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3월 FOMC 이후 낙관론이 유지된 가운데 경계심도 표출
주가 하락[-0.1%], 달러화 강세[+0.4%], 금리 하락[-7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고점 부담에 하락,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 마감
유로 Stoxx600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 후 약보합 마감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미국의 견고한 경제지표 등으로 상승
유로화 가치는 0.5% 하락, 엔화가치는 0.1% 상승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준의 6월 첫 금리인하 기대로 하락
독일도 ECB의 6월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42.7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44.9원, 0.48% 상승).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ECB, 금리인하가 시작되어도 연속적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
○ 나겔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 겸 ECB 이사는 올해 첫 금리인하는
여름이 정점에 도달하기 전에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언급.
美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아도 ECB는 금리를 내릴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인하 시기로는 ECB 내부적으로 6월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전언
○ 하지만, 에너지가격의 높은 변동성, 임금 및 기업이익의 불확실성 등으로
정책 당국은 여전히 경계 상태에 있으며,
금리인하의 시작이 연속적인 인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
○ 한편, 시클루나 몰타 중앙은행 총재 겸 ECB 이사는 모두가 예상하는 6월이 아니라
4월에도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언급하고,
ECB가 뒤늦게 행동할 가능성을 낮게 평가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하원, 셧다운 앞두고 $1.2조 쟁점 예산안 가결. 상원 통과 여부에 주목
○ 하원은 셧다운 시한(22일 자정)을 앞두고 그동안 처리되지 못했던 $1.2조 규모의
국토안보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 6개 분야의 세출법안을 찬성 286, 반대 134로 가결
○ 예산안은 셧다운 전에 상원에 상정되어야 하며, 상원에서 가결 시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발효.
그러나 하원에서 공화당 의원의 절반 이하만이 찬성표를 던져
상원에서 무사히 통과될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
○ 이번 예산안 통과와 관련하여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자당 소속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을 발의
n BOE 총재,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 예상에 긍정적으로 반응
○ 엔드루 베일리 총재는 물가 상승률이 그렇게 지속적이지 않다고 평가하고
올해 금리가 인하될 만한 상황이라는 것이 비합리적이지 않다고 언급.
아울러 올해 두 차례 이상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대해서도 긍정적임을 시사
n EU, 러시아 곡물수입 사실상 금지 예고
○ 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산 곡물과 유지종자, 관련 파생상품에 대해
톤당 95유로 또는 수입가격 기준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
○ EU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관세 부과는 관련 수입품의 수익성을 떨어뜨리고
침략자의 수익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사실상의 수입금지라고 언급.
이 안은 이르면 다음달 EU 이사회에서 표결 처리되며 가결되면 즉시 시행
n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佛에 핵미사일 공격 가능성을 경고
○ 러시아군은 22일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에 대해 미사일과 무인기를 동원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의 드니프로 수력발전소 댐에 화재가 발생하여 가동을 중단
○ 표트르 톨스토이 하원 부의장은 프랑스가 3차 세계대전을 도발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최악의 경우 핵미사일 공격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
n 미국,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중단 요구
○ 이는 러시아의 석유시설 타격이 국제유가의 불안정과
러시아의 보복공격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
우크라이는 최근 러시아 접경지의 정유공장 2곳을 포함하여
올해 들어서만 최소 9차례에 걸쳐 러시아 석유시설을 공격
n 미국, 이스라엘의 가지지구 공격 반대. UN 안보리의 휴전 결의안 부결
○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개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데 대해 미국은 대규모 지상작전은 실수가 될 것이라며 압박
○ 미국이 제안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의 석방 및 즉각적이고 지속가능한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22일 러시아와 중국의 거부권 행사로 채택에 실패.
중국은 미국의 휴전 결의안에 전제가 설정되어 있다고 비판
n 금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후 차익매물로 하락
○ 뉴욕상품거래소 금 선물가격은 전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220을 돌파하며 강세를 나타냈으나, 최고치 경신에 대한 부담으로
22일에는 1.1% 하락.
일부에서는 금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라는 점에서
최근의 강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있다는 인식과 상충된다고 지적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