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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미국영화 보면서 궁금했던 쓸데없는 질문들(미국 거주자 & 경험자 환영)
D@UaNvCiAdN 추천 2 조회 1,965 18.07.09 12:15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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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09 12:21

    첫댓글 ㅋㅋㅋㅋㅋㅋ재밌는 질문들이네요. 답댓글이 궁금해집니다.

  • 18.07.09 13:19

    22222222

  • 18.07.09 12:24

    1번은 경찰한테 음주운전에 적발되도 두가지를 넘기면 죄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캘리포니아 기준입니다. 하나는 빨대 부는것이고 하나는 피지컬 테스트를 내줍니다. 둘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두번째는 인지능력이라던가 몸을 어느정도 가눌 수 있는지를 체크합니다. 테스트 통과만 하면 빨대 물 일도 없고 더이상 안 묻고 보내줍니다. 물론 소주 1병 이상 마시면 이 테스트 통과 할리가 없으니 바로 감방감.

  • 18.07.09 12:26

    3. 생수는 물이 싸서 저도 생수병으로 많이 들고 다니면서 마셨고 집에서도 엄청 많이 사서 그걸로 마셨습니다. 미국은 수돗물이 깨끗하진 않아서 사먹는게 훨씬 좋습니다.

  • 18.07.09 12:26

    @Tedrenaline1 4. 모자르면 신고당합니다. 얼마 차이 안나면 귀찮으니 가게 돈으로 메꾸지만 그게 아니면 신고해놓으면 잡힘 ㅋ

  • 18.07.09 12:27

    @Tedrenaline1 나머진 귀찮으니 다른분들이 해주실듯

  • 18.07.09 12:29

    만약에 술이 정말 쎄서 얼굴보면 딱봐도 취한거같은데 피지컬 테스트 통과하면 걍 보내나요?ㅋㅋ

  • 18.07.09 12:29

    @흑비

  • 작성자 18.07.09 12:54

    본인 주량에 따라 마시고 운전해서 가는거군요, 기계적 기준으로 측정하는게 아니니까요.

  • 18.07.09 12:31

    8. 영국이나 밴쿠버 같은 경우 비가 자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데 대부분 이슬비,싸락비 수준입니다.
    그래서 우산을 안걸치고 다녀도 크게 젖지를 않고 워낙 이런 비가 자주 내리니 우산은 귀찮아서 후드만 걸치고 다니죠.
    물론 폭우가 내릴때는 다들 우산 씁니다.

  • 작성자 18.07.09 12:55

    우리는 아무리 적은 비라도 우산을 쓰는데 문화 차이겠네요.

  • 18.07.09 13:14

    @D@UaNvCiAdN 우리나라 같은 비가 아니고 분무기로 뿌리는 듯한 비가 옵니다 우산을 써도 흩날리기때문에 그냥 다 젖습니다

  • 18.07.09 12:31

    물값이 워낙 싸고, 캘리 포함 몇몇 지역에선
    코스트코에서 산 물 빈통 모아다가 가져다주면 리펀드도 해주고요ㅎㅎ
    캘리지역 수도 물이 워낙 안좋고요 ㅎㅎ

    비는 캘리가 우기에도 비가 워낙 적게와서.. 그냥 맞고 다니거나
    후드 뒤집어쓰고 후다닥.. 인거같더라구요
    근데 뉴욕에서도 그런사람들 많긴하더라규요
    그냥 우산이 귀찮은듯한 인상

  • 작성자 18.07.09 12:58

    미국은 다 수돗물 마시는줄 알았는데 아니군요(영화보면 수도 틀어서 물잔에 마시는 장면들) ㅋㅋ
    그나저나 비같은 경우 우리나라는 안개처럼 비가와도 맞으면 축축해지고 또 몸에서 냄새난다고 무조건 우산 쓰는데 인식 차이인것 같습니다.

