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트렌스젠더들은 .. 20~30년밖에 못산데요 ..
자신의 몸에 있던것과는 다른 호르몬을 넣기때문에 ..
자신의 목숨까지 바꿔가며 선택한 성이잖아요 ..
그리고 ..
자기가 목소리 그렇게 나고싶어서 나는것도 아니고 ..
비하가 좀 심한거 같아서요 ..
남들이 님 목소리 웃기다고 하면 기분 나쁘실거 아니에요 ..
이십만 회원중에 트렌스 젠더들도 계실텐데 ..
--------------------- [원본 메세지] ---------------------
하르하르 같은 일들의 반복...모든백스들이 입을 모아
푸념하는 일상들...어쨋든 오늘드 이러케 시간을 흘러...
띠리리..띠리리...
여브세요~
나양
느그?
윤더 씹자야
앙 멘일이여!!
오 영철이!
왜?
아니 그냥..
너 돌앗냐? 마즐래?
아니 야 오늘 존데 가자
오디?
잇어
누구누구 가는뎅?
나랑 너랑 정환이 ㅇㅋ?
으흐...조티 니 델르 노량진가스 저나 할께
앙 빨리 와
...전화를 끊고 들뜬 마음을 가라안치려 샤워를 했다
좋은대란 어딜까...이런저런 생각에 이빨드 안딱그 나와서
다시 드가서 이빨 따까따...ㅡㅡ;
길은 많이 막혔지만 설레임에 시간은 후딱 지나가따..
친구는 집앞에 나와있엇고 그대로 태우그 대치덩으로 향해따...
내려서 전화를 했는데 개자식이 집으러 들어오래서 드가따
야 씹자 넌 다리가 드덩강이 나찌?
미..미안 ㅡㅡ;
야 이거 바바
머?
이게 어울리냐 이게 어울리냐?
마즐래? 암꺼나 입으..ㅡㅡ^
으응....
집을 뒤집어 놓고 두시간이나 지나 출발을 해따...
가는 도중
야 얼마 잇냐?
앙 나 육만원
윤도 넌?
나더 딱 육만원..
올!
왜?
난 이만원 박에 엄서,,ㅡㅡ.
예상박이엿다...큰일이여따!!
서로 모두 카드조회를 해봤지만 모두들
끊긴지 오래여따...돈은 엄그 시간은 깊어져가그
짜증이 실실 나기 시작해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윤도가 자주 가는 클럽 얘기를 해주었다
이태원에 잇는 클럽인데 클럽이름이 t(에... 원래 이름있지만 그 클럽 문제상...)
트랜스젠더가 나와서 쇼하는 거라는데 두런두런 어쩌그저쩌그
암튼 한시간정드 방황하다 밥을 머거따
또...또 삼각김밥이여따...이 넘의 삼각김밥은 어느동네든
맛이 똑같다니....하지만 라면은 싫어따....
일본편의점은 도시락도 팔든데 울나라는 팔지드 않는당...
팔아드 그시간때에는 다 팔린뒤다...씹할
암튼 갈대가 없어 방황중에 내 친구가 그럼 t를 가자고해따
얘기를 들어보니 재밌을것드 같그 트랜스 클럽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가보기를 해따....
시동을 걸그 이십븐 금방이여따 차를 댈때가 없어 짜증은 났지만
역시 이군 무난히 빠킹을 하그 클럽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나는 퀴퀴한 냄새와 시끄러운 노래소리들...
들어가는 입구에 껄랭이가 하나 앉아 표를 팔그 이써따
한장에 오천원..콜라나 맥주 한병을 받을스 잇는 입장권및
음료권이여따 딱 들어가니 생각외로 엄청나게 작아따
약 스무평 남짓? 그정도의 공간에 온갖 개자식들이 몸을 흔들어
대고 이써따... 앞에 젓만한 무대위에선 웬 남자새끼들이
화장을 하그 올라가서 춤을 츠거 이써따....
순간 욕지기가 올라왔지만 내 친구의 얘기가 좀만 보고 이씀
빠져든다고 해따 ...ㅡㅡ;
아무튼 내 친구의 아는사람들과 인사를 하그 사장이 잘 왔노라
인사를 하그 맥주가 좀들어가니 흥이 나기 시작해따
마침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만 흘러나오고 이써따
한참 몸을 흔들어 대며 재미께 놀그 이써는뎅 전화기가 없어진걸
퍼뜩 느껴따....ㅡㅡ^
아까 박에서 친그들과 지랄하다 빠진게 분명하리라...
