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교수님~
잘 배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보이는데로만 믿고 받아들이고 고집스레 우겼던 지난 시간을 반성하며
언론의 진정한 가치 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리톡은 그래서 언론 교과서 입니다
카페가입하고 왠지 모를 주인정신으로 꼭~!! 검찰개혁 만큼 언론 개혁은 필수란 희망으로 오늘까지 달려왔는데..
악마팀장과 헤어질때도 아쉬웠는데, 이렇게 갑자기 법무장관 검찰 인사 발표하는 날 라이브 통해
진짜 더 라이브로 이별을 말씀 하시네요...
영원하기란 쉽지 않고 시즌2의 필요성을 알기에 재충전으로 보내드린다는 어설픈 위로로 마음을 달래지만
안타깝고 슬픈마음 쉽게 내려지지 않습니다...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요. 마음이 어려운 데요...
앞으로 더 많이 배울것이 있을 텐데 .... - 매회 저리톡 보며 교수님 말씀 필기했었답니다.
온갖 sns 통해, 교수님 강의와 말씀 더 청취하고, 깨시민과 함께 만날 날 (반드시 만날것을 믿으며)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참 평범한 인사가 오늘 따라 그리운 단어가 됩니다 )
정세진어머니~(앵커라는 말씀보다 어머니란 말이 왜 이리 아쉽기만 한지요...)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언론이 제 역할을 감당하고, 그로 인해 세상이 바뀌고, 사람이 변하고 , 사회가
나아지는 그런 아름 다운 나라를 아십니까?... 그 고난을 저리톡이 시작 했고, 처음 부터 모든 손님을 맞고 반기며,
변하지 않은 화석같은 언론 관행속에, 때론 물과 기름 같은 기자들의 외침에, 울고, 웃고,자책하고, 힘들어하고, 어려워하고,
멘붕에도 저리톡 손님 맞으며 문 앞을 지키셨던 우리의 자랑스런 저리톡 어머니 정 아나운서님..~
이제 좀 보내드려서 쉬게 해드려야 한다...생각은 진즉부터 굴뚝인데, 마음과 두 팔은 도저히 놓아드리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아기 같은 생각?에 '힘드신데, 좀만 더 같이 계셔주심 안되요?' 라는 말이 목에서 절절히 나오는데
안된다고 또 머리가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평소 좋아했던 아나운서님이라 한 때는 모델?로 언론 고시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아주 새 털 만큼
한 적도 있었는데... 이젠 주 말 만남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그만 두는게 아니니, kbs 프로그램에서 만나고... 꼭 저리톡을 향한 믿음과 희망의 끝에서 좋은 모습으로 만날때
함께 기뻐할 그 때를 기약하며 잠시 쉬시라고 안 떨어지는 인사말 올립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두 분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진정, 진심, 진짜루요.~~
최욱님, 강교수님~~
혹시나 해서 다짐 받고 싶습니다 ^^ 정정 두 분이 떠나셔서 저리톡 깨시민들 마음도 아프고 서운한데
혹시, 두 분 마저도 다른? 생각을 하신다면, 정말 부탁이오니... 정정 두 분 몫 까지, 함께 계셔 달라
부탁 드립니다... 군대가는 가족도 일정기간 지나면 다른 모습으로 반갑게 만나듯, 기다리는 가족도
아쉽지만 좀 더 힘내고 한 층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 합니다 ..정 정 두분을 잠시 보내지만, 최강님은
함께 남아 저리톡과 함께 별빛 팀장님과 고생하는 제작진과 함께 너무 아프지 않도록 위로와 격려 해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소망합니다
슬픔과 아쉬움도 크지만, 남아 계실 두 분 때문에 다시 힘내겠습니다..
그래서 어느 햇살 찬란한 언론의 관행이 산산히 부서져 하늘로 사라지는 날.. 기쁨으로 다 함께 만나는 희망의
어느 날. 행복하게 조우하길. 기대 합니다.
언론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언론의 산소 호흡인 저리톡 향한 애정과 진정을 담아
슬픔과 이별의 아픔을 삭이고 있는 애청자 중 1인 올림 - 저리톡 파이팅 입니다~!!
첫댓글 오, 정말 따뜻한 진심입니다.
굉장히 울쩍했는데 이 글의 감성이 보듬어주는 듯합니다.
저리톡 힘냅시닷!!두분 앞길 꽃길만 가득하길...욱이는 하차할 생각 추호도 하지 마시길!!
아쉬움이 절절히 묻어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