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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비나 (30세이상 남자들만의 벳남 생활 카페)
 
 
 
카페 게시글
➣ 기타....자유 글쓰기 스크랩 08/05/24(토): (주)혼다코리아 주최 신차 DN-01 전국투어 첫날
cool2848 추천 0 조회 351 15.12.29 13:4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한달 쯤 전에 (주)혼다코리아에서 주최하는 DN-01 신차 발매 기념 전국투어에 신청을 했고, 얼마 전에 뽑혔다는 소식을 전화로 통보받았고, 출발 전날 혼코 본사 건물 회의실에서 여행에 대비한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여행에서 사용할 헬멧, 가죽잠바, 레이싱셔츠, 목가리게, 부츠 등의 개인 장비를 받고 돌아왔다.

참고로 아래의 사진들은 기자들이 찍은 것들 중 인터넷에 올라온 것들과 같이 여행갔던 라이더들이 찍은 것과 일부 같이 라이드하고 기다리던 쉐도우클럽 동호인들이 찍어서 카페에 올린 것들을 내가 찍은 것과 함깨 섞어서 사용했음을 알린다.

 

2005년도 동경모터쇼에서 처음 컨셉트바이크로 전시되었던 모형을 3년 후인 2008년 4월에 세계 처음으로 일본 국내에서 발매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5월 20일인가에 처음 발표회를 가지고 판매를 시작한 혼다 DN-01모델.

가장 큰 특징은 자동차에 있는 것과 비슷한 유압식 자동 트랜스밋션을 가졌다는 점으로 중립, 드라이브, 스포츠드라이브, 매뉴얼모드(1~6)가 간단한 조작으로 가능하다.

앞 카울의 날씬함과 타이어및 서스펜션은 스포츠바이크 같지만, 길고 낮은 전체의 차체의 스타일과 V트윈 엔진과 편하고 낮은 시트등은 오히려 아메리칸식의 쿠루져에 가까운 구조이다.

 

토요일 아침 일찍 만나서 출발에 앞서 혼코 건물 주차장에 서있던 바이크를 처음 만났다.

나는 가장 후미에 서게 되었는데, 검정색의 새차였다.

 건물의 앞에 가서 출발식을 하고, 기자단에게 포즈를 취하고.

 

같이 떠나게 된 세명의 다른 라이더들과 함께.

 

내가 타고갈 신차와 함께.

 

여기서 출발하자마자 근처의 주유소에서 휘발류를 채워넣고, 투어매스터인 (일본에서 안전라이딩 교육을 철저!!!하게 받은) 최대리의 선도로 너무도 합법적인 태도로 교통규칙을 준수할 뿐이 아니라 추월도 안하고 칼치기도 않하면서 느리게 느리게 서울 시내를 벗어났다.

 

그래도 서울 시내를 벗어나자 편한 대형을 유지하며 달릴 수가 있었다.

날은 맑고 더운 투어에 적합한 날씨였다.

우리는 무슨 다리를 오염의 우려가 있어서 오토바이는 못 지나간다고 해서 다시 돌아와서 청평대교인가를 건너서 다시 늦었다.

 

이윽고 점심을 하기 위해 우리를 기다리는 지원팀들과 기자단을 홍천가기 전에 위치한 <원조화로구이>에서 만났다.

 

지글지글 익는 고추장삼겹살...

맛?

있었다.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하여 쉰 어느 휴게소에서 보니 아침 6시에 서울에서 출발했다고 하는 자전거 팀들이 보인다.

이미 한사람은 다쳐서 자전거와 함께 지원트럭에 실려졌다.

여태까지 온 식으로 얌전하게 간다면, 우리는 안전하게 투어를 끝마치게 될 것 같다.

 

미시령 올라가는 길에서.

 

미시령 휴게소에서.

내가 오토바이를 타고 속초를 자주 갔지만, 이렇게 여러번 서고 이렇게 늦게 가기는 처음이다.,...ㅎㅎ

출발할 때부터 매 휴게소마다 우리는 기자단의 집중 사진요청을 받았다.

이제 연예인들을 좀 알 것 같다...

 

미시령을 내려가서 속초를 지나치고.

 

이윽고 숙박할 기착지인 <낙산비치호텔>에 도착했다.

 

호텔 주차장에서 내려다 본 <낙산비치해수욕장(?)>.

 

역시 또 사진찍기 놀이에 들어갔다.

 

방에서 잠시 쉰 후에 해변가에 있는 활어회 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나는 속초의 부모님댁에 잠시 들려서 바이크투어 중이란 말씀을 드리고, 부모님들이 궁금해하시는 큰딸의 현황을 말씀드렸다.

두시간 정도 과일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고 다시 양양의 호텔로 돌아와 잤다.

내 룸메이트는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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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12.29 13:46

    첫댓글 마찬가지 바이크 및 바이크여행 좋아하시는 분 보시라고.

  • 15.12.29 15:02

    멋지십니다..저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향로봉에서 근무했습니다

  • 작성자 15.12.29 17:58

    와 추운 곳에서 고생하셨네요.
    바이크를 잘 안전하게 타고 싶었습니다.

  • 15.12.30 08:58

    벳남에서 타는 오토바이랑은 많이 달라보이네여.. 제가 잘모르는 쪽인지라..비싸겠네요.

  • 작성자 15.12.30 18:55

    680씨씨의 엔진과 유압자동미션을 가진 좋은 오토바이인데 너무 비싸서 많이 팔리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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