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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골산칼럼
주님의 평화 살롬!
글쓴이/봉민근
주님이 주시는 마음은 평화요 평안이다.
내 마음에 평화가 없음은 주님을 온전히 모시지 못했기 때문이다.
불안, 초조, 근심 걱정, 염려, 두려움은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부재를 뜻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절대 두려움이 아니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내니 두려워 말라"
살롬의 평화를 선포하신다.
전지전능하신 보호자가 곁에 계시는데도 두려움을 갖는 것은 불신앙이다.
믿음이란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주님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염려하거나 근심 걱정하지 않는 것이다.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참 평화를 누리는 것이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처럼 풀무불에 던져져서도 찬양하며 걸어가는 신앙이다.
어떤 역경도 풍파도 주님이 함께 한다는 믿음이 있으면 모든 것을 극복하며 이길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절대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이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하신다.
믿음으로 살지 않는 자는 보호자를 잃어버린 자와 같다.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겠다고 하신 분이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 하신다.
하나님의 수많은 약속은 변치 않으시고 영원하며 신실하여
반드시 그가 이루시고 영원토록 나와 함께 하실 것이다.
믿음은 약속을 믿는 것이고 그 약속을 의심 없이 받아 드리고 따라가는 것이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찬송하며 말씀을 대할 때 주님이 주시는 마음에는 반드시 살롬의 평화가 있다.
그 평화 속에는 약속이 있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기 때문이다.
주님을 믿으면서도 주님의 살롬의 평화를 누리지 못하는 것은 진정으로 주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두려워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오셔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하고 축도하셨다.(요 20;19)
주님이 주시는 살롬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영원한 평강이요 평화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참된 순종의 원리
1. 잘 들으십시오.
2.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임을 인정하십시오.
3.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역사하심을 믿으십시오.
4. 도전하는 자세를 갖지 마십시오.
5. 존경하십시오.
6. 가까운 권위자와 우선적으로 의논하십시오.
7. 지도자의 수고와 역할을 감사하고 칭찬하십시오.
8. 개선되어야 할 요소에 대하여 창조적인 제안을 하십시오.
9. 지도자의 자질의 성숙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10. 궁극적인 결정을 권위자에게 위임하십시오.
11. 실패했을 때 위로하십시오.
12. 계속해서 주님을 바라보도록 격려하십시오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 그대와 함께 계시지 않습니까?
병들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이 그대를 돌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괴로워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이 그대를 붙들고 계시지 않습니까?
죽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이 그대에게 영생을 허락하시지 않았습니까?
왜 성공하려고만 하십니까?
왜 건강하려고만 하십니까?
왜 즐겁게 살려고만 하십니까?
성공하면 하나님이 그대와 함께 하시고
실패하면 하나님이 그대를 버리셨다고 생각하십니까?
건강하면 하나님이 그대를 돌보고 계시고
병들면 하나님이 그대를 돌보시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건강하거나 병드는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사느냐 죽느냐 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성공하든지 실패하든지
건강하든지 병들든지
괴롭든지 즐겁든지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고
늘 우리를 돌보시고 붙들어 주시며
가장 좋은 길로 이끌어 주시는 것을 굳게 믿으며
하나님이 바라시는 대로 살아가기를 더욱더 힘쓰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요!
기도
기도생활을 한 분들은
기도가 될 때, 안될 때를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기도는 하는 것이 아니고 되는 것입니다.
기도를 억지로 하려고 하니 힘든 것입니다.
기도는 저절로 되게 해야 쉽습니다.
기도가 안 되는 이유
1. 마귀가 방해할 때 기도가 안 됩니다.
2. 하나님과 멀어졌을 때 기도가 안 됩니다.
3. 너무 바쁘면 기도가 안 됩니다
4. 내가 기도를 하려고 하면 기도가 안 됩니다.
5. 마음이 복잡하면 기도가 안됩니다.
기도가 되는 이유
1. 성령님이 도우실 때 기도가 됩니다.
2. 다급한 일이 생겼을 때 기도가 됩니다.
3. 습관이 되었을 때 저절로 기도가 됩니다.
4. 주님 안에 있을 때 무시로 기도가 됩니다.
5. 기도 밖에 답이 없는 줄 알 때 뜨겁게 기도가 됩니다(막 9:29).
고통에 과감히 맞서라
고통은 과감히 맞서서 해결하라. - 헤르만 헷세 -
고통이 너에게 번민을 주는 것은
단지 네가 그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고통이 너를 쫓아다니며 떨어지지 않는 것은
네가 그것으로부터 도망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고통이 번민을 주는 것은
네가 그것을 나무라기 때문이다.
너는 도망을 해서는 안 된다.
두려워해서도 안 된다.
너는 사랑해야 한다.
세계에는 단 하나의 힘, 단 하나의 구원,
단 하나의 행복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사랑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고통을 사랑해라.
고통을 피하지 말라.
고통의 깊숙한 속이 얼마나 감미로운가를 맛보아라.
