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초등 수학 교과서, 이렇게 달라집니다.
2013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수학 교과서가 전국 초중고에 단계적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2013학년 초1,2학년과 중1학년을 시작으로 2014년-초3,4 / 중2 / 고1, 2015년-초등 4,5 /중3, /고2로 2016년까지 전 학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될 방침입니다.
개정된 수학 교과서는 예년에 비해 학습내용이 20% 정도 줄어들었으며 불필요한 심화과정이 사라지면서 난이도도 소폭 낮아졌답니다. 또 문제해결력, 추론, 의사소통능력 등 수학적 과정을 강조,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특징입니다.
불필요한 심화과정이 사라졌습니다.
복잡한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교과 내용 및 주제 간의 연결성을 높였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수업 중 스스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여유는 갖게 하도록 기존 교과서 내용 중 일부를 통합 삭제해 총 학습량을 20%가량 줄였습니다. 일례로 초등학교 6학년 영역 이였던 회전체, 방정식, 연비 등의 단원이 중학교 1학년 과정으로 옮겨갔습니다.
스토리텔링 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수학적 창의사고력 신장을 돕기 위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수학적 개념과 연계, 일명 스토리텔링 방식의 학습을 도입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수학적 의미나 역사적 맥락 등을 소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원의 개념을 이야기처럼 흘러가도록 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초등학생의 경우 단순히 덧셈과 뺄셈을 배우는 것을 넘어 ‘고대 그리스인들이 사모스 섬의 터널을 어떻게 뚫었을까’와 같은 접근 방식으로 공식들을 역사적 과정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통합 교과형 수학이 강화되었습니다.
교과내용에 스팀(STEAM)교육을 시도, 통합 교과형 수학 교육을 강화했다는 것입니다. 스팀교육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등 다양한 교과목과 수학을 경합하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선거와 투표, 선거구 확정 등 사회과목에 숨어 있는 방정식과 확률, 함수의 그래프나 선, 면, 구도 등 미술적 표현기법 속의 원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방침입니다
사고력 중심의 교과서로 변화였습니다.
수학적 창의성이 강조되는 초등 교육과정은 기존 학년(1~6학년)단위에서 초1~3, 초3~4, 초5~6 등 총 3개의 학년 군으로 변경됩니다. 초등 교육과정의 가장 튼 변화는 학년별로 배우는 단원의 이동과 수학적 사고력 부분이 강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이미 학교 시험에서도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 출제가 늘고 있습니다. 단원의 변화는 대부분 초등 고학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4학년 과정이었던 시간과 무게를 측정하는 단원이 3학년으로, 5~6학년에서 배웠던 이상, 이하, 초과, 미만에 대한 차이점을 구분하는 내용은 4학년으로 이동했습니다. 또 5학년 과정엔 6학년 교육과정인 소수와 분수의 단계 단원과 비와 비율부분이 추가됐으면 중1학년 과정이던 정비례, 반비례는 6학년 과정이 포함되었습니다.
수학 교육의 핵심방안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입니다. 아이들에게 수학 단원의 수학적 정의나 의미는 물론, 인류가 그 개념을 어떻게 발견하고 발전시켰는지,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인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교과서가 바뀌면서 부모님들은 물론 서술형 수학을 처음 접한 아이들도 당황하게 된답니다. 문제가 어려워서라기보다는 어떻게 문제를 풀고 어떻게 답을 써야 할지 몰라 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문제를 파악한 후 어떻게 해결할지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은 수학이 더 어려워졌다는 말 아닌가요???ㅠㅠ
좋은 정보 감사히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6^
감사합니다.
점점 더 어려워지니 걱정이네요.
헉... 지금도 어려운데...... 아이들 숙제 봐줄려면 같이 공부해야 할것 같아요
큰일이네요..이제 아빠에게 패쓰합니다..수학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