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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엠카운트다운 '내꺼야' 첫 공개 영상 - 센터 : 미야와키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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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요정,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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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아.이.컨.택
소속사별 평가 - '검은 천사'
*참고 영상
자기소개 1분 히든박스 미션
마이크,내꺼야! 내꺼야 직캠
너무너무너무 2조
91. 미야와키 사쿠라
1998년생, 164cm/46kg, 활동기간 6년 11개월, HKT48 소속
(1) 스카우팅 스코어 (20-80 scale)
노래 : 40, 춤 : 35 , 외모 : 65 , 예능감 : 55, 적응력 : 70
종합 : 60
(2) 개요
악마가 안준영에게 준 선물.
HKT48 소속이자 인기로는 AKB48 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연습생이다.
아키모토 야스시(48 사단의 프로듀서이자 프듀48의 일본쪽 프로듀서, 통칭 아키P)가 매우 아끼는 멤버 중 한 명이다.
다만 데뷔 때부터 푸쉬를 받은 건 아니었으나, 악수회에서부터 반응이 오자 푸쉬를 받기 시작했다.
일본 활동 시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으며, 짤막하게 정리하기도 힘든 수준이다.
다만 캐릭터를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다.
예쁘고 독하며 음악적 재능은 없는 매력덩어리 메인 탱커.
프로듀스48에서의 활약 역시 본방이 4회까지 나온 지금, 필자는 그녀의 매력과 한계가 90% 이상 표현되었다고 보고 있다.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가 있긴 해도 전반적인 여론상 그녀의 미모는 레알이며, 실력의 부족함 또한 팩트인데, 극단적인 두 특징 중에 어느 것을 중시하느냐가 그녀에 대한 빠와 까를 나눈다고 할 수 있다.
몸을 쓰는 일에는 재능이 없어 일부러 몸치인 척하는 것 아니냐는 눈초리도 꽤 있으나, 본인이 그런 의심을 싫어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즉, 진짜로 몸치라는 얘기)
이와 달리 머리 쓰는 일에는 비상한 능력이 있는 연습생이다.
중학생 시절엔, 한국으로 치면 비평준화 지역의 명문 중학교에 들어갔으며, 성적도 우수했다.
예능이나 인터뷰에서 말하는 것만 봐도 머릿속에서 멘트가 이미 정리가 잘 되어서 나오는 느낌이 있다.
무엇보다 사쿠라를 보면 자신의 단점마저 어떻게든 활용하는 것이 보이며, 필자의 관심법으로 보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최소한 주목받는 법을 아는 '천상 아이돌' 이다.
프로듀스48 참여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팬들을 비롯해 akb48을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의아함을 불러 일으켰는데,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센터에 있는 그녀를 본 사람들은 수많은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었다.
(대신 그녀를 처음 본 사람들에게 그녀가 누구인지에 대한 물음표가 생겼다)
자기 소개 영상에서는 마치 AKB총선거 입후보 영상처럼 일본 팬들을 중시하는 내용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어그로를 끌었다.
하지만, '윙크요정,내꺼야!'에서 무능한 노력충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보여줬다.
히든박스 미션에서는 초기에 공동 센터로 알려졌던 이가은과 파트너가 되었다.
'도전!아.이.컨.택'에서는 순식간에 눈을 감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도전자가 몇몇 더 있으나 가장 반응이 온 것은 사쿠라였다. )
그리고 프듀 방송이 시작되자 이 글을 보고 있을 모든 분들이 아는 대로 모든 회에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맹활약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심지어 시즌 1에서 "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어?"라던 배윤정마저 "나 한 번 믿고 A 보내자"라는 충격과 공포의 멘트 를 날리게 만들었다.
소속사 평가 시에 '검은 천사'를 부르며 웨이브 같지 않은 웨이브를 선보였는데, 배윤정의 '나믿A'와 함께 A등급으로 갔고, 영상 평가에서도 뭔가 어른의 사정이 엿보이는 듯한 트레이너들의 멘트와 함께 A를 유지했다.
센터 선발전에서도 부족한 실력을 '내꺼야' 플래카드로 만회하며, 엠카 무대의 센터가 되었다.
레드벨벳 오타쿠인 관계로 그룹 배틀 시에 '피카부'에 아주 적합한 연습생들을 조원으로 데려왔으나, 그녀는 몸치였고, 마츠이 쥬리나의 외면 속에 너무너무너무 2조가 되었다.
그리고 센터 자리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왔고, 해당 경연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으나 결국 팀은 졌다.
(3) 강점
안준영 +3 : 나에게 넌 준비된 선물 같아~
아키P +3 : 우리 꾸라 잘 좀 부탁합니다.
미모 +3 : '사쿠라'라는 이미지와 어울리는 화사한 외모.
무능한 '노력'충 +3 : 흔한 허당이라도 이런 캐릭터는 신선함.