  • 18.07.09 13:01

    @D@UaNvCiAdN 저도 캘리위주로 있어서 정확치는 않아요 ㅎㅎ
    근데 캘리는 석회가 섞인물이라서.. 한국분들은 이닦을때도 코스트코 생수 쓰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ㅎㅎ
    코스트코 500짜리 40병이 4. 몇불인데
    빈통 하나당 5센트 쳐줘서 40병 다 모아가면 아마 2불 리펀드해줬던거같아요 ㅎㅎ 최종적으로 40병에 2불 좀 넘었던거같아요 ㅎㅎ 물론 매우 귀찮아서 하는 사람만 해요ㅎㅎ

    비는 진짜 인식의 차이가 좀 큰거같어요 ㅎㅎ

  • 18.07.09 12:57

    ㅋㅋㅋㅋ 디테일이 살아있는 질문이네요.

  • 18.07.09 12:59

    8번 울동넨 공기가 깨끗해서 맞아도 뭐 별일 없어서 다들 맞고 다니더라구요. 보통 차타고 이동하니 내리면 바로 건물 들어가서 우산을 써도 열발자국 내외로 다들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9번은 아마 저작권땜에 그럴겁니다.
    저희 부인님이 간호사라서 할머니 할아버지들 티비 시청하는걸 많이 보는데 할머니들은 옛날 드라마만 그렇게 본답니다. 할아버지들과 중년남성도 드라마 보는데 리얼리티 프로그램중에 범죄자 잡는걸 그렇게 보고 중년 여성은 인테리어 방송만 줄창보고 젊은 애들은 페이스북 한답니다.

  • 작성자 18.07.09 13:31

    역시 저작권 때문에 그렇군요, 영화속 TV 세상은 거의 50~60년대 수준이라 의아했는데

  • 18.07.09 12:58

    음주운전은 사고만 안낼정도면 통과라고 보시면 되고 대신 사고나면 어떤 사고라도 일단 철창행. 가벼운 술은 낮이든 밤이든 장소도 공공장소나 제외 지역 이외엔 자유로움. 캠퍼스든 직장이든 고위직아니더라도 물 많이 가지고 다니고 그런게 습관화 되어있음. 계산부분도 자유롭게 계산하는사람도 있고 계산서 받아서 계산하는사람 있고 가격+팁에 맞게만 주면 됨

  • 작성자 18.07.09 13:32

    계산쪽은 설명을 들어도 익숙하지 않아 그런지 여전히 신기하긴 하네요~

  • 18.07.09 13:05

    음주단속이 우리나라처럼 길막고 전수조사 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만취 상태여도 과속 신호위반 비틀비틀 운전만 안하면 경찰 볼 일이 없죠 대신 걸리면 ㅎ

  • 작성자 18.07.09 13:33

    문제만 안일으키면 아무리 만취를 해도 상관 없는거군요, 대신 문제 일으키면 한국과는 비교도 안되게 처벌 받는거구요.

  • 18.07.09 13:20

    5 의사 진료비가 워낙 비싸고 땅덩어리가 넓어 매번 의사를 찾기 어렵기 때문인지 웬만한 약은 동네 마트(CVS 등)에서 다 팝니다. 한국 의사 처방 약보다 미국 약국서 산 약이 더 효과가 좋은 경우도 많죠

  • 18.07.09 13:22

    8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한데 캘리의 경우 우기가 1년에 두 달 정도라 굳이 우산을 팔거나 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노숙자들은 마트에서 파는 노스페이스 검은색 기본 자켓으로 우기 내내 버티기도 하고요. 우스갯소리로 우산 쓰는 사람은 한국 사람이다라고 하기도 하네요

  • 18.07.09 13:24

    1 앞선 분들이 많이 설명해주셨긴 하지만... 2012년 미국 운전면허 시험에 나온 내용은 어떤 술이건 1잔에 1시간!이 원칙이었습니다

  • 작성자 18.07.09 13:34

    기본적으로 통으로 파는거죠? 미국인들이 약먹는거 보면 우리처럼 캡슐포장 된거 딸깍 거리며 따서 먹는걸 본적이 없는것 같아서요.
    약들도 대용량이라 그런가 보네요.

