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리(Gunja-ri, 君子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산면에 있는 리(里).
북쪽에서 서쪽으로 삼포천이 흐르고, 동쪽으로 금병산과 연엽산이 위치하고 있다. 군자리는 전형적인 산간분지의 농촌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군들, 갈골, 논골, 삼막골, 옻밭골 등이 있다. 논골은 마을에 논이 많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갈골은 전에 갈부자가 이 마을에 살았다고 하여 붙여졌다. 삼막골은 예전에 삼을 캐러 다니던 사람들이 모여 막을 치고 살았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옻밭골은 예전에 이 마을에 옻나무 밭이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다. 군자리(君子里)는 군자골 또는 군자곡(君子谷) 이라고 했다.
군자리(Gunja-ri, 君子里)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 있는 리(里).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 속하는 행정리.
자연환경
서쪽에는 함박산[339m], 서남쪽에는 알봉[180m], 남쪽에는 알랑산[209m], 동남쪽에는 덕솔[360m]과 암솔[322m] 등이 있다. 주요 고개로는 선장고개·선돌고개·구진테고개·군자터고개 등이 있다. 미호천 유역 개발 사업으로 1983년에 축조된 통동리 저수지(일명 맹동저수지)는 도수터널로 삼용리 은행나무골에 있는 삼용저수지와 연결되어 있다. 통동리 저수지는 하류 개발은 물론 도수관으로 소속리산맥을 관통시켜 맹동면 서부 지역에 관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맹동면 동중부에 위치한 마을로 북쪽에 산이 우뚝 솟아 마을을 감싸고 있어 경치가 빼어나고 공기가 맑다. 맹동저수지가 위치하여 풍부한 수원을 보유한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맹동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통동 일부로 병합되었고 이후 군자리라 하여 맹동면에 편입되었다.
본래 충주군 맹동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통동 일부를 병합하여 군자리라 하고 맹동면에 편입하였다.
명칭유래
마을은 조선 선조 때 군자감주부(軍資監主簿) 김종립(金宗立)이 터를 잡아 살았으므로 군자감터라 하였고 그 뒤 변하여 군자동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군자터(군자동), 덕솔 등이 있다. 조선조 선종 때 군자감정 김종립이 터를 잡아 살았으므로 군자터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것이 후에 변하여 군자리가 되었다. 주요 문화재로 김종립의 충신문이 있다. 김종립은 의성인으로 1624년(인조 2년) 무과에 급제하여 군자감봉사와 주부를 지냈다.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이 일어나 경기도 광주 험천에서 싸우다 전사하였다.
현황
맹동면의 남동부에 위치하며, 2007년 10월 1일 기준 면적은 3.72㎢이고,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1세대에 18명(남자 6명, 여자 1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음성읍 삼생리, 서쪽은 두성리와 쌍정리, 남쪽은 통동리, 북쪽은 음성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이 0.09㎢, 논이 0.03㎢ 등이며, 농가 호수는 3호이다. 군자리는 1980년에 인구가 119명이었으나 통동리 저수지의 축조로 30여 호수가 이주하여 1985년의 인구는 34명이었다.
자연 마을로는 1970년대 말까지 군자터와 방아실 등의 2개 마을이 있었으나 현재는 군자터 1개만 있다. 통동리 저수지의 축조로 군자터의 점말과 점말의 옻샘·터골 등은 수몰되었다. 통동리 저수지는 수심이 깊고 저수지의 상류를 연결하는 도로가 있어 낚시터로의 진입은 용이하다. 문화 유적으로는 군자터에 충신 김종립(金宗立) 충신각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맹동면 쌍정리의 쌍정교에서 군자터에 이르는 지방도 101번이 개설되어 있다.
군자리(Gunja-ri, 君子里)
전라남도 강진군 작천면에 있는 리(里).
평지가 넓은 편이다. 강진군의 북쪽에 속하여 비교적 내륙이다. 서쪽에는 금강천이 흐르고 있다. 북쪽에는 학동저수지, 척동지를 비롯하여 저수지가 여럿 있다. 자연마을에는 군자, 행정이 있다. 행정은 마을에 오래된 살구나무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군자리(Gunja-ri, 君子里)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있는 리(里).
어모천이 서남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며, 주위로 중왕평야가 펼쳐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어모현에 속하였다. 1416년 김산군 천하면이 되었고, 1920년 천하면, 천상면을 합하여 아천면이 되면서 하덕, 평촌, 덕림을 통합하여 군자동이라 하였다. 1988년에 동(洞)을 리(里)로 바꾸었다.
자연마을로는 하덕(下德), 들말, 들미기, 덕림 등이 있다. 하덕은 덕룡, 덕림의 아래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들말은 중왕평야 동쪽 끝에 자리 잡은 마을로 들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이 마을은 현재 위치의 북동쪽 풍덕골이라는 골짜기에 있었으나 화적떼들의 횡포가 심해 이곳으로 이주했다 한다. 들미기는 본래 중왕평야에 있으나, 수해로 인해 매몰되고 새로 이주하여 이룬 마을로, 들미기는 들의 입구라는 뜻의 들목이 변음된 이름이다. 덕림은 덕룡 밑의 숲이 울창한 곳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군자리(Gunja-ri, 君子里)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에 있는 리(里).
삼정산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다. 마을 동부에서 유입해오는 임천이 북쪽으로 흐르고 있으며, 남쪽으로 지류가 갈라져 덕전천이 되어 흐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군자, 도마, 외마 마을 등이 있다. 군자 마을은 신라 제 26대 진평왕이 어렸을 때 그 숙부 진지왕을 피하여 이곳에서 살다가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마 마을은 군자동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며, 외마 마을은 군자동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군자리-군자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