올라가서 차자봐찌만 어디에도 없어고 답답한 마음에
~~~~~~~~~~~~~~~~~~~~~~~~~~~~~~~~~~~~~~~~~~~~~~~~~~~~~~~~~~~~~~~~~~
여기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클럽 쇼걸들을 설명해 보자
멘트치는 새끼 말을 들어보니 오늘 안나온 쇼걸들이 만타고
해따 일단 이 맨트치는 새끼는 그 클럽의 히로인 인기가 젤 조타
얼굴은 엄정환데 목소리는 하리스다 본명은 박승건
개그 모델이여따고 한다 현재 남자와 동거중이며 주로 하는일은
간단한 춤과 멘트다 가끔씩 남자 목소리를 내는 데 우끼다
목소리는 하리수와 완전 같다
그리고 립싱크 하는 새끼있는데 자지큰년 량아 란다
그새끼는 가슴수술까지 했으며 흑인가수들 노래를 립싱크하는데
파성음 까지 따라하는게 엄청나게 연습한듯하다
그리고 살날보다 살아온날이 더 길다는 나이든 새끼하나잇는데
이새끼도 립싱크하는 그 표정이 정말 역겹다 죽빵 맥일라다
참아따 겨우...그리고 오빠 노래에 맞춰 춤추던 새끼 이썼는데
이름이 성자다 내 친구 말로는 뭘 해도 어색하그 재미엄그
그러탄다 내가 보기에더 그러타 ...생긴건 윤희중이랑 같다
그리고 한년더 있었는데 완전 남자다 그냥 남자 죽일뻔
아참 그리고 사장이 머리가 완전 오바다 앙드레 저리가라다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설명이 좀 길었나......
~~~~~~~~~~~~~~~~~~~~~~~~~~~~~~~~~~~~~~~~~~~~~~~~~~~~~~~~~~~~~~~~~~
친구 전화기를 빌려서 화장실에 전화를 하러 드가따
근데 화장실에 멘트치는년이 이써따 박승건 ㅡㅡ;
힐끔 쳐다보고는 지 볼일 을 봐따 난 전화를 걸어따
혹시나 바들까...그런 맘에 전화를 하그 있는데
한참이따 전화를 바다따
엽세요....
네에~
혹시 018-304-2665 아닌가염??
아 맞는데요 지가 전화기를 주서서요,,,
굿잡이여따!! 난 상황을 설명하그 어디냐그 무러봐떠니
클럽 입구 로 오란다 근대 얘기를 하는 도중
멘트치는 년이
전화 이러버리셨어요?(하리수 목소리로ㅡㅡ;)
네?,,아 네...
으응..따라오셔욧
네...
따라 올라가따 거기서 일하는 넘인듯 한 새끼가
전화기를 져따 액정에 뭐라 써있냐고 물어봐서
대답하다 셋이 웃어따...이넘의 유머감각은 아무때나
발휘대서 큰일이다 아무튼 멘트치는 새끼가 내가 맘에 들엇나
브다 얼굴을 쓰다듬고 지랄이다 역겨웠지만 웬지 기분이
이상해따 ㅡㅡㅋ 가까이서 보니 화장이 엄청 떠 있었다
한 이센티는 떠 있는듯 해따....ㅡㅡ:
그 당시 걔의 옷차림은 중간중간에 수시로 바끼지만
그때는 웬 카우보이 모자(빨간색) 에 갈색가죽장갑
검은색 가죽나시 징박힌 벨트 검은 가죽바지 여따
웬지 여왕이라 불럿! 하며 채찍으로 내려칠듯한 분위기여따
웬만한 여자브다 머리가 더 작아따 그게 웬지 열받아따
턱수염과 콧수염을 자끄 쓰다듬어서 좀 짜증나따
암튼 걔는 무대르 꺼지그 난 친그들 사이로 드가따
그때 시각 1시40분정드 두시브터 쇼걸들의 쇼가 시작한댄다
기대대따 다리는 아팠지만 정말 기대가 대따....
좀 기다리그 있는데 박에 있던 친구한테 저나가 와따
잠깐 나오란다 웬지 수상해따 굳이 날 불러내는 이유가 뭐지
나가보니 걔 아는사람들이 쭈르륵 서이써따 아항
소개시켜 줄라그 하나브다 하나같이 니뽕삘 이여따...
여자들은...무지하게 기여여따!! 난 그런 스탈조타!!
