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사고조사가 왜 이루어지지 않을까?
남부순환로 사당4거리에서
예술의전당 방향으로 가다보면
방배동 에스케이 가스충전소가 있습니다.
오늘(4월 11일) 그곳에서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로 인하여
한사람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치는 안타까운
급발진사고 소식을 접했습니다.
특히 운전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택시기사는
급발진사고 뉴스에 매우 민감합니다.
인터넷에 뜬 사고가 궁금하여
잠실 조합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혹시라도
우리 개인택시 사업자님께서 사고를 당했는지
문의한 결과
전화를 받았던 직원(여직원)께서는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어
인터넷에 뜬 뉴스를 보고 전화 했으니 확인해 보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조합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서 글쓴이가 하고 싶은 얘기는
경찰에서 급발진 사고 때마다
앵무새처럼
“사고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라는
결과를 보면 하나같이
모든 사고가
결국에는 "운전자 과실"로 종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찰은 자동차 제작회사에서 뇌물을 받아먹습니까?
급발진 사고 처리는 보면
대한민국 경찰관은
필리핀경찰 수준이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이라고 호소하는데
경찰에서는 "급발진 의심스럽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한다."
그래 놓고선
시간이 지나면 운전자 과실로 종결 합니다.
글쓴이가
급발진 상황을 직접 목격한 목격담입니다.
강남 신사역 사거리 한남대고 건너려고 정차해 있는데
한남대교에서 건너온
2인용 승용차(독일제 수입차) 한 대가
쌩~ 하는 큰 소리(괭음)를 내며
쏜 화살보다 더 빠른 속도로 내 앞차 3대를 망가 뜨려놓고 멈춰 섯습니다.
정말 끔직한 사고였습니다.
경찰에서는 급발진 상황이 생생히 블랙박스에
찍혀 있는데도
최종 결론은 운전자 과실로 종결되기 일쑤입니다.
이는 경찰이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대한민국 경찰
급발진 사고를 100년 후 쯤에나 인정 하시렵니까?
2천14년 4월 11일 영등포방송고 2학년 김 승현
첫댓글 님, 4명다 개인택시 기사이구요. 1명은 사망했습니다. 이사건은 서초택시 사장이 운영하는 서초lpg충전소 가건물에서 벌어진 일이구요. 그 가건물이 불법인지 여부는 확인안되었습니다. 나도 가끔 들러서 화장실 가지만 거기에 그런 가건물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 세차장 출구에서 직선입니다. 요즘 급발진 이슈가 많은데 충전소 출구에서 직선으로 있는 곳에서 쉴생각을 하다니.....뭐 삶과 죽음은 하늘에 달려있으니..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내가 보기엔 운전자가 세차하고 녹색불 들어오니 기어조작과 함께 실수로 엑셀을 세게 밟은듯합니다. 운전자 나이가 많죠.
택시기사가 숨젓다니 가슴아파요.
교통사고처리는 운전자과실일까요
사고가 가신분 명복을빔니다
언론보도에(다시 확인해보니 일반자가용 승용차이기에 수정했습니다) 운전자의 나이가 58세라고 나와있네요.
http://durl.me/6s75er
사고차량 블박동영상↓....... 세차장CCTV영상이 올라오면 좀더,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있겠지요.
PLAY
동영상을보니 급발진이 맞네요.
공무원들 예나 지금이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