줘도 기분나쁘고 / 버 스 요금 100원 만 잘못 내도 짜증 나는 판에... 값싸고 질좋은 곳 찾는게 현명합니다 /문제 세탁소 오늘부터 땡 입니다.우리 소비자도 합심하여 차제에 성의없는 업소는 퇴출시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흐미~~신동아 세탁소 거래하지 마세요..ㅋ 그 옆 슈퍼두요. 쬠 걷더라도 진로마트나 다른데가 더 낳더라구요. 그리고 다림질만 2000원이에요..ㅋ 세탁은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