AKB & HKT +2 : 한줌도 모이면 태산.
레드벨벳 +1 : 아이린과 음방에서 만난다는 그 꿈.
(4) 약점
'무능'한 노력충 -3 : 흔한 허당이라도 이런 캐릭터는 무대 위의 부비 트랩.
나믿에이 -3 : 억지 푸쉬는 받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불편함 .
일본 스케줄 -3 : 개인 일은 별로 없어도 그룹 일만으로도 차고 넘침.
한국어 -2 : 과연 언제쯤 익숙해질까...
(5) 기타
국프의 정원(프듀 연습생 후원 페이지)에서 후원 5단계 중 현재 유일하게 2단계까지 달성한 연습생이다.
사쿠라가 나온 프듀48 공식 영상들은 해당 카테고리 별로 최고 (또는 그에 근접한)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게임을 주제로 한 유튜브 스트리머이기도 하다.
AKB48 멤버들과 관련하여 세 가지 주요사건이 있으며, 이 사건들의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두 번 피해자가 되었고, 한 번 가해자가 되었다.
I. 지금은 졸업한 AKB총선 1위 멤버 와타나베 마유가 인스타그램 비밀 계정으로 사쿠라를 '성형 몬스터'라고 뒷담화를 깠었다.
II. 사쿠라 본인도 타시마 메루라는 멤버의 부해보이는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오자 '뚱뚱'이라는 코멘트로 뒷담화를 깠다는 의혹이 있는데, '해킹'이라고 해명했다.
III. 익히 알려진대로 올해 '마츠이 쥬리나 총선 콘서트/인터뷰 사건'의 최대 피해자다.
인스타그램 뒷계정이 털린 적이 있는데, 레드벨벳 오타쿠이며, 특히 아이린이 담당인 듯하다.
(그래서 조원으로 권은비를 택했다는 얘기도 있다.)
(6) 예상 최종 순위 : 사이 영 - 1위 ~ 3위
첫댓글 사쿠라네요. 사쿠라가 HKT에 막 들어올때부터 지켜봤는데 참 운동선수들한테서 보이는 향상심?이랄까. 이런것들이 보여서 좋아하는친구에요. 총선때 표도 몇번 넣어줬구요.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은 기본은 가는법이지요.
..
특유의 경쟁심이 과하게 표출돼 악편당하지않는이상은 무난하게 골인하지않을까싶습니다만 프로그램회차가 거듭돼 하루 투표가능숫자가 줄어들경우 한줌의 48덕들의 표분산에 영향을받지않을까싶기도하네요. 여초에선 인기가없는눈치라.
..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 꾸라가 진짜 눈빛은 메시인데 몸이 안 따라줘서... 그래도 꾸라랑 나코는 분량 계속 넣어주는 한 어느 정도 데뷔가 보여서 hkt 팬으로서도 볼맛 나실 것 같습니다. 여초 팬덤까지 붙어주면 더없이 좋겠지만...
이 친구 최고의 장점의 투지??ㅋ 뭔가 할려는 자세가 좋더라구요.. 근데 결국 1위는 못할거 같은..;;;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가 정말 중요할듯..
무능한 노력충이라는 게 쉬운 컨셉이 아니긴 합니다. 포지션 평가 때 팬이 더 붙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기로가 될 것 같습니다.
피부가 그렇게 좋은거 같지는 않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얼굴은 아니지만,
사랑합니다
꾸라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천상아이돌이라는 부분에서 완전 공감해요. 지금은 살을 넘 뺀느낌이에요. 2015,16년이 더 예쁘고 매력적이었던 거 같아요
저도 동감합니다. 올해 들어서는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나 싶어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이번 시즌엔 사쿠라 없이는 이 정도 초반 이슈화가 힘들었을꺼 같아요! pd 입장에선 초완소 캐릭
안준영이 꾸라만한 인재를 다시 만나기도 힘들 겁니다.
그룹 무대 리허설 후 센터 자리 내려오는 상황에서 눈에서 불이 나오더군요. ahk48 라는 이름에서 상상했던 향상심, 투쟁심이 보여서 좋았지만 정말 실력은 심각해서 안타까웠습니다.
리포팅 말 그대로 아이돌로서 어떻게 행동하고 대답하는 것이 정답인지를 알고 있더군요. 쥬리나도 마찬가지지만 이 친구는 "난 연예인이고 톱이야"라는 아우라를 풍긴다면 사쿠라는 그걸 감추면서 행동하니 오히려 부자연스럽달까요. 아이돌 지망생 "연습생"들이 성장과 비연예인스러운 모습을 좋아하는 부류의 프듀 팬들한테는 오히려 단점으로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꾸라보다는 정원영~
그래서 팬과 안티가 극명하게 나뉘는 게 사쿠라의 강점이자 약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