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라면 누구나 똑바로 멀리 날리는 티샷을 꿈꿀 것이다. 효과적인 드라이버샷을 위해 드라이버 스윙 시 셋업과 백스윙 때의 상·하체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아보자.
Point 1 드라이버샷 바로 알기
(좌) 올바른 어깨 틸트 (우) 과도한 어깨 틸트
연습장에서 주말골퍼들이 가장 많이 연습하는 클럽이 드라이버다. 그만큼 비거리에 대한 욕심과 슬라이스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우선 드라이버는 18홀 중 4개의 파3를 제외하고 14번 정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주말골퍼는 티샷이 어느 정도 나가지 않으면 경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드라이버에 있는 것이다.
드라이버는 티 위의 공이 디센딩 블로우(Decending Blow)가 아닌 어센딩 블로우(Ascending Blow)로 가격이 되어야 낮은 볼 스핀양과 이상적인 볼 탄도가 형성돼서 최적의 볼 궤적을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을 준다.
공의 위치는 골퍼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왼발 뒤꿈치 안쪽에 주로 위치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어깨의 틸트(기울기)가 생긴다. 하지만 셋업과정에서 오른쪽 어깨를 필요 이상으로 떨어뜨리게 되면 백스윙 때 왼쪽 어깨가 들리는 현상뿐 아니라 상체도 들리게 되고 백스윙도 플랫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드라이버 셋업에서 오른쪽 어깨가 내려가 있는 이유는 왼쪽의 공 위치와 오른손 그립의 위치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어깨 틸트인 것을 알아야 한다.
Point 2 리버스 K의 오류
(좌) 리버스 K 동작 (우) 올바른 스택트 백스윙
백스윙 탑에서 백스윙을 크게 하려는 것과 공에서 멀어지려고 하는 동작에서 상체가 많이 밀려서 생기는 동작을 리버스 K(Reverse K)라고 한다. 알파벳 K자를 반대로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얼핏 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잘못된 자세로 다운스윙에 큰 영향을 준다.
백스윙 탑에서 상체와 하체가 서로 겹쳐져 위에 있는 느낌이 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리버스 K는 다운스윙 때 상체와 하체가 서로 분리되어 있는 느낌이 많이 나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게 된다. 따라서 백스윙 탑에서 상체가 하체 위에 겹쳐 있는 느낌이 들기 위해서 빨래통안에서 움직이는 이미지를 생각하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