  • 18.07.09 13:35

    @D@UaNvCiAdN 네 gnc 같은 약 보시면 약통 하나에 60개 120개 들어있는 것도 있습니당

  • 작성자 18.07.09 13:46

    @Gx군 그런건 좀 부럽네요, 두통약 같은거 사도 6~8알 들어 있는데 포장만 커서 짜증나는데 ㅎㅎㅎ

  • 18.07.09 13:38

    북캘리포니아 살고 있는데 제가 아는 부분만 답변드리면
    1. '아 운전해야 되는데..' 고민하고 있으면 주문 받아주는 직원이 맥주 한잔 정도는 괜찮지 않냐고 오히려 권해(?)줍니다.
    2. 저는 본적이 없네요. 임원급 정도 돼야 경험해볼수 있는일 아닐까 싶습니다만..
    3. 햇빛이 세고 기후가 좀 건조한 편이라 그런지 물을 많이들 들고 다니면서 마시네요. 저도 물 없으면 금방 목마르구요.
    4. 지금까지 제가 본 경험으로는 100% 다 계산서 받은 후에 돈내고 나갔습니다.
    8. 캘리포니아가 비가 잘 안와서 사람들이 우산을 잘 안들고 다닙니다. 대부분 짧은 거리도 차로 이동해서 그런것도 있을테구요.

  • 작성자 18.07.09 13:45

    일상에서 술을 대접하는건 결국 실제 생활은 아니라는 거군요, 그런데 그런거 치고는 영화나 미드에 너무 흔하게 나오니 신기하네요.
    계산도 결국 먹다가 현금 툭 던지고 나오는건 거의 없는 일인데 영화의 허세(?) 때문에 그렇게 하는거라 봐야겠네요.

  • 18.07.09 13:56

    저도 궁금했던게 몇 개 있는데 님은 호기심 천국이시네 덕분에 잘봤습니다ㅎ

  • 18.07.09 14:17

    1. 제 주변 사람들을 보면 한차로 이동해서 가서 마시더군요. 물론 운전자는 음주를 안하고요.
    1-1. 일리노이에서 음주 운전 걸리면 일단 어마무시한 벌금에 차량에 음주 측정기를 설치하게 됩니다. 이걸 불어서 No alcohol confirm이 되어야 시동이 걸리고요. 그 후 운전중에도 10~20분 간격으로 항상 불어줘야 합니다. 1시간 운전시 대략 3~4회 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걸 6개월인가 유지해야 되고요, 면허도 해당 차량만 운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페이퍼 형식의 면허를 받습니다. 여기에 음주 운전으로 피해본 사람들도 만나야 하고요.
    3. 제 주변 사람들은 거의 물은 안 마십니다. 대신 이온 음료를 마시더군요.

  • 작성자 18.07.09 14:59

    종합해보면 미국이 의외로 음주운전 관련해서 단속 기준이 유하고 뭔가 주관적이네요.
    적발후 처벌이나 관리는 철저하구요.

  • 18.07.09 19:28

    아주 바람직한 음주단속방안이군요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 18.07.09 14:40

    딴건 몰겠고 4. 뉴욕에서는 팁 적으면 쫓아와서 뭐라는 경우도 있어요. 8. 흑인 남자애들은 SWAG땜에 우산 안씀. 비 오는데 걍 후드쓰고 양말신고 슬리퍼 신고 다녀요 ㅋㅋ 양말 다 젖는데 왜 신는진 몰겠어요 ㅋㅋ 비슷하게 얘들 겨울에도 막 반팔입고 다녀요. 근데 또 뉴욕사람들은 특히 여자들은 패션에 신경 많이 쓰기땜에 우산 씁니다. 젖으면 안되는 명품 이런게 많기 땜에

