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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김무성 아버지가 애국자로 둔갑하고 있다
김무성과 아버지 김용주
아버지는 천황폐하 찬양…아들은 미국 장군묘에 "감사합니다" 더 상세히 드러난 아버지 친일행적, 아들은 왜 미국에서 큰절을 했을까 미국을 방문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우리를 부끄럽게 한다. 여느 정치인이 아니라 집권여당의 대표이자 대통령 후보 지지도 1위이기에 더욱 그렇다. 커다란 몸집과 당당하던 태도는 태평양을 건너자 한없이 작아지고 말았다. 넙죽넙죽 올리는 '큰절'은 환영은커녕 비웃음만 사고 있다. 아프리카 추장 같다거나 아예 부채춤을 추라는 조롱마저 날아간다. 그런데도 그는 내년에 또 큰절을 하겠다고 한다. 그는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김무성 대표 아버지의 친일 행적에서부터 발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료를 뒤적여보기 시작했다. 아뿔싸. 선친 김용주의 과거 친일 의혹은 빠르게 지워져가고 있었다. 대신 절세의 애국자로 변모하고 있다. 친일이 애국으로 둔갑하는 현실을 막아보고자 김 대표 부친의 과거 친일 발언을 공개한다. 천황폐하를 위해 자식의 목숨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고약한 내용이며 A4 용지 3장 분량이다. 그런 부친의 과거를 바꾸려는 시도나 미국에서 하는 큰절이나 모두 한뿌리에서 나온 콤플렉스의 발현일지도 모른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801100008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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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은 들러리?” 광복절 행사 황당요청
광복 70주년을 맞아 개최할 예정인 행사에서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들러리'를 요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 채널A는 '광복절 행사에서 황당한 요청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사연을 보도했다.
의정부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무궁화 전시회 행사를 열면서 독립 유공자의 후손들이 있는 '광복회'에 초청장을 보냈다. 하지만 좋은 의미로 주최되는 행사였음에도 '광복회' 회원들은 분통을 터뜨리며 참석하지 않았다.
'개회식 때 흰머리의 나이 들어 보이는 광복 회원 6명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입장할 것'과 '의정부시장·국회의원 등의 VIP를 소개하며 국민의례를 마칠 때까지 약 7분간 태극기를 들고 있어달라'고 주문했기 때문이다. 이에 의정부지회 광복회에 속해있는 한 관계자는 의정부시에 "광복회 어르신들이 국가 유공자분들인데 행사 들러리로 세우려고 하는 이유가 뭔가. 이분들이 들러리인가"라며 퍼포먼스는 하지 않겠다고 거부했다. 하지만 의정부시의 관계자는 "그럴 거면 회원님들은 오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할 뿐이었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독립 운동가 후손들이 들러리인가, 화가 난다", "VIP는 독립 운동가 후손들이다", "누구를 위한 행사인가" 등 분노를 보였다. 한편 오는 15일 열리는 해당 행사는 광복회원들이 빠진 채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http://insight.co.kr/article.php?ArtNo=3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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