인사를 하그 잠깐 얘기를 하는데 그중 어떤 형이 일본
랩퍼랑 나랑 닮아따고 해따 웬지 모르게 기분이 조아따
글이고 얘기중에 어떤여자에가 힐끔 힐끔 보는게
웬지 열받아따 뭔 이유로 쳐다보는지 궁금해따 나중에
알고 보니 내 수염땜에 쳐다봤다고 한다 내 친그드...
수염길렀는데!! 왜 나만 쳐다봐!! 하지만 난 안다 실은
내가 멋져서 쳐다본걸 으하하!! 아므튼 그런저런 얘길 하다
쇼 시간이 임박해서 클럽으러 드러가따 마침 막이 내려가고
쇼걸들이 준비중이여따 첫번째 쇼는 박승건의 박지윤춤....
실제 박지윤 보다 더 섹시해따....농담아니다 정말이다
근데 중간에 남자목소리로 소릴 질렀는데 정말 우껴따 ,,ㅡㅡㅋ
걔 여자 이름이 아마도 줄리인거 같다 조까고 마이싱이다 줄리란다
아무튼 춤이 끝나도 다음차례는 량아 여따 립싱크를 하는데
정말 잘해따 팁이 막 들어가따 뒤에서 옆에서 주로 외국넘들이
팀을 주어따 허리츰에 지가 가서 막 꼽드라 한참 보그 있는데
뒤에서 양년넘 둘이서 노래를 계속 따라부르는데 짜증나서
팔꿈치로 칠뻔해따 조또 못불르는것드리 썅 암튼 그다음순서는
그 아줌만데 찜질방에서 아줌마들이랑 고스톱치다 걸려서
경찰서 갓다가 막 와따고 한다 무슨 동남아 순회공연 끝나고
막 들어왔다는 소린 들어봐써드 경찰서 에서 막 와따는건 첨 듣는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재미따 그리고 그 다음은 성자였는데
역시나 재스가 없어따 나한테 총 쏘고 난리가 아니여따
절라 계속 쳐다보는게 정말 재스없어따 정말 짜증난다 지금 생각하니
더 짜증난다 걔는 여자목소리도 못낸다 완전 병신 허접쓰레기다
그리고 걔담에 량아가 나와서 한곡 더하그 아줌마 나와서 하나 더하그
이래저래 마무리대는 분위기 여따 마지막에 줄리가 나와서
쇼걸들 소개를 하그 맨트를 치는데 글로 적으면 재미가
없을것 같아서 생략한다 아 그리고 내 친구가 거기서 젤르 으낀애가
이따는 대 이름이 아가리아 란다 아가리가 진짜 크단다..ㅡㅡ;
아므튼 정리하그 클럽에서 나와따 줄리가 가면서 인사를 한다
내가 차를 빠킹시켜논데가 량아가 가는길이여따 눈이 마주치자
조까고 뛰어가따 휴...큰일날뻔 해따....
그러다 차에 시동을 걸그 친그네 집으로 가기로 해따
거기서 자기르 해찌 가는데 투팍 노래를 이빠이 크게 하고
가는데 이태원깜둥이들이 지랄을 해따 가는데 한넘이
길을 막그 인사를 해따 같이 해줘따 마치 내가 뭐 된것 같아따 ㅡㅡ
친그네 같는데 원룸이였는데 아는 형이랑 둘이 산다고 해따
집에 웬 인형이 천개정도 이써따 그중에 비싼거뜨 이써는데
사십팔만원이란다.. ㅡㅡ 미친넘
그리고 벽에는 온통 스파이더 슈퍼맨 만화책으로 도배를 해놔따
한쪽벽은 바둑판 모냥으로 칠을 해노코 천장에는 하늘색 바탕에
구름 을 붙여나따 역시 똘아이 웬 무선 자동차드 이끄 별게
다 이써따 웬지 자폐증이 의심대따 혼자 노는 새끼...쯧쯧
또 얘기를 하는데 옆방에 단란언니 둘이 같이 산다고 해따
내 친구는 그말 듣고 흥분해서 나거서 덫을 놓자니
문을 부시자는등 별 개소리를 다해 주위의 빈축을 사따
배고 고파 편의점에 가서 또!! 삼각김밥을 사다 먹어따
지겹다고 해떠니 내 친구는 맨날 이걸 먹는다고 해따 정말
불쌍한 새끼다 그리고 자따 자기 전에 이상한 생각들이
마니 드러따 여느때보다 재밌었던 하루였던거 같다
여기까진데.....한번 가보세요!! 재밌어요!!!
카페 게시글
앗뜨거워-최신유머
Re:우낄라고 한것이니 뭐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실 필요없더욤....솔직히 내용에 오바가 많았습니다 그점은 사과드립죠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