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모(28)씨는 지난 3월부터 ‘간헐적 채식’을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 저녁 식사를 ‘채식 먹는 날’로 정했다. 175cm의 키에 대학 시절 70kg 안팎의 몸무게를 유지해 오던 그는 3년 전 입사한 뒤로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 80kg을 넘어섰다. 어렵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 음식 조절에 실패해 이내 요요 현상도 찾아왔다.
“안 먹고 버티는 식의 무리한 다이어트로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좀 더 꾸준한 방식으로 식단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어요.”
그가 채식에 도전하게 된 것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더 게임 체인저스(The Game Changers)’를 보고 나서다. 2018년에 나와 큰 인기를 끈 이 다큐멘터리는 다양한 종목의 운동 선수들이 채식을 통해서 더 나은 기량을 가지게 됐다는 내용이다. 영상에 나온 운동선수들은 “채식이 운동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이씨는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채식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이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
첫댓글 완벽한 채식을하는 극소수보다 간헐적으로 해서 인원을 늘리면 더 좋은 대체품도 빨리 나올것 같아
나도 간헐적 단식+주5일 페스코 채식중...!
나도 점심은 꼭 샐러드 먹어
평일 저녁은 샐러드로만 먹어
나도 락토오보를 지향하는 플렉시ㅋㅋㅋ
나 플렉시테리언인데 고기 일이주일에 한번 먹어ㅋㅋㅋㅋㅋ아예 안 먹으니까 허기가 엄청 지더라구ㅠㅠㅠ
난 채식을 이틀에 한번하는데
지구인 모두가 나처럼만 하면
인구의 반은 채식하는거잖아!
이정도는 하기 쉬우니까 다들 츄라이츄라이
아침은 오나오 먹어서 락토오보, 점심은 다이어트도시락에 닭가슴살 들어있어서 폴로!
주6 페스코 주말 1일 플렉시!
두부랑 호박 넣은 김치찌개에 밥먹었어 젓갈 들어갔으니까 완벽한 채식은 아니지만 돼지고기나 참치같은거 안넣고 했으니 그냥 스스로 만족중 ㅋㅋㅋ 난 이런식으로 해보려구
저번에 이거봐서 나도 도전하고있어ㅎㅎ
주 3일이상은 채식해
나도 플렉시 🥰
육고기나 생선을 일주일에 한끼 먹는듯… 비건이라고 할 수 없어서 아쉬워 채식지향자라고 말하고 싶어 고기를 줄이려고 한끼라도 하루라도 노력하는 사람들 채식지향자라고 하자
나도 하루 한끼는 채식..!! 한식으로 채식하니까 걍 존나맛있는 집밥이고요ㅠ
나두 아침저녁 다 채소만먹음ㅋㅋㅋ
아침 사과 키위 찐감자
저녁 샐러드 방토 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