  • 작성자 18.07.09 15:02

    팁 적어도 쫒아오는데(미국이야 팁이 무조건 규정되어 있지만) 금액 적으면 총들고 나오겠네요
    비오는날 양말에 슬리퍼는 ㅋㅋㅋ

  • 18.07.09 15:08

    @D@UaNvCiAdN 팁이 무조건은 아니거든요. 서비스 마음에 안들면 적게 주거나 안주는게 하나의 의사표시인데 뉴욕은 웨이트리스가 월급없이 팁만 먹고 사는 경우가 많아서 20% 안주면 되게 민감해요. 근데 요즘은 뭐 거의 애초에 팁을 몇% 줄건지 적게 되있어서 그럴일도 별로 없죠.

  • 18.07.09 15:18

    ㅋㅋㅋㅋㅋㅋㅋ재밌네요 답도 재밌구요

  • 18.07.09 17:33

    최근 5개월 간 네덜란드 및 인근 나라에서 생활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1) 차 갖고 온 친구는 술 한 방울도 안 마셨어요. 음주단속을 본 적은 없지만 걸리면 빡센 듯...
    2)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에 인터뷰 간 적이 있는데 그냥 주스 주던데요? ㅋㅋㅋㅋ
    6) 물기 잘 닦고 다닙니다
    7) 대낮에 맥주 정도 마시는 건 평범한 듯합니다. 심지어 학교 캠퍼스 안에서 병맥을 팔아요. 잔디밭에 앉아서 마시기도 하구...
    8) 유럽도 우산 거의 안 씁니다. 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나라인데도 말이죠. 특히 네덜란드는 자전거가 주교통수단이라 자전거 타면서 우산 쓰기가 힘들죠. 물론 한 손으로 우산, 한 손으로 핸들 잡는 사람도 있습니다.

  • 작성자 18.07.09 17:59

    저도 해외 여행가면 한참 날좋은 대낮에 맥주 한잔씩 꼭 하는데 우리나라도 그정도 음주 문화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맥주는 밝을때 태양 보면 한잔 마시면 진짜 꿀맛이거든요 ㅎㅎㅎ

  • 18.07.09 17:49

    저도 궁금했던건데 꿀잼이네요ㅋㅋ

  • 작성자 18.07.09 18:01

    2번도 술대접이 아주 궁금했던건데 대부분 언급이 없으시거나 그런 경우 없다는 답변만 한번 있네요.
    거의 모든 영화나 드라마에서 꼭 나오는 설정인데 이정도로 대중화 되지 않은 행동이 이토록 대부분의 영상물들에 광범위하게 표현된다는게 신기합니다.

  • 18.07.09 19:13

    아마 아주 교양있는? 부자인? 그런 사람들의 귀족 문화인듯 싶습니다. 한국 정치 드라마 같은데서도 왕왕 양주 대접하고 그런걸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 작성자 18.07.09 21:23

    @Gx군 있는 사람들이 하는 문화인가 보네요, 워낙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하게 자주 나와서 미국 음주 문화가 차처럼 가볍게 한잔 정도는 나누는게 일상적인건줄 알았는데.

  • 18.07.09 23:30

    양치하고 물로 입을 안헹구는 것도 많이 봤어요 ㅜ

  • 18.07.10 14:53

    또하나 궁금한것... 미드나 영화보면 미국집들은 대부분 대문과 담장이 없는것 같던데.. 바리케이트 없는 정원을 통과하면 바로 현관문 나오고 현관문은 보통 나무재질에 유리로 되어있어서 잠긴거 확인후 어깨로 쎄게밀면 다 열림 ㅋㅋㅋㅋㅋ 아님 유리깨서 손으로 안쪽 손잡이를 이용.
    반면 우리나라는 아파트보안은 말할거도 없고 일반주택들도 쇠로된 대문 + 철문 현관이 버티고 있기때문에 쉽게 열수가 없죠. 미국에 하루빨리 우리나라 현관이 도입되어야 될거 같던데요

  • 18.07.10 15:18

    재밌는 미국 생활 질문과 답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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