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상장면 사무소에서 소라로 일하던 장해룡이라는 사람이 먹돌배기 근처에서 노두 (露頭 지층 내부 광맥이 지표면에 드러난 것)에 나와 있는 검은 돌을 주워다 놓은 것을 본 일본인이 괴탄인 것을 확인하여 석탄을 캐기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의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로 이어지게 된 것을 기념하는 '최초석탄발견지탑'이 있다.
1926년은 일본이 만주국을 세우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을 때이고, 계속해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미국의 진주만을 공습하여 태형양 전쟁을 일으켰으며, 미국이 석유를 공급하지 않아서, 장해룡의 검은 돌 석탄은 일본의 전쟁 물자로 이용되었다.
태백지역의 석탄은 일본이 1936년 묵호항을 건설해서 일본으로 실어날랐다.
태백 장성의 석탄 검은 돌을 위하여 영동선 기차길이 놓여지고, 도계에서 태백으로 넘어가기 위해 스위치 백이 건설되었다.
만주국(滿洲國)은 1932년에 일본 제국이 중국 동북 지방(만주)에 세운 괴뢰국이다. 1945년 8월 일제가 패망하기까지 약 13년간 존속하였다.
만주국은 명목상으로는 제국을 선포하였으므로 만주족과 중국사의 마지막 군주국이라고 볼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완전한 주권국가가 아니라 일본의 괴뢰국에 불과했다.
만주국의 설립주체는 관동군이었고, 일본인과 조선인들을 이주시켜 만주국의 토지들을 관리하게 하고 일본인들이 모든 관공서에서 활동하였으며 중국인들과 만주인들은 관직에서 배제되었다.
치안 또한 일본군과 조선 출신 하급관료들이 전담했으며 중국인은 철저하게 피지배층으로서 통치의 대상이 되었다. 따라서 오늘날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만주국의 정체를 중국 왕조의 역사에 산입하지 않으며, '괴뢰'라는 뜻의 '거짓 위(伪, 僞)' 자를 붙여 '위만주국(伪满洲国)', 줄여서 '위만(伪满)'이라고 부르거나, 중국 동북 지방이 함락되었다는 뜻의 '동북윤함구(东北沦陷区)', '동북윤함시기(东北沦陷时期)'라고만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