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칸 올커버 TOP침낭, 논-슬립 단열매트 등 앞으로 출시할 여러가지 버닝칸 신제품 필드테스트를 위해 8월 27일, 2박3일로 북설악 물굽이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왼쪽에 있는 저의 스마트 타프-텐트는
쉘터형 타프와 이너 반 메쉬 텐트와 분리한 후, 양쪽 출입구를 모두 개방하고 주위 나무를 이용하여 높게 설치하였습니다.
쉘터형 타프를 높게 설치하면 주위 자연환경을 더 많이 볼 수 있고, 밤에 자다가 비가 왔을 때 신속하게 우천대비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마침 아침에 비가 내려 양쪽 출입구를 닫고 휴식을 합니다.
이번에 사용한 침낭은 제가 가지고 다녔던 오렌지색상 사각 침낭(구스 다운 300g충전)과 380g 초경량 올커버 TOP침낭(외피용 & 하계용)을 외피용으로 함께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논-슬립 단열매트를 침낭 속에 넣어 필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단열재를 벌키 원단으로 감싼 논-슬립 단열매트는 일상생활에서 은박 스펀지폼이 내장된 보온/보냉백 등으로 온도를 유지하는 것처럼 열전도율이 높은 양면 알루미늄 포일층이 체온의 온기를 유지해줍니다. 함께하신 회원님들도 직접 누워 보시고 온기가 느껴진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밤에는 습하고 아침에는 비가 왔지만 올커버 TOP침낭을 구스 다운 사각 침낭의 외피용 침낭으로 사용하여 따뜻하게 잘 잤습니다. 또한 이너 침낭으로 사용한 구스 다운 사각 침낭은 눅눅하지 않았고 뽀송뽀송하여 함께한 회원님들과 함께 만져보고 확인하였습니다.
반면에 구스 다운 침낭을 가져오셔서 하루 밤을 주무신 회원님 한 분은 침낭이 눅눅하여 말리려고 널어 놓았습니다. 구스 다운 침낭은 가볍고 필파워가 뛰어난 반면에 결로에 약하여 축축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올커버 TOP 침낭과 함께 사용하면 이를 방지해준다는 사실을 같은 환경에서 확인하였습니다.
TIP 결로는 습기가 표면에 물방울로 맺히는 자연현상으로 안과 밖의 온도차이로 겉에 결로가 생깁니다.
결로 및 습한 환경에서 구스 및 덕 다운은 필파워가 떨어지거나 눅눅해집니다. 그러나 마이크로 화이버 패딩으로 제작한 올커버 TOP 침낭을 외피용으로 함께 사용하면 인조섬유 초극세사 특성상 습기를 먹어도 금방 마르고 뭉치지 않아 결로 및 습기에 강합니다. 그래서 이너 침낭의 결로가 방지되고 내한온도도 한단계 더 높아져 보온성이 더욱 좋습니다.
함께 필드테스트를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TOP침낭과 논 스립 단열매트 기대 됩니다
만족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개발하였지만 평가는 어떻게 받을지 걱정반 기대반 속에 상세페이지를 제작 중에 있습니다.
항상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와~!
또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셨네요~^^
기대가 큽니다~♡
기대가 크신 만큼 만족을 드릴 수 있을지 걱정도 큰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믿음이가는 테스트
멋지십니다~
항상 성원해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시는 언제쯤 일까요? 황산님의 제품은 항상 기대가 됩니다.
올커버 TOP침낭(외피용 & 하계용)과 900필파워 TOP침낭(동계용)은 다음주 초,
논-슬립 단열매트는 추석 전후에 출시 예정입니다.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산님 제품은 저 또한 항상 신뢰를 갖고 기대를 합니다. 올커버 TOP침낭 다가올 환절기 시즌에 그 효과를 저도 느껴 봤으면 좋겠습니다. 새벽 이슬 또는 우중 상황이 되면 침낭이 항상 눅눅 해지는걸 당연히 여겼는데 이젠 뽀송침낭 시대를 맞이 하는건가유? ㅋㅋ
이젠 뽀송 침낭 시대를~
문구 좋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논슬립 단열매트는 머미형에도 들어가나요? 가격은 얼마인가요? 무게는 어떻게 돼나요?
머미형 침낭에 딱 맞게 들어가는 머미형 디자인으로 침낭 이너 매트로 적합합니다.
가격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고 무게는 220g입니다. 감사합니다
@황산 혹시 소재는 무언가요?
죄송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출시할 때 상세페이지에서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