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달려달려 몇 시간
허리 뻐근 다리 저리고 피곤
창밖 농촌 풍경은 너무 아름다워
농부의 부지런한 손길 바쁜 봄
정리 정돈 잘된 논과 밭
산 넘고 물 건너 가도가도
구례 가는 길은 멀기도 하다
광양 매화 축제 꽃 구경 가는데
해는 서산 넘고 긴 하루
꽃들 잠든 밤 터벅터벅
나 그냥 돌아 갈까 후회
바람 갈 길 멀다 내 손잡고 재촉
서울 꽃도 꽃인데 욕심 화근
무명 깨닫고 돌아오는데
달빛에 스치는 인연 만남
구례구역 소중한 추억
카페 게시글
▶ 시향의 숲
구례 가는 길/ 고민지
고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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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
24.03.15 13:4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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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도
그 길 따라 가면 웃음과 행복이 묻어 나오겠지요
행복 여정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
행복으로 동행
이번 여행은
구례구역 추억 만들고
돌아 왔습니다.
봄이되면 구례로 가는 분들이 많지요!
광양 매화축제 다녀오시고 시를쓰시고 올려주셔서 잘배독합니다.
섬진강 매화는 몇년전 보고
이번에 광양 매화 축제
구례 구역으로 갔는데
고생 많이 하고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