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매화꽃님께서 보내 주신 미스킴라일락을
두 개로 찢어
하나는 외목대로
하나는 풍성하게 낮게 키울 요량으로 나눠 심은 거 기억하시나요
6월 16일에 분주한 건데 그 사이 좀 자랐네요
둘 다 원하는 모습으로 잘 크고 있습니다
근데 얘들이 오늘의 주인공이 아니고요 ㅎㅎ
어느날 분주 한 걸 쳐다 보는데 외목대용의 저 동글배기 친 가지가
거슬려서 잘라 냈거든요
가지 하나를 어디에 심을꼬~ 생각하다가
마침 옆에 조르바님께서 보내주신 수국 삽수를
과자케이스에 6월 27일에 삽목 해 놓은 게 보였어요
그 가운데에 푹 꼽아 놓았지요
보이시나요? ㅎㅎ
조금 전 라일락만 집어 올리는데 흙이 들썩들썩 하는거에요
헐~~ 뿌리 내렸나보네...얼추 40여일 정도 된 거 같은데...
조심히 꺼내보니...
푸헐~~~ 아주 뿌리가 실하게 잘 내렸습니다
생김새로 보니
DAUM에서 훔쳐 온 외목대라일락의 사진과 비슷합니다
화분에 작게 키우면 괜찮을 것 같고요.
결론은...
미스킴 라일락은 삽목이
무지허게 허벌창나게 겁나게 잘 되는 것 같으니
숫자 늘려서 인심 얻는데 사용하시라규요 ^^;;
첫댓글 절대 절대 딴지는 아니고요.^^
"팔리빈 라일락"
이 더위에도 열일하시네요.
내년에 예쁜 라일락꽃 보세요.
저번에 팔리빈이라고 하신 글 봤습니다,,,,,,,,,만
그래도 전국의 꽃집사들 90% 정도가
미스킴라일락으로 알고 있고
그렇게 부르고
그렇게 불리워지고 그러니
알기쉽게 미스킴라일락이라고 쓸랍니다 ㅎㅎ
나는 팔리빈이랑 미스김라일락이랑 비교 사진 좀 봤으면 좋겠어요.
울집에 잎사귀가 크고 향기가 어마무시하게 좋은 라일락이 있는데.
주신 안젤라R님이 미스김인지 미스최인지 모른다고.ㅋ
얼마전에 거암님이 화분채로 미스김라일락이라고 대품을 주셨어요.근데..걔는 이파리도 짝고 뭔가 다르더라고요.그래서 아..이것이 꽃집사들이 부르는 미스김 ...진짜는 팔리빈이구나..싶은데..
제 짐작이니 정확한게 아니라 도통 답답하기만 합니다요~~~
@수국이네꽃밭(화순) 소심한 저는 이 답댓글에 어떤 의도도 없습니다.^^
이 모든 사진 출처 "낙은재"
왼쪽 미스김라일락
오른쪽 팔리빈라일락
@조르바 팔리빈라일락
@조르바 왼쪽 미스김라일락
오른쪽 팔리빈라일락
@조르바 미스김라일락
@조르바 미스김라일락
@조르바 팔리빈라일락
단풍이 물든 색이 달라요.
미스김라일락의 단풍은 특이
@조르바 ㅎㅎ조르바님 덕분에 궁금증 한방에 해결~이파리가 넓고 크고 단풍이 예쁘게 드는게 미스김.
이파리 작고 단풍 안드는게 팔리빈이군요?올 겨울쯤 나뭇잎 색상 비교해볼께요.요렇게 알려주는거 완전 좋아요~~~^^
일단 라일락
가지도 짱짱하고
뿌리도 짱짱하네요~~
내년엔 라일락 향이 가득하겠습니다.
가지도 짱짱
뿌리도 짱짱
햇볕은 쨍쨍 ㅎㅎ
내년이 기대됩니다 ^^
외목대 제대로 나오겠어요
풍성한 외목대 기대됩니다
안 이쁜애 들 삽목으로
모두. 이쁘게 만들어야 겠습니다
이쁜이 제조기 영표님 되시겠습니다 ㅎㅎ
부지런하시니 그것도 가능한걸로 봐집니다.ㅎ저 돌멩이들 사이에 풀 하나 없는것 좀 보소...나는 돌멩이 사이 풀밭이 되불고 난리요..
저렇게 화분 놓고 싶은 욕심은 있어갖고 화분사러 갑니다.언제 심을찌 그건 장담 못하고요.ㅎㅎㅎ
오늘도 왜이리 더워요?
잠깐 차에서 내렸더니 땀이 줄줄....
발관리 왔드만 또 여기는 시원..밖에 나가기가 무섭네요...
세상에 다시보니 요 째깐한거 잘라서 저리 뿌리나 나온거에요?흙은 보아하니 상토이고...흠...잘라낼 가지 겁나 많은디...해봐?ㅋㅋㅋ
상토 맞아요.
삽목이 잘 되니 삽목하여
블로그에 판매 하세요 ^^
울집에도
미세스 김이 이쏘요 ᆢ
꽃 안핀께 먼줄 몰라쓔 ᆢ
미스 김하고는
이파리가 달른께
무슨 꽃인가 했는디
꽃 핀께로
미세스 김 이더라요 ᆢ
이파리가 확씨리
달라붑디다 ᆢ
허니님은
아직 젊은가 봐요
간밤에 그리 늦게 주무시고
일찍 일어나시고 ㅎㅎㅎ
@자연애(경기) 왐마 ᆢ
아무리 늦게 자도
다섯시 반이믄 일나서
출근준비 한답니당 ᆢ
젊은게 아니고
나이무근거유 ᆢ
자미가 업쓔 ᆢ ᆢ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