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봄맞이 집단장을 했어요 요즘 넘 뜸했던거 같기도 하고 현관옆에 실크벽지를 붙였었는데 아늑하게 보이기 위해 위에는 핸디코트로 회벽느낌으로 아래는 빵집 파벽돌을 붙여서 만족하고 있어요
파벽돌은 거의 우리신랑이 붙였어요 줄눈 작업이 정말 힘들더군요 허리아픈데도 불구하고 아무말 없이꼼꼼하게 잘 붙여줘서 신랑이 좋아하는 동태찌게 많이 끓여줬어요 (인건비 절약ㅋㅋ)
국민현관은 예전에 붙인건데 꼼꼼하게 붙여서 그런지 아직도 상태가 좋아요
지난번에 이벤트 선물로 받은 칠판서랍 선반을 거꾸로 붙이고 고리도 3개 달았어요 다른분들도 이렇게 다신 분들이 있어서 따라해 봤어요
그동안 만들었던 주머니들도 달고 전에 샀던 랜턴도 장식하니 나름 컨츄리 느낌 나네요
핸디코트를 넉넉히 샀기 때문에 옆에 벽도 그냥 막 칠했어요 벽지는 뜯지 않고 그래야 나중에 또 맘이 바뀌면 철거하고 다른걸로 재시공하기가 쉽다고 해요 그래서 두껍지 않게 얇게 칠했어요
안방과 화장실 사이 벽이에요 컨츄리한 사진도 몇장 붙였어요 스위치커버도 해 주고 ..
쭈하우스님이 만들어 주신 오너먼트도 여기에 다시 자리 잡았답니다 어울리죠 ?
마지막으로 선반 아래에는 예전에 신랑이 만든 나무 의자, 어린이집에서 주어온 노란의자를 그린색으로 리폼한 의자
나란히 두었어요
파벽 붙이신다공 고생하셨어요~~ 넘 이뿌네요 ㅎㅎ소품도 하나 찜꽁합니당 ㅎㅎ
감사해요
카페 같네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
도전해 보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