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12 13:52 |최종수
박근혜의 인기, 어딜가나 '와글와글' 정2008-08-12 14:00
조선일보
아버지 휘호석 제막식서 朴 "양친 닮고 싶은 점은…"
박근혜 `명품 대한민국 만들겠다` [연합]
경선후 첫 부산방문..박 전 대통령 휘호석 제막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2일 "모두가 행복하게 아이를 키우면서 자기 능력을 발휘하는 명품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부산기계공고에서 열린 고 박정희 전 대통령 휘호석 제막식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산지역 지지자 모임인 '포럼부산비전' 행사에 참석, "더 큰 일을 맡을 수 있었으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겠지만 어떤 위치에 처한다 하더라도 나라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은 변함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의 부산 방문은 지난해 대선 경선 이후 처음이다.
이에 앞서 박 전 대표는 부산기계공고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휘호석 제막식에서 "기술이야말로 국가 경쟁력의 근본이고 기술자야말로 애국자라는 걸 어렸을 때부터 뼛속 깊이 새기며 자라왔다"면서 "여러분이 땀흘린 만큼 보답 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 기반 위에서 우리나라의 자동차, 조선, 기계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가 세계적인 공업 국가로 당당히 도약할 수 있었다"면서 "그 주역인 이 학교 졸업생들이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산업도, 경제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기계공고는 박 전 대통령이 1967년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을 지시, 5차례나 방문할 정도로 관심을 쏟았던 학교다. 박 전 대표의 이날 부산기계공고 방문은 이 학교 출신인 이진복 의원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 전 대표는 퍼스트레이디로 활동하던 시절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이 학교를 방문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33년 만에 다시 방문하니 감회가 참으로 깊다"면서 "당시 기념식수했던 나무가 굉장히 크고 튼튼하게 자랐는데 그만큼 '우리 공업기술이 자랐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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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박정희 전 대통령 휘호석제막식 참가 |
이날 행사에는 김무성, 허태열, 서병수, 이진복 의원 등 부산지역 친박계 의원 10여명이 함께 했고, 박 전 대표는 학교를 돌며 박 전 대통령이 남긴 친필 휘호와 학교 방문 사진 등을 둘러본 뒤 '과학입국 기술자립'이라고 새긴 박 전 대통령 휘호석을 제막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이후 지지자들과 만나 건강 유지 비결을 묻는 질문에 단전호흡, 긍정적인 마음가짐, 규칙적인 생활 등을 꼽은 뒤 "인생의 목표를 향해서 꾸준히 최선을 다해 몰두하며 나아가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 삶의 의욕과 힘을 주지 않는가 생각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양친의 닮고 싶은 점을 묻는 질문에는 "아버지로부터는 국가의 이익이나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어떤 양보도 있을 수 없었던 모습이 정치하는 데 영원한 교훈이 되고 있고, 스스로에게나 국민에게나 늘 정직하고 항상 부족함이 없나 돌아보시던 어머니의 모습은 인간이 가야 될 길이라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식수하며 즐거워하는 박근혜
기사입력 2008-08-12 14:17
조선일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2일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세운 부산 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박 전 대통령 휘호석 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서 이 학교에 대한 관심이 새삼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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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표는 75년 1월 영애자격으로 학교를 방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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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전 대통령은 한국전쟁으로 붕괴된 산업 기반을 재구축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19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까지 ‘중화학공업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그중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곳이 바로 박 전 대표가 12일 방문하는 부산국립기계공업고등학교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이 학교는 박 전 대통령이 설립 후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로 유명하다. 개교 당시 교명은 부산한독직업학교. 1967년 3월 부산 수산대학 임시 교사에서 150명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1964년 박 대통령의 서독 방문에 대한 답방의 형식을 취한 1967년 뤼브케 서독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한ㆍ독 양국의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박 대통령은 뤼브케 서독 대통령과 독일정부 기술원조하에 이뤄진 인천 한독실업학교과 거둔 성과를 인정해 독일로부터 기자재 등을 기증받아 부산에 실업학교 설립을 지시했다. 한ㆍ독 회담에서 양국은 부산한독직업학교 50만 달러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설립 초기 이 학교에는 전국의 수재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었다. 학생 전원에게 공납금 면제, 기숙사에서의 숙식 제공, 1인1기 교육 등이 실시됐기 때문이다. 또 졸업 후 일정 요정을 갖추면 군 복무기간 단축의 특전도 제공됐다. 지원 자격은 전국 중학교에서 성적 상위 5% 이내인 학생을 교장이 추천하는 방식이었다. 이 가운데 3% 이내인 학생이 입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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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이 5차례 부산기계공고를 방문했다.(1971년 11월, 73년 10월, 75년 11월, 78년 2월, 7월) |
| 이후 동백림사건(1967년 중앙정보부가 독일 동베를린에 거점을 둔 간첩단을 적발한 사건)으로 인해 양국 관계가 불편해졌고 그후 서독의 지원이 중단되자 정부는 부산한독직업학교를 공업계 특수목적고로 지정해 ‘기술입국’을 위한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조국 근대화의 기수가 될 정예 기술인을 양성하라’고 지시한 뒤 1971년 11월, 73년 10월, 75년 11월, 78년 2월, 7월 등 총 5회를 방문해 교직원 사택 67세대와 아파트 1동, 학생 기숙사 건립 비용 등을 하사했다.
비슷한 시기에 특성화 공고가 대거 등장했다. 73년 정부는 ‘중화학공업육성계획’에 따라 공업기술계 인력 양성 및 공급 계획을 실행하며 공고를 졸업하는 학생 중 관련 자격증을 획득하면 단기복무의 혜택을 주도록 했다. 부산한독직업학교를 기계공고로 개편하는 동시에 모집인원의 대폭적 확대가 이뤄졌다. 경남 마산의 경남대학부속공전을 기계공고로 개편하기도 했다. 72년 당시 이낙선 상공부장관이 일본 정부에 기술고등학교 설립협력을 요청한 뒤 금오공업고등학교가 세워졌고 54년 개교한 구미농업고등학교가 구미공고로 전환되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사진제공=부산 기계공업고등학교
2008.08.12 18:00
74년 8월 19일 고육영수여사님 영결식 직후,10월 초 박정희 대통령이 전라남도 광주.나주.광산 수해 지구 시찰중 전남도청에서 보고 청취하시는 모습 사진속 "일기당천"이라는 박대통령의 휘호가...
박근혜 전 대표이 70년대 초 서강대시절 아버지인 고 박정희대통령과
사진 찍으시는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님과 청와대 정원에서의 즐거워하는 모습
배경음악
"나의 영원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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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침 좋구나
언제 보아도 그거움이 하늘 찌르는구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말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정보 .//
넘 넘 좋아요
감사해요 좋은 사진 볼수있게 항상^^
아름답습니다 ...
부산기계공고 출신 저희 회사원 중에도 많이 근무 합니다...박사모 화이팅!
보기 좋아요~~
박근혜님이 가시는 곳마다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이유는 과연 뭘까?
우리의 님 근혜만이 명품 한국을 만드실수 있습니다.... 우리 박사모가 명품한국을 만드실수있게 힘을 모아야지요
구미공고가 아니고 국립구미전자공고 입니다. 저는 국립구미전자공고 출신입니다.예전 조국 근대화의 기수 라는 실습복과 태극기를 단 교복을 입고서 열심히 공부했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국가관이 투철한 전자 기술인이 되자 라는 각하의휘호도 있읍니다.
감사드립니다쥬리안느님. 부산방으로 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