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영화이긴 합니다...2001년이니 꽤 오래되었네요...
저도 본지 꽤 된 영화입니다만...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혹시 모르시는 분 계실 수도 있으니...ㅎㅎ
개인적으로 퍽이나 좋게 본 영화인지라...
주인공 역으로는 영화 '더블타겟'에 주연으로 나왔었던 '마크 웰버그'가 나옵니다...
몰랐었는데 배우시절 이전에 가수였다고 하더군요...
노래 실력이 상당합니다...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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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영화는 주다스 프리스트와 이를 스쳐간(?) 보컬 '리퍼 오웬스'를 모토로 했다고 합니다...
물론, 실제 리퍼와는 전혀 무관한...픽션입니다만...
콘티만 따온 정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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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밴드 '스틸드래곤' 의 라인업도 재미났었습니다...
보컬은 당연히 '마크 웰버그'가 맡고 있구요...
기타가 '잭와일드'...
베이스에는 '도켄'과 '디오' 의 베이시스트인 '제프 필슨'...
드럼에는 존 본햄의 아들인 '제이슨 본햄'이 나옵니다...
제이슨은 연기도 잘하던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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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O.S.T 참여자들이 화려하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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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의 내용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쉽게 캐치하기 힘들수도 있지만...
제가 느끼기엔 예술가와 감상자들의 관계성...이랄까...
이런 부분에 대한 묘한 철학이 보이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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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에서 모던락으로 흐르는 대세(?)를 표현한 영화의 흐름도...
뭔가...마음아프기도 했구요...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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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보셨던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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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크윌버그는 백인도 랩을 할수있다고 보여준..MARKY MARK AND THE FUNKY BUNCH 의 멤버였죠..GOOB VIBRATION으로 91년도에 빌보드지 1위에 등극하면서 캘빈클라인 속옷모델로 바네사 빠라디소와 활동을 하죠..뉴키즈온더블럭의 원년멤버라고 하는데..도니윌버그의 친동생이라고하죠..근데..마크는 래퍼지..노래하긴 좀..목소리가 그닥..땡기진 않던데요..차라리 윌스미스가 같은 래퍼지만 힘있고 그러던데..
전 그래도 좋던데^^ 근데 도니윌버그가 형이라...그러고보니...더블타겟 첫 장면에서 죽어버리는 친구 이름이 도니였네요...슬로우모션으로 '도니~~'라고 부르던데...뭔가...ㅋㄷㅋㄷ...
노래는 따로 더빙한겁니다. 두명이 했다는데....한명은 기억이 안나는데 한명은 스틸하트의 보컬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전 이 영화 보고 생각한것중에 하나가 '브루스 디킨슨이 커트 코베인이 됐다!'였습니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론 헤비메탈의 향락적인면만 너무 부각시킨것같아 맘에 안드는면도 있었습니다
저도 동감입니다만, 거기서 제이슨이 했던 대사가 묘하게 기억되더군요...'사람들은 우리들을 통해 대리만족을 얻는다.' 틀린 말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했죠...ㅎ
왜 '록타~'하는 대사가 생각 났지요 -ㅅ-;;
마지막에 외도 타는 주인공은 쩝...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