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인구 2만7천여명 정도의 소도시, 인구의 30% 이상이 60대인 초고령화 도시, 강원도 내 인구소멸순위 1위 도시에서 전체 100여 개 중 20여 개의 지역셀러스토어가 생겨났고 그 중 60대 이상이 70% 이상일 정도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참가한 지역셀러 중 공방을 운영하는 안병섭(66)씨는 "교직 은퇴 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목공예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며 공방도 만들고 한 달에 한 번 비치마켓에 나와서 사람들도 만나고 작품도 판매할 수 있어서 참 좋다" 하십니다. 이어 "보다 많은 지역 셀러들이 함께 참가하고 횟수도 늘려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비치마켓보러 양양에 가자 했음 좋겠다"는 바람도 이야기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