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지났지만 다른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일반실 한번, 특실 한번 이용해보았습니다.
일반실은 몇호였는지 기억이.. ㅡㅡa (60X호)
특실은 100X호 .. .이것도 기억이.. ㅡㅡ;;
머 꼭 호실을 알고 싶으시면 카운터에 물어보세요. ^^
룸 종류가 다양한데 처음에는 모던클래식(일반)을 이용했었고 두번째에 젠스타일(특실)을 이용했습니다.
일단 깔끔하고 조용해서 좋습니다.
여친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쉴 수 있었고, 여친이 많이 좋아해서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1. 모던클래식(일반)
입구에 키를 꽂고 들어가면 실내가 나오고 입구쪽 말고 실내와 연결된 욕실이 있습니다.
실내가 넓은 편이고 테이블위에 목욕가운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목욕가운은 두꺼운 편이고 목욕후 여친 입은거 보니까 음... 무지 섹쒸하기도 합니다. ㅋㅋ (좀 짧은거 같아요..)
침대 옆에는 주변 음식점 전화번호가 적혀있는게 있고 만능 리모콘 하나 있습니다.
(첨에 신기해서 이것저것 계속 눌러보다가 여친에게 핀잔 먹었습니다. ㅡㅡ;)
냉장고에는 음료수와 맥주, 생수가 각각 하나씩 있는데 부족한 분들은 찻잔있는 곳을 보시면 몇가지 차종류가 비치되어있으니 정수기 물을 이용해서 차를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아직 못 먹어봤습니다. ㅡㅡ;)
침대 사각에 기둥이 있는데 손으로 살짝 두드려보니 안이 비어있고 플라스틱 재질 같더군요.
(혹시나 그 기둥을 잡고 힘쓰실 생각이라면 조심하시길... )
침대에서 바로 욕실 내부가 보여지는데.. 불투명 처리가 되어있어서 실루엣만 보입니다.
좌변기도 있는데 좌변기 위치는 침대에서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어서 괜찮고, 세면장소는 욕실 입구쪽에 따로 마련되어있어서 간단하게 손을 씻고 세안을 하기에 좋았습니다.
욕실은 넓은편이고 욕조가 둘이 들어가기에 좀 작긴 했는데.. 살짝 여친을 안고 들어앉으니 그런데로 있을만 하더군요. ^^;
거품목욕을 어떻게하는지 몰라서 그냥 나왔습니다. ㅡㅡ;
샤워기는 여러군데서 물이 나오도록 설계된 것 같은데 한꺼번에 모두 나오게는 할 수 없는 것 같더군요. 물줄기속에 온몸을 맡겨놓고 있을 수 있는데.. 아쉬웠습니다. (예전 부산역의 모텔을 이용할때 그런 샤워기를 봤거든요. ^^)
음.. 남성용 피임기구는 TV옆의 바구니쪽에 화장솜, 면봉 등과 함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건 바꿨으면 하네요. 다시 간다면 따로 준비해갈 생각이에요.
2. 젠스타일(특실)
특실과 일반실의 차이는 룸과 욕실의 크기가 일반실에 비해서 1.5배 정도 크다는 것과 TV가 대형 평면이고, 욕조가 2인용이고, 욕조에서 볼 수 있는 작은 TV, 샤워부스가 따로 있는 것 정도인 것 같습니다.
다른 차이는 크게 못 느끼겠어요.
원형 침대를 첨 이용해 보았는데.. 조금 좁은 듯 하면서도 둘이서 장난치며 뒹굴기에는 정말 이상적이더군요. ^^
여친에게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특실을 찾았었는데 관리하시는 분이 와인을 준비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 -)(_ _)
케잌과 와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케잌을 조금 덜어서 카운터에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케잌이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어떻게 덜어낼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둘이서 다 먹어버렸답니다. ㅡㅡ;
좋은 느낌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잼나게 놀다왔구요. 아쉬운거 빼고는 정말 좋았고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아쉬운거는 수건을 작은거 한장 더 비치해주었으면 하는것과 남성용 피임도구를 바꿨으면 하는것 정도입니다. 음.. 피임도구의 위치도 침대에서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으로 옮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TV 옆에 다녀오니 분위기 한참 무르익을때 깨는거 같아서.. ㅋㅋ
BNN, 아비숑 다녀봤고.. 담에는 샾에 한번 가볼까 하는데.. 샾은 어떨까나..? ^^
카페 게시글
‥*모가 연필후기
강남역 BNN 일반실/특실 후기
돌멩이
추천 0
조회 865
03.08.21 15:13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음....남성용 피임기구는 어떤점이 마음에 안드셨나요?? 말씀해주시면 감사해요...^^;;; 항상 초심을 잃지않는 곳이 될께요.....^^
음.. 그게요.. 좀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네요.. 아파서... ^^;;;
위치는 좀 바꿔주셨으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