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년간의 긴 법정 싸움 끝에 최종 찐 무죄를 받았어요!!!!!!!</p><p> </p><p>기나긴 싸움에서 지쳐서 소주담에 글도 적고 위로도 많이 받았는데</p><p>정말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p><p> </p><p>판사님께서는 질문을 계속해서 하시면서 제 이야기를 끝까지 다 들어주셨고</p><p>검사한테는 이 사람이 미치지 않고서야 공소장 내용이 성립이 되질 않는다고</p><p>자기가 보기엔 피고가 전혀 미친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데 검사님은 어때보이냐고 묻더라고요</p><p>검사는 아무말도 못하고..</p><p> </p><p>판사님은 약도 줄이고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래를 보며 살아가라고</p><p>용서같은건 하지 말라고 재판이 무슨 소용이냐고 그저 자신을 위해 살라고 말씀해주시며</p><p> </p><p>길 것만 같던 항소재판이 첫 재판으로 끝이 났어요.</p><p>바로 판결을 내리셨어요. 항소가 기각되고 원심이 유지되는걸로요!</p><p> </p><p>신은 없다고 생각하고 원망만 하며 살아왔는데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고요.</p><p>줌님들 제가 정말 힘들고 죽고싶을 때 곁에 있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p><p>죽지않고 열심히 살아볼게요!!!</p><p> </p><p>+저한테 피해 입었다고 3500만원 내놓으라고 한 민사소송도 형사가 끝나면 진행이 된다고 한거여서</p><p>무죄가 나왔으니 아마 내놓을 돈은 없을 것 같네요 ! 민사까지 화이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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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판사님 만나서 조금의 위로가 되었기를 바래요~줌님 앞날에 이제 꽃길만 있을거예요~잘 견뎌줘서 너무 고맙고 고생많으셨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과거는 가시밭길 이였지만 꽃길이 펼쳐지기 위함이였겠죠?
3년이라니...정말 긴 시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보란듯이 당당하게 행복하게 함께 살아가요!!! 홧팅
더 당당하게 살아가려해요! 감사합니다! 함께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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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가 날리는 것 조차 기분이 좋은 날이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고생하셨어요... 이제 줌님 가시는 길이 항상 꽃길이고 봄길이시길 기도할게요...
줌님도 항상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저처럼 고생은 절대절대 하지 않으시길 제가 기도 할게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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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피고 할 말 없냐길래 미래를 위해 살아가겠습니다 하니까 올해 안에 청첩장 가지고 오세요 하시면서 웃으시더라고요 좋으신 분 만나서 다행이에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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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길, 과거가 전부가 아닌 미래를 그리며 사는 사람이 되길 노력을 많이 해보려구요! 우리 모두 아프지 말고 행복한 일만 있길 바라요. 정말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힘이 나요!!!
3년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오늘 하루 맛난거 드시고 푹쉬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ㅎㅎ
어제 잠도 못잤는데 판결 나오고 가족들 껴안고 우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ㅎㅎㅎㅎ 기쁜 기분 공유하고 싶어서 글 올렸는데 다들 축하해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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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약도 점차 줄여가고 저를 위해서 살아보려해요 과거는 희미하게 잊혀지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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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댓글 보면서 눈물이 나와요ㅠㅠㅠㅠ따수운 줌님들 ㅠㅠ 감사합니다 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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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판결나온것만으로도 만족해요! 보상 받으려고 또 법적 싸움하고 하는게 너무 지치네요ㅠㅠ! 감사합니다!!!!
ㅠㅠ줌님! 힘든시간이였을텐데 잘 버텨주셨네요🌷❣️ 넘넘 축하?하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고맙고 같이 행복해요 우리!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줌님!! 이제 맘 편히 가지시고 좋은 것만 듣고 보고 누리시길 바랄게요!!
제 과거가 바뀌는건 아니지만 미래는 바뀔 것 같아요!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았으니 행복하게 살아가보려구요 !! 응원 감사해요!!!!
울줌님 진짜 앞으로 해삐꽃길이길!! 우리 같이 걸어요~~~
해삐꽃길!!! 우리 손잡고 같이 걸읍시다!!!!!
고생하셨어요 줌님 오늘 맛난거 먹고 푹쉬어요
네!!!!!!!!!!!!!! 밥 안먹어도 배부를만큼 행복하네요 ㅎㅎㅎ!!!
고생하셨어요 줌님. 진짜 지들이 더 적반하장이었네요 -_- 이제 다 잊고 햅삐한 생활 하세요!! >_<
읽는데 제가 다 눈물날것같아요. 그동안 고생하셨고 판사님 말씀대로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