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말장난으로 쓰는 헐과 관련한 황당한 내기
마누라 : 헐이 한자어이며, 놀랄 헐이 있데
나 : 장난하냐~ 그런 한자가 어딨냐? 헐이라는 음의 한자는 있을지 모르겄다.
마누라 : 지금 내 얘기를 무시하냐?
나 : 아니 헐이 지금껏 애들이 기냥 깜놀할 상황에서 쓰는 장난말같은 그런거였잖아~ 내기하자
마누라 : 진짜 얼마내기할래
나 : 100만원
마누라 : (좀 주춤거리는 듯) 30만원만하자
나 : (어쭈 자신없다는 거구나) 좋다. 30만원 콜~
딸네미 옆에서, 녹음까지 합니다. 그리고 심판을 봐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헐을 찾아냅니다.
狘 놀라 달아날 월,놀라 달아날 헐
놀라다는 의미의 헐이 있습니다.
아~~~씨 어감이 다르다고 우길까 말까 하다가 걍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말그대로 헐입니다.
첫댓글 헐.... 몰랐네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