고통에게 몸을 맡겨라.
혐오의 마음으로 고통을 받아 들이지 말아라.
너의 혐오의 마음이 고통의 원인다.
달리 고통의 씨는 없다.
고통은 고통이 아니다. 고통은 훌륭한 음악이다.
나의 말을 듣고 깨달아라.
고통은 존재하지 않는다.
고통은 정신적인 혼미다.
네가 그것을 만드는 것일 뿐이다.
네가 너에게 고통을 주는 것일 뿐이다.
느림에 대한 감사
너무 빠른 것은 위험하다.
속도가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속도에 집착하게 되면 비극을 초래하게 된다.
타이타닉호의 비극은 조절할 수 없는 속도에 있었다.
빙산을 만났을 때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항해하고 있었던 것이 비극의 원인이었다.
선장의 목표는 속도가 아니라 승객의 안전에 있어야 한다.
그런데 타이타닉호의 선장은 속도에 집착했고, 정시에 도착하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빠른 속도가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다.
막스 도튼디는 “너무 느린 사람은 너무 빠른 사람보다 많은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빠른 사람을 너무 부러워하지 말라.
오히려 조금 느린 사람을 부러워하라.
정도를 걷는 사람은 빠른 길을 선택하지 않는다.
오히려 조금 늦은 길을 선택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속도에 집착해 방향감각을 상실하려고 할 때 멈춰 서게 하신다.
하나님의 관심은 속도에 있지 않다.
우리의 성숙에 있으시다.
하나님이 가장 역겨워하시는 것이 있다면 조속한 성장이다.
인생에는 사계절이 있다.
사계절을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법칙을 무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리듬을 멸시하는 것이다.
생명은 사계절의 리듬 속에서 서서히 자란다.
곡식은 서서히 무르익는다.
거목은 서서히 자란다.
생명은 느림을 통해 아름답게 성장한다.
하나님은 서서히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고 계신다.
비록 느림을 경멸하는 시대 속에 살고 있지만 ‘느림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느리다는 것이 결코 게으름을 의미하지 않는다.
느림은 여유다.
느림은 서서히 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느림은 과정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의미한다.
느림은 삶을 음미하는 것이다.
느림은 방향감각을 상실하지 않으면서 정도를 걷는 것이다.
느림은 천천히 서두르는 삶의 역설이다.
게으르지 않으면서 꾸준히 걷는 길이 느림의 길이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느리지만 선한 일을 지속하는 사람이다.
빠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속하는 힘이다.
의미 있는 일을 위해 한 걸음을 더 내 딛는 힘보다 큰 힘은 없다.
강한 자는 빠른 자가 아니다.
지속하는 자가 참으로 강한 자다.
참으로 강한 자는 끝까지 하나님이 부르신 한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다.
조금 느려도 좋다.
끝까지 하나님이 정해 주신 길을 걷는 자가 강한 자이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는 속도를 늦추게 하시는 은혜가 있다.
너무 빠르게 움직이면 보지 못한다.
들을 수도 없다.
받을 수도 없다. 만날 수도 없다.
하나님의 손길을 보려면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잠시 멈춰야 한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잠시 멈춰야 한다.
소중한 만남을 갖기 원한다면 잠시 멈춰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멈춤의 은혜가 있고, 느림의 은혜가 있다.
지나치게 속도를 내는 사람은 과도한 일과 엄청난 일을 도모하는 사람이다.
그런 일들이 탐욕과 잘못된 경쟁의식에서 나온다면 위험한 일이다.
하나님이 보실 때 의미 있는 일은 과도한 일이 아니다.
엄청난 일도 아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귀히 여기는 일은 작은 일이다.
작은 소자를 돌아보는 일은 작지만 귀한 일이다.
한 영혼을 조용히 사랑하는 것, 상처 입은 영혼을 꾸준히 돌보아 주는 것은 작아 보이지만 귀한 일이다.
노자는 “현자는 너무 많은 것과 과도한 일과 엄청난 일을 깨끗이 벗어 던진다.”고 말했다.
에밀리 디킨슨은 “한 사람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으면 헛되이 산 것이 아니다.
한 사람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으면, 한 사람의 상처를 치료해 줄 수 있으면, 둥지에서 떨어진 한 마리의 새를 둥지로 돌려보낼 수 있으면, 그럼 헛되이 산 것이 아니다.” 고 말했다.
하나님이 빠르게 가던 길을 멈추게 하시면 감사하라.
속도를 늦추게 하시면 감사하라.
우리 인생의 전환점은 멈출 때 맞이하게 된다.
차가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는 멈춰야 한다.
멈추지 않고 방향을 바꿀 수는 없다.
하나님이 멈추게 하시고, 늦추게 하심은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가끔 멈추도록 하라.
영혼은 너무 빠른 것을 힘들어 한다.
속도를 늦추고 영혼을 돌보도록 하라.
늦출 때 영혼은 고요해진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고, 깨닫지 못하던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나는 속도를 늦추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강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