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로를 차단하라
오늘 예수동행 정기집회 첫 집회가 강추위 속에서 열렸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 ‘몇 명이나 모일까?’ 가 기도제목이 아니라, ‘이 날씨에도 이 집회를 기억하고 모이는 모든 사람이 말씀으로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온전히 하나되는 은혜를 받게 되는 것이 기도제목이었습니다.
정말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채플에 정말 주님과 동행하는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인천, 양평, 청주 부산 등에서 참석한 이들이 있었고, 날씨가 너무 추워 집회에 참여한 사람이 너무 적을까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참석한 목사님 부부도 계셨습니다.
집회 참석 인원은 적었지만 영적 집중은 너무나 강하고 깊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앞으로 위지엠 센터에서 모이는 목요기도회 분위기일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을 전하면서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하려면 퇴로를 차단하라’고 했습니다.
뒤로 물러갈 가능성을 아예 없애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안죽었습니다” 해도 저는 한결같이 “나는 죽었습니다” 입니다.
퇴로가 차단당하였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오늘 일기를 써야 하나?’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되돌아갈 가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퇴로를 차단하는 것은 “나는 예수님과 함께 죽었습니다” “나는 매일 예수 동행일기를 쓰며 삽니다” 라고 가정과 교회, 이웃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것입니다.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기 위하여 일기를 쓰고 또 서로를 지켜가기 위하여 일기를 나눕시다” 라고 제안하여 함께 할 사람들을 모으고 동행일기 나눔방 방장이 되는 것입니다.
퇴로를 차단하면 너무나 평안합니다. 아니 행복합니다. 갈등이 없으니까요!
더욱 중요한 것은 되돌아갈 가능성이 없어짐으로 인하여 주님을 향하여 계속 나아가게 되고 더 깊은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고민하고 갈등하였다면 중간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포기했을 것입니다.
계속해도 갈등만 하다가 아마 미지근한 태도로 인생을 마치게 되었을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답은 앞에 있습니다.
저는 목사 안수받는 것이 그렇게 두려웠고 싫었지만 결국 목사가 된 것이 저를 살렸습니다.
저는 설교의 열등감에 시달렸고 수없이 해야 했던 설교의 부담감이 너무 심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저 자신이 설교자로 자격이 없다는 자책감이었습니다. 그러나 설교를 하지 않을 수 없어 이왕하는 설교라면 교인들 잠재우지 않고 한 말씀이라도 마음에 기억나는 설교를 하게 해 달라며 몸부림쳤던 그 설교들이 저를 살렸습니다.
매일 쓰고 나누는 예수동행일기가 저를 살렸고, 실패할지라도 하겠다고 결단한 예수동행운동이 저를 살렸습니다.
여러분, 뒤로 물러서지만 않고 한달, 6개월, 일년을 지내도 어느 순간 주님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일기]를 쓰고 나누는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닌 것처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달려가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퇴로가 차단된 사람의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모든 일상이 With JESUS [예수동행]이어야 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일기로 시작하여
- Walking With JESUS
- 기도 With JESUS
- 사나 죽으나 With JESUS
- 여행 With JESUS
- 자녀교육 With JESUS
- 결혼 With JESUS
- 가정생활 With JESUS
- 비지니스 With JESUS
- 정치 With JESUS
- 통일운동 With JESUS
- 선교 With JESUS 등등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분야에서 [예수 동행] 운동을 일으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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