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생각이 아름다우면 삶이 아름답다
좋은 마음이 좋은 생각을 만들고
좋은 생각이 좋은 말을 하고
좋은 말이 좋은 행동을 만들어
아름다운 삶이 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남의 흉을 말하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말라
남의 흉이 한가지이면 자기 흉은 백 가지이다.
네거티브 하는 인간은 낳지도 말라
‘나쁜 색이 안 보이게 하라(Let the bad color not be seen).’
‘당신이 하는 말이 곧 당신이다' '당신이 쓰는 글이 곧 당신이다’
천박한 말은
“우리 지성에 대한 모독이다(an insult to our intelligence).”
온기가 넘치고, 사람이 넘치는 곳은 사람이 모여든다.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살아갈 가치가 없다(The unexamined life is not worth living)”
인품이 고아하고 고상한 삶은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는 말을 하지 않더라도 그 아래에 저절로 지름길이 난다'
桃李不言 下自成蹊· 이광(李廣).
능력과 지혜, 인정이 있는 지도자에게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桃李成蹊
인품이 고상하면 부르지 않아도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게 세상인심이다. 桃李成蹊
"숲이 좋으면 새가 날아든다“
인품이 고아하고 고상한 삶을 살아라
積德之家 德不孤, 必有鄰. 논어(論語)
덕은 외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이 있다
積善之家 必有餘慶 積不善之家, 必有餘殃 주역(周易)
선을 쌓은 집안은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고,
불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재앙이 있다.
품격은 절제된 말과 절제된 침묵으로 이루어진다.
서로 사랑하라 Love each other
여자 화장실이 최근 워싱턴 정가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민주당 소속 트랜스젠더 여성 의원이
의사당 여자 화장실을 쓸 수 있느냐를 놓고 공방이 치열했고,
결국 다수당인 공화당 주도로 사용 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이 장면은 ‘혐오와 차별’ 논란이 컸던 트럼프 시대가 다시 돌아온 징후면서
동시에 원인이기도 하다.
많은 주류 언론들이 놓치고 있었지만,
트랜스젠더 이슈는 이번 대선을 결정지은 핵심 가운데 하나였다.
트럼프는 명확하게 외치고 또 외쳤다.
“해리스는 세금으로 수감자들이 성전환 수술을 받게 합니다.
아이들도 아무렇게나 수술을 받게 할 겁니다.”
한껏 과장된 주장이었지만,
트랜스젠더의 권익 보호를 강조해온 해리스는 이렇다 할 방어를 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전체 선거 광고의 20%에 달하는 3700만 달러(약 505억원) 이상을
트랜스젠더 이슈를 다룬 TV 광고에 쏟아부었고, 결정적인 슬로건을 내놓았다.
“해리스는 그들(트랜스젠더)을 위한 후보입니다.
트럼프는 당신을 위한 대통령입니다.”
해리스 측의 추후 분석에 따르면,
이 광고가 지속해서 노출된 뒤 트럼프 지지율이 2.7% 포인트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터무니없어 보이는 주장이 먹혀든 까닭은 무엇일까.
해리스가 정치적인 올바름을 좇느라
국민 일반의 보편적 인식을 모른 체했기 때문일 것이다.
AP통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55%는 트렌스젠더에 대한
정부 지원이 지나치게 많다고 답했다.
퓨 리서치센터 조사에선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자 스포츠 출전 허용 문제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들조차 반대 의견이 48%로 절반에 육박했다.
실제로 선거 현장을 취재해보면 트랜스젠더 문제에 관한 한
해리스의 입장이 급진적이라고 보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적지 않았다.
브라이언 헤어 등이 쓴 진화인류학 저서『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타자와의 다정한 소통의 능력이 인류가 살아남은 비결이라고 주장한다.
그런 관점에서라면 트랜스젠더 문제를 비롯해 인종·이민자 등 소수자 문제에서
관용을 강조한 해리스의 접근법이 더 경쟁력이 있었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하지만 이해관계가 노골적으로 부딪히는 정치의 영역에선 비정함이
다정함을 이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같은 책엔 다른 결론도 있다.
어쩌면 트럼프가 압승을 거둔 이번 미국 대선 결과가
이 한 줄에 요약돼 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인류)는 지구 상에서 가장 관용적인 동시에 가장 무자비한 종이다.”
인품이 고아하고 고상한 삶은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는 말을 하지 않더라도 그 아래에 저절로 지름길이 난다'
桃李不言 下自成蹊· 이광(李廣).
능력과 지혜, 인정이 있는 지도자에게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桃李成蹊
인품이 고상하면 부르지 않아도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게 세상인심이다. 桃李成蹊
"숲이 좋으면 새가 날아든다“
인품이 고아하고 고상한 삶을 살아라
지혜자는 가고 어진자는 남는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며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 近者悅遠者來
덕은 외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이 있다 德不孤, 必有鄰. 논어(論語)
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 積善之家 必有餘慶 주역(周易)
삶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꽃이 되는 순간이다.花樣年華
늘 신중하며 진실하고, 정성을 다하며, 해야한다.
마음이 깨깟해야 세상이 아름답고 좋게 보인다. 心淸意自閒
지혜자는 가고 어진자는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