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은 중국 진·한에서 유래해 한국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마천의 '사기'에는 진나라의 덕공이 복날을 처음 만들었고, 해충으로 인한 재해를 막기 위해 개를 잡아 제사를 지내며 주술행위를 하고 열독을 다스렸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해요. 당시 개고기를 신하들에게 나눠줬고, 이런 풍습이 한반도에도 전해져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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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냉방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더위를 극복하는 일이 쉽지 않았겠죠. 현대에는 많은 가정이 에어컨을 갖추면서 더운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일은 많이 줄었다고 해요. 먹을 것이 많지 않아 영양 부족이 일상이었던 과거에는 복날에 흔히 먹을 수 없던 육식 보양식을 맛보는 것이 특별한 행사였을 법 합니다.
하지만 요즘 오히려 육식 위주의 식탁에 영양 과잉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죠. 현대인들에게는 복날에 1,000㎉에 육박하는 고열량, 고지방 음식인 삼계탕을 챙겨먹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건데요. '비건세상을 위한 시민모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잘못 알고 있지만 육식은 고혈압, 당뇨, 암, 심장질환 등 질병의 주범"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첫댓글 오 좋다 어제 콩국수 먹었는데 보양식이었군🤔
밑에 백숙했다는 여시있던데 이거 저격아니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삑삑도요 전체게시글로 보면 바로 밑에 글이 자개글인데 백숙해먹었단글이였어!
진심으로 뭐라한게 아니라 농으로 그런거겠지...!
채개장은 생각 못해봤는데 채식보양식 알려줘서 고마워~~
@삑삑도요 최신글 바로 밑에 있어서 장난으로 말한건데 왤캐 정색해;
우와 아 나방금 생각없이 닭사왔는데...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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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맞아. 나도 봤어
헐.. 엄마가 표고 한무더기 사놧는데...!ㅠㅠ
오 좋다
순두부찌개로 보양 완
오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