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도에서 지낸 지 벌써 10년이 다 돼 가는데, 이 카페에 정식으로 글을 올리는 건 처음입니다.
늘 눈으로 보기만 하고 정보만 구하다가, 이제야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부산 신생아 두개골 손상 사건에 대한 뉴스를 본 적이 있으신지요?
제 친조카 얘기입니다.
10월15일 출생하여, 10월21일 오전 퇴원 예정이었던 예쁜 아가가
10월 20일 저녁 산부인과 간호사의 학대로 인해 두개골 손상 및 의식 불명에 빠진 상태입니다.
처음 의료사고를 부인하던 병원측은 제대로 된 사과나 배상 없이 폐업을 한 상태이고,
학대를 저지른 간호사는 현재 임신 중이라 불기소 상태입니다.
아영이는 뇌세포가 많이 괴사하여 뇌에 어른 손가락 만한 구멍이 여러개 나 있고,
동공반응도 없고, 아직 스스로 호흡도 할 수 없습니다.
사건의 진상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위해서 같이 힘을 보태주세요.
여러분의 도움 하나하나가 아영이 부모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부탁 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3272
첫댓글 안타까운 뉴스를 tv에서 보았는데,,,
아영이 부모님은 얼마나 가슴이 미어졌을지...
무슨 말로 위로를 드려야 할 지 말문이 막힙니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청원 참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