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여~~
덕진국민학교 38회 동창회를 무사히 마치고서 재미있고 많이 즐거웠고 신났던 모임 후기를 직빵으로 올립니다.
참석인원은 임원진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조금 저조했지만 일단 모인 인원으로도 서로 많이 기쁘고 흡족한 우리들이기에~
담에 참석할 그 사람들을 위해 마음의 한쪽을 조금씩 비워두고"친구:라는 여백의 공간을 숨겨 가만히 남겨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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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팀은 분명하게 술먹고 올것이므로 일단은 버스로 이동하기로 하고 광주버스터미널유스궤어에서 집결예정
먼저 온사람이 표를 끊어놓기로 하고 목포에서 이동 ㅎㅎㅎ 여덟시부터 나서서 이동~~간만에 6번 시내버스를 타고 터미널에
도착,먼저 도착한 복순이랑 조금 기다리니 병호회장이 도착~인천에 도달 두시반,선학사거리 무영쌈밥짐으로 택시타고이동,가는중에 최석수와 양희동은 을왕리 송풍여정으로 직접 간다는 문자,정유찬이랑 여자회원6명은 서울에서 출발했고 오늘밤
밴드마스터인 망호리의 이갑형친구와 채수만, 김옥숙은 함께 이동한다더니 나중에 우리랑 합류해서 성호,동현,명진,동민이
합해서 옥영이랑 15인승 봉고로 출발하고 난 임원이라 울산에서 공항리무진으로 올라오는 신용자랑 같이 이동할려고 대기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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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신용자 도착 근데 얼굴 몰겄넴 ㅎ이뻐ㅎㅎㅎ~~전화로만 말 했는데 용자는 단번에 날 아는데 난 좀 뻘쭘해서리 ㅋㅋ
허명진이가 술을 세잔이나 한 관계로 내가 네비양을 불러서 명진이 자가용을 운전 선학사거리에서 을왕리의 송풍여정까지는 38,6km 소요시간은 41분~~ㅋ 역시 네비양은 똑똑해 ㅋㅋㅋ 아름다운 인천대교를 지나서 그날 강풍이 많이 부는관계로
불안했지만 그래도 인천대교 주탑을 지나서 씩씩하게~~먼저 도착했던 친구들이랑 조우해서 정님이랑 선숙이,금례,영애,성실
정애랑은 유찬이랑 더 늦게와서 어디 들려서 놀고왔냐고 핀잔주고 다섯시부터 펜션에서 부어라 마셔라~~싱싱한 활어12판과
삼합묵자고 홍어,돼지고기 일차 삶아온거 또 뎁히기 해서 야채랑 ,술이랑,맥주랑,삽합하면서 이야기꽃과 서로를 부르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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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도착한 종일이와 종진이에게 또 술을 더 사오라 시켜서는 흥분도가 막 고고~~씽 ㅎㅎㅎ!!막요래불어 ㅋㅋㅋㅋ
갑형이는 노래방 준비하고 그동안 우리들은 남자방에 모여서 간단한 경과보고와 회장들에게 증정선물과 동창회에 공이많은 최석수에게 준비한 넥타이를 선물하고 이윽고 기다리던 보물찿기, 어제밤부터 설레서 잠을 못잤다는 복순이,옥숙이, 수연이가 눈탱이 밤탱이해서는 종이보물 하나씩 잡고 호명 ㅋㅋㅋ 3초귀잡고 뽀뽀도 나왔다,상대방이 호출해고 남녀커플 ㅋㅋㅋ 조명은
왜끄고 지랄들이셤 ㅎㅎ 꽝!!나온 사람들은 손들고 있엄 ㅎㅎㅎ 13,14 건너뛰고 16까지 또 꽝~~음메, 근데 금례는 상품권 오만원에 당첨됐다넴 ㅎㅎㅎ 잠안잔 복순이도 삼만원짜리 상품권, 근디 희동이는 러브샷에 딱 걸렸어 ㅋㅋ 이렇게들 잘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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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광란의 무대~~망호리 갑형이 친구가 우리들 하고 노는 모습들이 너무너무 부럽다면서 자기들도 한번 해보고 싶다넴~
나이들기전에 얼릉 모태부셈 ㅎㅎ~~근데 조금 서운한것은 갑형이의 앨범에 최신곡들이 빠진거는 좀 그래~~광란의 부르스와
뺑뻉이를 열나게 돌고 한시간을 죽돌이,죽순이들을 했더니 숨도차고 열나서 잠깐 휴식,, 영암에서 늦게 출발한 익범이는 기차타고 대전에서 버스로 갈아탔는데 이놈의 버스가 김포로 빙빙 돌아왔다고 흥분을 지대로 ~ 인천 송내역앞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영리부락의 조영상친구가 와서 간단하게 쉬면서 이야기좀 듣고 희사금 내쑈 ㅎㅎㅎ십만원짜리 수표로 두마리 ㅎㅎㅎ 우린 바로
사양않고 접수하징 ㅎㅎㅎ~~그렇게 오브리(맞나???)모은돈이 상상을 초월하게 많이 나왔다는~~신사임당이 여러번 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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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디스코 메들리의 열창을 몇번 했더니 목도 아프고 어질어질~~술이 웬수여~~종진이 또 술갖고와 부렀넴 ㅎㅎㅎ
