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에는 딸도 오지 말라고 했고 12년만에 처음으로 사돈댁에 음식도 안하고 하니 마음이 가볍네요
성당에도 이웃에게도 나눌겸 녹두 빈대 떡만 조금 하고 감초 끓여서 그 물로 겆절이 하니 은은한게 맛있네요
강남에 유명한 한식집 겆절이 명인에게 배운건데 아주 좋아요
고추가루도 이번에 산것 처음으로 했는데 매콤한게 고추가루가 맛있어요
양념 맛이 좋아야 음식이 맛이 나지요
겆절이에 고추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매운데 사진에는 허옇게 나오네요
실제는 빨간데요
이웃집 줄것 방금 쩠어요
첫댓글
겉저리
맛있어보여요
전 어제 음식 준비하다가
저혈당 와서
다 팽겨치고
병원가서 닝겔 한병맞고
에고 저질 체력
먹어줄 사람도 없는데
나물삶아 무치고
양지삶아 국끓이고
가까운 산소는 오늘 갔다오고요
아구 세상에 저혈당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제가 그래서 정말 힘들어요
몇번 혼났어요
그래도 음식은 다 하셨네요
묘소도 잘 해 놓으셨네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명절 되세요
저혈당이
어질어질해요
음식 만들라고 준비 한것들
다 팽겨치고
술먹고 취한사람같죠
그래서 병원갔죠
바로 침대에 누워서
수액 맞았는데 가격이
118.000 원 병원비
비싸서 깜짝 놀랐써요
@여름에 ㅎㅎ 비싸긴 하네요
명절에 쓸것 아픈데 다 들어갔네요
그래서 우환이 도둑이라 하지요
얼른 쾌차하세요
어머나 송편도 다하시고 녹두적 과 겉저리도 맛있겠어요 부지런하셔라 ㅎ
아구 로사리님 오랜만이세요
송편은 일주일전에 만들고 전은 좀전에 다 했어요
보름달 만큼 꽉찬 한가위 명절 되세요
정말 바지런하신 산나리님이세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ㅎㅎ 다 늙은 나이에 그런 말씀 들으니 옛날 생각 나네요
이제는 게으름에 표본이 되었어요
해야 되는거니까 할 뿐입니다
지금 성당에 가지고 갈것 찌고 있어요
몇번 더 쪄야 될것 같네요
행복한 한가위 명절 되세요
솜씨도 좋으셔라~
눈으로 머꼬갈께요^^
더기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웃이라면 나눠 드릴텐데요 ㅎ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산나리님 모습처럼 송편도
얌전하고 예쁘게도 빚으셨네요
겉절이도 맛나보이구요
녹두전도 동그랑땡식으로
부쳐서 더 맛나겠어요
녹두전 거뭇한 건 목이버섯일까요?
저희는 저녁에 아들이랑
전복 버터구이 더덕장아찌
전 조금 부쳐 먹었답니다
네 고사리가 거뭇하게 나오네요
숙주 고사리 고기 양념에 무쳐서 김치 헹궈서 잘게 썰어서 한거예요
바쁘신데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송편이 반들반들해요
맛있겠어요
해마다 명절이면 마음도 몸도 바쁘지요
오가는정 손주들도 보고 산나리님 행복한 명절되세요^^
네 언니 바쁘신중에 들려 주시어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성당에 지금 막 160개 갖다 드리고 왔어요
이웃집도 나누구요 이제 씻고 내일 성당 갈 준비만 하면 되요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 되세요
와~ 요즘 컨디션 좋으신것 같아요 ㅎ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제구역 양재천에 나와있읍니다.
내일아침에 할일들이기에 ~
나물 전 토란국 끓여놓고
장봐온것은
내일 새벽에 해야 맛있겠지요 ㅎ
아구 나물에 일하고 또 운동을 가셨네요
건강하시네요
저는 지금 씻고 나왔는데 너무 힘들어서 심장이 두근거려요
좋은 명절 되세요
@산 나리 송편 반으로 줄이사와요
힘드시잖아요 ㅎ
추석명절 잘 보네세요^^
@서초 많은게 아닙니다 ㅎ
이웃에 베풀기 위해서 많이씩도 하셨네요..
언니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예전에는 더 많이 했는데 적게 한거예요
어제 피곤하니까 심장이 너무 뛰고 힘들어서 수면제 먹고 11시 반에 잤는데 1시반에 깨서 아직 못자고 있네요
이놈에 잠 때문에 쌩으로 늙어요
11시미사 한복입고 독서 해야되는데 환장 하겠네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 되세요
옛날 엄마가 해 주신
녹두 빈대떡이 생각나요.
먹다 남은 녹두 빈대떡을 김치 찌개에
넣어 끓이면 또 왜이리
맛있는지 그맛이
그립네요.^^
맞어요 전 남은거 찌게 하면 맛있지요
언니 추석명절 잘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혼자 추석음식 만들고
지내느라 이제서야 짬이나네요..
혼자서 힘들게 만드신
귀한 송편 이웃들과 함께
나누시는 언니의
따듯한 마음에 고개 숙여지네요..
남은 연휴는 그냥 푸~욱
쉬셔요~♡
그러시군요
혼자서 음식장만 하시면 힘들지요
몸과 마음다
저는 오늘 11시 미사 독서 하고 어제 잠을 못자서 쉬려고 했는데 사진방에서 경복궁 가는게 있어서 가려해도 너무 힘들어서 안가려다 친구가 오라기에 갔더니 웬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요
개미떼 걑아요
뒤풀이 할 식당도 만원이고 아무튼 오늘 걸은게 7키로는 걸은것 같아요
명절날 생전 처음으로 나가보니 딴 세상이더군요
이제 마을버스 탔어요
다리가 아파서 옴짝도 못하겠네요
내일 느림방에서 가는것 못가겠어요
오늘 떡하고 전 가지고 한짐 지고 한복 두벌 들고 완전죽을 뻔 했어요
딸네 못오게 하고 나갔다가 디지는즐 알았어요 ㅎ
편히 쉬세요
더시 보니 안경 안쓰고 쓰니 오타 투성이네요
혼자 음식 준비하시며 명절 지내시느라 피곤 하실텐데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