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걷는 재미 에 푹빠져 있는 엄씨 는 오늘도 또 산길을 걷는다
인천에서 내려온지 몆달 아파트 오르고 또 올라 더이상 오를것 같지 않아 9억에 팔고 시골로 내려왔다
시골에 집한채 1억2천주고 토지 5천평 4억5천 에 사서 정착횄다
농사 는 처음이라 쉬운 농사 한가지만 하기로한 엄씨 는 밭에다 옥수수 을 전부 심어놓고 매일 산책길 걷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른다
농기계 는 농업용 화물차 한대만 사서 타고 다닌다
3월말쯤에 동네 트랙타 있는 분에게 노타리 치고 골만들고 평당 300원에 하고 비닐 쒸워주는 분에게 비닐 한말대당 3만5천 주고
쒸운뒤 에 아내와 둘이서 파종기 로 3일 동안 파종하고 매일처럼 놀고 있다
여보 여기좀 보아요
엄씨 아내 는 또 부른다 ㅎㅎㅎ
뭘요 ?
여기 달래 ㅎㅎㅎ 그리고 씀바뀌 ... 저기 쑥좀 보아요 ㅎㅎ
참으로 흔하다
산길 걸으면서 드릅도 민들에 잎도 각종 건강 산나물 이 천지다
우동 굴기만 한 고사리도 여기 저기 올라 온다
이거 맛좀 봐요 ㅎㅎㅎ
이웃 분들이 이것 저것 농산물 을 가저다 주어 모든게 넘친다
엄씨 나이 58년 개띠 인천서 퇴직 하고 3년을 더 벌다 건강도 안좋아 지고 해서 시골로 내려왔다
밥상에 는 산나물 로 가득 채워진다
입안에 향긋한 산나물 향으로 가득 하다
인천에서 머리가 띵 하고 손발저리고 하던게 모두 사리지고 나니 참으로 살맛이 난다
더 좋은 것은 재산세 걱정이 없어서 좋다
농사지으면 직불금 도 준다니 ㅎㅎㅎㅎ
영월에 정착한 엄씨 는 낚시대 메고 동강으로 향한다
첫댓글 부럽습니다
산나물 향이 참 좋아요^^
하고 싶은것 하시며 건강 더 좋아지니 축하드립니다
마음에 자유천지
행복하심에
푹
빠져 있다 갑니다
멋져요
자연의 품안에서
맘껏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자연인으로 행복하소서!
귀농 귀촌을 결단하신게 대단하시군요
5000평이나
농사가무지무지 힘든데
그외에는 사방천지 봄나물 공기좋고 물좋고 환경좋은것은최고
부인과 알콩달콩 봄나물향기에 행복해보입니다
노랫말처럼 저푸른초원위에 그림같은집을짓고~~~~~
제
지인은만평에 엄나무심어서 봄에 인터넷반매로 항상물량부족 올해도10킬로주문해두고15일이후에 배달온답니다
미리입금순서데로 주문받아요
한번참고해보세요
부럽습니다
마음은 원인데 혼자만 좋아해서 불가하네요
행복하세요♥
아파트9억에팔아 ..집장만..농지장만...하는데 약6억..그래도 3억남았네...근데 재산이 아파트한채만 있었을까...적금이라던지..기타 재산포함해서 여유돈아 한~5억 ???연금좀 나올테고...ㅎㅎ세상 부러울게 뭐가있겠오...멋진 결정 하신거같네요..뽁작거리는 도시생활보다 자유만끽하며 여유누리며 멋지게사시기바랍니다..저도 58개띠인데요..그저 부럽습니다..
ㅎㅎㅎ 인구증강율 개띠가 최고점을 찍어다고 하더군요
그다음 부터 는 서서히 줄어 들기 시작 하지요
시골살이 는 생활비 도시에 비해 반도 안들어 간다고 합니다
한상도 님의 유추가 더 재미 잇군요 다른분 집하나 더 있다는것도 읽어내니 그게 더 부럽네요.
건강 하세요
그리고
행복 하세요.......................^^
그나저나
수도권에 아파트 한채 가지고 계신분들이 이 글 보시면.............
나두 시골에나 갈까?
그러면
시골 땅값은.............
옴마나~
지는 당췌 모르것쓰라~~
지금 시골에 살고 계신다면 웃음이 절러 나오겟지요 ㅎㅎㅎ
좋은곳으로가셨네요~행복하세요^^~
좋은하루되세요
우리집도 인천인데 ~~ 아파트값이 9억이면 얼른 갈텐데... 부럽습니당~~
자금이 작아도 정착 할수 있지요
토지 300-700평정도 구입 하고 농막 하나 짓고 텃밭 하나면 부자 되지요
쌀두가미니 면 일년 먹고 된장 고추장 맛나게 담그면 반찬거리 는 산과 들 집옆에 진청이지요
시골에 는 마스크 안쓰고 사니 도시 사는 사람들이 요즘은 불쌍한 생각이 들정도 지요
용기 을 내세요
제 주변에 귀촌 한 분들 너무도 행복해 합니다
반갑습니다
저희도 인천살고 영월엄씨입니다
저희는 신림지나 제천 패스 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