장로님이 우리 이밤을 칵 찣어불랑갑따 ㅎㅎㅎㅎ~~그래도 낼 가서 아멘!! 할라공 ㅎㅎㅎ~~ 걸쭉한 농담들이 지나가고~
이제 열두시 일단은 페회선언하고 왕산해수욕장에 술도깨고 바람도 좀 쐬자 그래가꼬 조금 걸어서 해수욕장에 도착~얼레`
어찌 동창생들 밤길이 어두을까봐 보름달은 저리도 밝아부까잉~~~삼삼오오 떼를 지어 해수욕장에 도착..자정이 훨씬 넘은
이시간에도 해수욕장근처 24시 영업점에서는 어서오라고 호객행위들이 많으넴~~해변가를 보니까 아마도 엠티를 온 학생들인가 아님 친구들끼리 여행오셨나,남자,여자들 편갈라서 남자들은 코끼리코 다섯번하고 반환릴레이를 하는데 우리는 보고 응원
하는데 한 남자친구가 코끼리코다섯번하고 모래밭에 코박고 모래를 먹었는지 캑캑 그들은 다 같이 웃고 우리도 따라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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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수제비칼국수를 열심히 먹고 들왔더이 그틈에 춥다고 안간 여학생 몇명이서 거실을 깨깟하게 정리해두고 생선 매운탕을 함바집 스뎅냄비에 물한말을 붓고 끓여놔서 들어와서는 컵라면을 또 한개씩 매운탕국물에다가 하나씩 안겨줘서 어쩔수없이
먹고 밤에 야식많이 먹으면 살찐댔는데 내가 했더니 그나이에 먹고 죽은 귀신은 땟깔도 곱다고 억지로 다 멕여불고~~~ ㅎㅎㅎ
이윽고 놀다가 세시~~여학생방에 들어간 수연이하고 익범이는 나올줄을 몰라서우리가 였봤징 ㅋㅋㅋ 늬들 모해 ???? 금남의
집에 웬 장닭 두마리 키우나 ㅎㅎㅎ~~또 떠들고 놀고 나니까 새벽세시반~이제 잠좀자자 인간들아~~~ 낼 집에 안가냐 그래도
막무가내~~오늘밤은 안자야된다는 말도 안된 소리를 막 하고~오늘같은날 잠이 오냐 하면서 잠자는 친구들 이불뺏고 ~방은 온돌,황토방이라서 뜨건뜨건하게 찜질방이 따로 읍써 ㅎㅎㅎ 거실에서도 자고 방도 또 두개라서 막 굴러다녀도 널널하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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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아침!!엊저녁에 그렇게 떠들었어도 또 무슨 할말이 많은지 아침부터 온통 또 시끄럽다 ..저것들이 나이먹어서 입으로만
양기가 몰렸다고 아침 일곱시부터 떠드는 자식들이 모냐 ㅎ 하면서~~이윽고 정리하고 차한잔씩 마시고 간단하게 몸들도 풀고
아침겸 점심먹으로 이동~~왕산해수욕장에서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이동~~바다가 보이는 창넓은 엄마손생선찜,탕집에 모여
또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이사람들은 이야기꺼리가 멈추지를 않넴 ..영애 딸내미 결혼식이야기부터 복순이 아들내미 날잡았다
그러고~~이제 할머니 할아버지는 따논 당상이다,올 여름엔 영암 기찬렌드에서 총 동창회 할거라는 광주,전남 총무의 말에
얼릉 여름이 오면 좋겠다는 모두들의 바램 ㅎㅎㅎ 그새 이별을 생각하고 서운하고 또 새로운 만남들을 기대하고 꿈꾼다,
그날 점심 식대가\172,000원 나왔는데 멀리 울산에서 온 신용자가 카드로 찍 끗어붓따 ㅋㅋㅋ 고마워 담에도 또 사줘잉~~
총 여덟대의 차에 분승해서 이제는 삶의 일터로 우리는 15인승 옥영이 봉고차에 타고서 인천터미널로 이동~~
이렇게 동창회는 잘 끝마쳤답니다~~~아~~~글쓰기가 힘드넴 ㅎㅎㅎㅎ 연식이 이제 높아서 손가락이 딸려염 ㅎㅎㅎ
친구들아 건강하고 사랑하고 또 보자~~~그리고 글 읽으면 댓글 쓰능거 잊지말고...니들 그랬지 ..,모임 공지사항에 송풍여정
펜션 사진보고 국민학교 소풍전날같이 잠안오고 막 설랬다고 했었찌!! 댓글써라!! 안쓰면 발바닥 때린당 ㅎㅎㅎㅎ
첫댓글 친구들 잼나게 1박2일하고 점심같이 못하고 나온것 미안하고 우리친구들은 항상변함 없다는것 새삼스레 느껴지네 친구들 멋쟁이 핫팅~~행사준비한 회장단 수고하셨습니다
웅~~우리덜 겁따 욕봤써 ㅎㅎㅎ 그래도 또 얼굴보자 그러면 막 달려부러~~달려 ~~~
이정도면 참석못한 친구들도 그림이 그려지겠다 부족한점있으면 넓은맘으로 이해 해주삼 우린 친구잔여 ////
젤로 애많이 썼어 복받을껴 ㅎㅎㅎㅎ 내 디카엔 밧떼리 없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
~ 2탄 올리시게 옥영 친구 ㅎㅎ~
오메 좋아부렀네 잉...근데 초딩 여자짝궁이랑 잠시 몰래 사라진 얘긴 빼먹었구만.
헐~~~언제봤쓰?? ㅋㅋㅋㅋ~~예리한넘 ㅎㅎㅎ@@ ^^0^^
아~~그날 정말 그림 좋아지여....참석이라도 하고저 그먼길 그야밤에 왔다가라도 간 친구들 참 고맙다는 인사하고...쿄쿄님 정말 글이 더어 좋아요....친구들 건강하게 잘살고 담에 또,,,,,,,,,ㅎㅎㅎㅎㅎ
운영진님들 수고 정말 많아구여 갑형님도 땡큐***
ㅋㅋㅋ옥아리여사 많이 이빼졌든디 ㅋㅋ~~관리 잘하삼 ㅎㅎㅎ~~감기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